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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불법 도박’에 진중권, “조적조 명적명”…옛 트윗 보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도박 혐의’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사과..

이재명 장남 ‘불법 도박’에 진중권, “조적조 명적명”…옛 트윗 보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도박 혐의’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사과문 전문이다.

이재명 아들, 도박 이어 성매매 의혹도.."글 작성 맞지만 성매매 아냐"

이재명 사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상습도박 처벌 사례보니…!?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직접 사과 "속죄의 시간 갖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도박 혐의’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초등학교 은사 “상처주지 않는 말 골라 해달라” 이재명 “맞는 말”

50일 만에 소환된 조국 트위터…“‘히틀러가 잘한 것도 있다’ 말하면?” 

다음은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사과문 전문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29)씨가 ‘불법 도박’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조적조 명적명(조국의 적은 조국,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 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직속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추미애 사회대전환위원장.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 후보의 과거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린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글을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조 전 장관은 2016년 1월 21일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한다”는 글을 썼다.
트위터 캡처,
 
이 후보는 2012년 6월 28일 ‘나라 망할 징조 두 번째는 도박’이라는 글에서 “대한민국은 나라가나서 경마, 경륜, 경정, 주택복권, 체육복권, 로또, 급기야 연금복권으로 노인들 주머니 털기까지…”라며 “국민이 하는 도박은 처벌하면서 나라가 ‘권장’하는 도박은 너무 많아 숨이 찰 지경”이라고 썼다.
트위터 캡처

조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지난 9월 장제원 의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아들 장용준(노엘)이 체포된 후 윤석열 후보 캠프 상황실장직을 사퇴했을 때 ‘악어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비아냥댔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사퇴해야 하는가, 아닌가”라며 “민주당 잣대가 고무줄이 아니라면, 야당에 들이대 온 잣대에 따라 이 후보 아들 문제 사과를 공개적으로 평가하라”고 했다.
 
 

이재명 아들, 도박 이어 성매매 의혹도.."글 작성 맞지만 성매매 아냐"

이재명 아들 이모씨, 인터넷 커뮤니티에 성매매 암시 글
與 선대위 "글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29)씨가 상습도박 의혹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16일 한 언론은 이씨가 지난해 3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마사지업소 후기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본인의 아들 도박 의혹 관련 사과를 하고 있다.
 
이씨는 ‘씨X 내상 입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마사지 시간도 안지키고 X같누” 등 내용을 적었다.

이 글에서 이씨가 언급한 업소는 유사 성행위 업소로 추정된다.

해당 작성글은 현재 삭제돼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측은 “해당 글을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글 작성 경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아들 이씨의 상습도박 의혹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씨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00여개의 글을 올렸고, 상습 도박이 의심된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

아들이 일정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의혹을 시인했고,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들 이씨도 이날 오후 선대위 공보단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사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상습도박 처벌 사례보니…!?

李 후보 장남,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박 경험 글 올려,
공식 시인…"아들 못난 행동, 아비로서 사과드려",
상습 도박,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법원, 통상적으로 벌금형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상습 불법 도박 의혹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그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1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서 아들의 도박의혹과 관련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그는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이 후보의 장남 이모 씨가 2019년 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게시글 200여 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수사기관에 정식적으로 사건이 접수되진 않았지만, 이 후보가 공식적으로 아들의 도박 혐의를 시인한 만큼 그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인다.

일시 오락 수준이 아닌 도박으로 인정되는 경우 형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
 
형법 246조는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한다.
 
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 보통 벌금형에 처했다.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된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현역 경마 기수와 조련사는 각각 벌금 300만~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판돈을 걸고 약 70차례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또 4년 간 휴대전화로 억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은 지난 9월 법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2016년 2월부터 작년 9월까지 2657회에 걸쳐 2억8800만 원 상당의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도박 종류에 따라 형법 대신 ‘국민체육진흥법’이 적용될 수 있다.
 
불법으로 운영되는 스포츠토토 등 국민체육진흥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이용해 도박을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직접 사과 "속죄의 시간 갖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가 상습 불법도박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 씨는 16일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차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 씨의 상습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국가인재 영입발표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씨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온라인 포커머니 구매 및 판매 관련 글을 100건 이상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 서울과 경기도의 오프라인 도박장을 방문한 후기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아들의 잘못에 대해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이 후보는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아들의 상습 불법도박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장남의 불법도박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질문에 “어떠한 책임이라도 다 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사람을 국민이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무한 검증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형사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 없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도박 혐의’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이동호(29)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건을 접수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배당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상습도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사건을 서울청에 배당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씨에 대한 상습도박 혐의가 인정될 경우 형법 24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이씨가 2019년 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게시글 200여 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가 운영·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이씨를 상대로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형사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책임이라도 다 지겠다”라며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사람을 국민이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무한 검증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선대위를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도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라며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주었다”라며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하여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씨도 이날 오후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씨는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은사 “상처주지 않는 말 골라 해달라” 이재명 “맞는 말”

“빨간색이라 찍었는데 솔직히 대구·경북 망했다”
“제 고향에서 지지 못 받으면 좀 그러니 도와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고향에서 모교인 안동 삼계초등학교 동창 세 명과 은사를 만났다.
 
은사 박병기씨는 이 후보에게 “정치, 선거라는 것이 말 한마디가 아주 큰 충격을 준다”며 “공식 석상에서나 유튜브든지 간에 올리는 글, 말 한마디를 정돈된 말, 다른 사람에게 상처 되지 않는 말을 좀 골라서 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맞는 말씀이다.
 
다른 사람 이야기도 잘 들어야죠”라고 답했다.

고향인 안동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11 일 경북 안동시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즉석연설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TK)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이틀 째인 이날 경북 봉화의 만산고택에서 진행한 ‘명심스테이: 반갑다 친구야’에 출연했다.

사회를 보던 박성준 의원은 “후보의 1학년 때 성적표를 보니 ‘동무들과 잘 놀며 씩씩하다’ ‘활발하지만, 고집이 세다’고 평가했더라”라고 했다.
 
은사인 박씨는 “만나는 사람마다 (이 후보가) 공부를 잘했냐고 묻는데, 공부를 잘 하는 게 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 친구가 “이 친구(이 후보)는 공부하고는 뒷전이었다.
 
학교 갔다 와서 어느 날 (성적) 통지표를 찢어버리더라”고 떠올렸다.

동창들은 대체로 이 후보를 ‘재발랐다’(동작이 재고 빠르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이런 코찔찔이가 시장에 도지사, 그리고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웃으며 “내가 어린 시절 도서관 책을 거의 다 읽었다.
 
인생에서 책을 젤 많이 본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 일 저녁 경북 봉화의 만산고택에서 진행한 '명심스테이: 반갑다 친구야'에 출연, 초등학교 시절 은사인 박병기씨와 모교인 안동 삼계초등학교 동창 세 명을 만났다. /유튜브 캡처

이들은 이 후보가 초등학교 시절 빌린 돈 60원을 성남으로 이사한 후 편지를 보내 갚은 일화, 어린 시절 근처 논밭 서리를 다닌 추억, 준비물 준비를 하지 못해 화장실 청소를 하던 일을 떠올렸다.
 
은사 박씨는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을 언급하며 “전 시장이 빚을 많이 진 것을 다 갚고, 잘 사는 성남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훨씬 큰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컸다는 기분이 들어 정말 뿌듯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좀 전에 (봉화에 있는) 아버님 어머님 산소에 갔다 왔다.
 
저도 결국 그 옆에 묻힐 것”이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만 정치란 현실이라 (지지율이 안 나온다)”며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빨간색이라 찍었는데 솔직히 대구·경북 망하지 않았냐”며 “제 고향에서 지지를 못 받으면 남의 고향에서 좀 그러니까 고향 어른들 많이 좀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50일 만에 소환된 조국 트위터…“‘히틀러가 잘한 것도 있다’ 말하면?”

진중권 “조국이 이재명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트위터에 쓴 글이 54일 만에 소환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전두환’ 발언은 비판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발언엔 침묵하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 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 내 노벨동산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 후 고인을 추모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 20일 윤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을 했을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히틀러 통치 시기 독일 중공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독일 총리 후보가 ‘히틀러가 다 잘못했나?
 
히틀러가 잘한 것도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내용의 글이다.

그런데 50여일 후인 지난 11일, 이 후보는 경북 칠곡에서 보수 진영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줄줄이 열거하며 “모든 정치인은 공과(功過)가 공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적으로 보면 전두환이 3저 호황을 잘 활용해서 경제가 망가지지 않도록, 경제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건 성과인 게 맞는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생명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는, 결코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중대범죄다.
 
그래서 그는 결코 존경받을 수 없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13일 조 전 교수의 ‘히틀러’ 발언을 공유하고 “조국이 이재명에게”라고 썼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선 비판하는 글을 쓰지 않았다.

페이스북 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페이스북에서 “희대의 내로남불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전두환을 100% 부정하지 않고, 정치는 잘했다고 평가했을 때 ‘호남을 능멸했다,
 
석고대죄하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똑같이 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포스텍 내 노벨동산에에서 열린 고(故)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동상에 헌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 된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에 대해 “우리가 양자택일, 흑백논리에 지나치게 많이 빠져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 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종합적 평가는 하되, 상대 진영은 100% 다 나쁘고 우리 진영은 100% 다 옳다는 태도가 마땅하지 않다”고 했고, 자신을 향한 비판엔 “자꾸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입장은 명확하게 그렇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사과문 전문이다.

[ 사과문 ]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 이동호 올림,
 

#이재명 사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상습도박 처벌 사례보니 #이재명 아들 #불법도박 직접 사과 "속죄의 시간 갖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불법 도박 혐의’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사과문 전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29)씨가 ‘불법 도박’을 했다 #논란에 대해 #조적조 명적명(조국의 적은 조국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 #초등학교 은사 #상처주지 않는 말 골라 해달라” 이재명 “맞는 말 #50일 만에 소환된 조국 트위터 #히틀러가 잘한 것도 있다’ 말하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페이스북에서 #희대의 내로남불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전두환을 100% 부정하지 않고 #정치는 잘했다고 평가했을 때 ‘호남을 능멸했다 #석고대죄하라’고 분명히 말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똑같이 하라 #이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포스텍 내 노벨동산에에서 열린 고(故)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동상에 헌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 된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에 대해 #우리가 양자택일 #흑백논리에 지나치게 많이 빠져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 했던 것”이라고 했다 #종합적 평가는 하되 #상대 진영은 100% 다 나쁘고 우리 진영은 100% 다 옳다는 태도가 마땅하지 않다”고 했고 #자신을 향한 비판엔 #자꾸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입장은 명확하게 그렇다 #진중권 전 교수는 13일 조 전 교수의 ‘히틀러’ 발언을 공유 #조국이 이재명에게”라고 썼다 #대구·경북(TK)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이틀 째인 이날 경북 봉화의 만산고택에서 진행한 ‘명심스테이: 반갑다 친구야’에 출연했다 #사회를 보던 박성준 의원 #후보의 1학년 때 성적표를 보니 #동무들과 잘 놀며 씩씩하다 #활발하지만 고집이 세다’고 평가했더라”라고 했다 #은사인 박씨 #만나는 사람마다 (이 후보가) 공부를 잘했냐고 묻는데 #공부를 잘 하는 게 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 친구가 “이 친구(이 후보)는 공부하고는 뒷전이었다 #학교 갔다 와서 어느 날 (성적) 통지표를 찢어버리더라”고 떠올렸다 #동창들은 대체로 이 후보를 ‘재발랐다 #동작이 재고 빠르다 고 기억했다 #이런 코찔찔이가 시장에 도지사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 후보는 웃으며 “내가 어린 시절 도서관 책을 거의 다 읽었다 #인생에서 책을 젤 많이 본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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