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아내 계좌 48개로 '헌금 32억 원 횡령' 경찰 파악, 탄핵' 여론전 의혹에 추미애,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아내 명의 계좌로 교회 헌금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8개월 동안 신천지 교회 명의 계좌 129개에서 이 총회장의 아내 유천순 씨의 계좌 48개로 교회 헌금 32억 원이 빼돌려진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관계자들이 차명 계좌를 개설하고 해지하는 수법을 반복하며 자금 세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총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교인들이 용돈으로 쓰라고 준 돈을 교회 명의 계좌에 입금해두었던 것이라며 "내 돈을 내가 꺼내 쓴 거라 문제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총회장과 교회 관계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한국소설가협회가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고 받아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소설가협회:
30일 김호운 이사장과 회원들 명의로 낸 성명에서 지난 28일 추 장관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소설가들은 놀라움을 넘어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당시 법사위 회의에서 윤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의혹 수사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맡았는데, 지난 4월 임명된 법무부 차관이 동부지검장 출신인 걸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추 장관은 윤 의원이 법무부 차관을 찾으며 “차관으로 발령난 게 (추 장관) 아들 수사권하고 관련 있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소설을 쓰시네”라고 발끈했다. 이에 윤 의원은 “소설을 쓰고 있네? 우리가 소설가인가?”라고 반발했고, 추 장관도 물러서지 않고 “질문도, 질문 같은 질문을 하라”고 맞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설가협회는 “한 나라 법무부 장관이 소설을 ‘거짓말 나부랭이’ 정도로 취급하는 현실 앞에서 문학을 융성시키는 일은 참 험난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국회에서 국민이 보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이 아무렇지도 않게 소설을 ‘거짓말’에 빗대어 폄훼할 수가 있느냐. 어려운 창작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추 장관의 공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이 소설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으니, 우선 간략하게 설명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짓말’과 ‘허구(虛構)’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듯해 이를 정리한다. 거짓말은 상대방에게 ‘가짜를 진짜라고 믿게끔 속이는’ 행위다. 소설에서의 허구는 거짓말과 다르다.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라는 걸 상대방(독자)이 이미 알고 있으며, 이런 독자에게 ‘이 세상 어딘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믿게끔 창작해 낸 예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1974년 발족한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소설가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문인 단체이다. 회원 수는 지난 2월 기준 1300여 명이다.
다음은 한국소설가협회가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해명 요청 성명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말한 “소설 쓰시네”에 대하여
7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한홍 의원의 질의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소설 쓰시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윤한홍 국회의원이 “…소설가가 아닙니다.”라고 응수했다.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소설가들은 놀라움을 넘어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
정치 입장을 떠나서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이 소설을 ‘거짓말 나부랭이’ 정도로 취급하는 현실 앞에서 이 땅에서 문학을 융성시키는 일은 참 험난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번 기회에 걸핏하면 ‘소설 쓰는’ 것을 거짓말하는 행위로 빗대어 발언해 소설가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준 정치인들에게도 엄중한 각성을 촉구한다.
법무부 장관이 소설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으니, 우선 간략하게 설명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 ‘거짓말’과 ‘허구(虛構)’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듯하여 이를 정리한다. 거짓말은 상대방에게 ‘가짜를 진짜라고 믿게끔 속이는’ 행위다.
소설에서의 허구는 거짓말과 다르다.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라는 걸 상대방(독자)이 이미 알고 있으며, 이런 독자에게 ‘이 세상 어딘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믿게끔 창작해 낸 예술 작품이다.
이런 소설의 기능과 역할을 안다면, 어떻게 “소설 쓰시네.”라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소설이 무엇인지 알면서 그런 말을 했다면 더 나쁘고, 모르고 했다면 앞으로 법무부 장관이 하는 말을 어떻게 신뢰해야 할지 안타깝기까지 하다.
소설 문학을 발전 융성시키는 데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그것도 국민이 보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이 아무렇지도 않게 소설을 ‘거짓말’에 빗대어 폄훼할 수가 있는가. 어려운 창작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와 다름없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인터넷에서까지 난무하고 있는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법무부 장관의 해명과 함께, “소설 쓰시네”라고 한 것에 대해 소설가들에게 공개 사과하기를 요청한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김호운 외 회원 일동/
신천지 '秋탄핵' 여론전 의혹에 추미애 "언론·야당 공격에 종교까지 합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신천지 간부들이 장관 탄핵 여론전에 나섰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반(反)개혁 언론과 야당의 공격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지금 검찰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언론과 통합당으로부터 끊임없는 저항과 공격을 받고 있다"며 "거기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언론과 야당을 이용해 저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해 오고 있다. 정책 비판이 안 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는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 위기에 처하자 신천지 간부들이 "온라인 전쟁을 하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참하자" 등의 주장을 하면서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추 장관은 "실제 이만희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법무부 장관 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다"며 "해외와 국내에서 보내진 우편물은 하나같이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에 사시는 분께서 '본인의 아파트 단지에 저에 대한 비방 유인물이 돌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며 보내준 유인물 내용과 똑같은 내용의 편지가 오고 있다"며 "(신천지의 역학조사 방해 등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은) 코로나19의 위기에서 국민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겨냥해 "종교단체가 (검찰개혁 반대에) 합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에 대한 언론과 통합당의 무차별적이고 근거 없는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까지 저를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언론과 통합당으로부터 끊임없는 저항과 공격을 받고 있다"며 "정책 비판이 안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오고 있다"고 적었다.
신천지가 '추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참하자'며 회의를 했다는 언론 보도와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담은 우편물이 법무부에 배달되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추 장관은 지난 2월 신천지의 역학조사 방해 등 불법행위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로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검찰에 지시한 바 있다.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은 지난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추 장관은 "실제로 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법무부 장관 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신천지를 탄압하고 있다는 내용의 전자우편은 최근 국회의원 보좌관과 상당수 기자들에게도 매일 여러 통씩 배달되고 있다.
추 장관은 "이걸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는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봐야겠다"고 제안했다.
요줌 여당의원 그리고 정부 관리들의 좀 모자라 말투들 여러 아픔과 서운함이 던다,
그리하고 대 여당이라고 넘 밀어 부치기식 들을 하시는데,
국민들은 독단과 안하 무인적으로 그렇게 하라고 찍어준게 아닙니다,
나라를 조용하고 잘 이끄러 나가라고 한것입니다,
다음 국회에는 후회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착각들 마세요!!!
"비 전문가 들이라서 그런지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각성들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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