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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발 감염 6월 말 이미 시작됐을 수도? "영국,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베트남 다낭발 감염 6월 말 이미 시작됐을 수도?  "영국,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베트남 다낭발 감염 6월 말 이미 시작됐을 수도"

30일 베트남 하노이의 선별진료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보건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한 여성으로부터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베트남 6개 지역으로 확산된 다낭발 집단감염 사태가 최소 지난달 말부터 이미 유행 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수개월간 지역감염이 나오지 않은 베트남에서 갑작스럽게 발병이 확인된 후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면서 감염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25일 다낭에서 100일 만에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꽝남성(3건)·서부고원 지대(2건)·호찌민(1건)·하노이(1건)·꽝응아이성(1건)·닥락성(1건) 등 6개 지역에서 총 42명의 지역감염자가 보고됐다. 모두 다낭 관련 확진자다.

베트남 꽝중대 응웬후이응아 보건간호학 교수는 이 같은 확산세에 대해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고서도 지역사회 내에서 3개월 동안 생존할 수 없다"면서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베트남에 유입됐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응웬 교수는 "특히 이번 발병은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전보다 더 위험하다"면서 "다낭에서 수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있던 터라 질병의 근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베트남은 중국과의 잦은 교류에도 2월 중순까지 확진자 수 16명을 유지해 '방역모범국'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시작된 이른바 '다낭발 감염 사태' 이후 확진자가 누적 45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와 관련 다낭 경찰은 바이러스 최초 유포자로 의심되는 외부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NYT는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국적의 불법이민자 9명과 불법 이민을 알선한 중국인 남성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응웬 교수는 사람들이 안일한 태도를 보인 것도 재확산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100일 지나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사람들은 더 이상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마스크를 쓰거나 비누로 손을 씻지 않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모였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다낭 국제공항을 폐쇄하고, 현지에 체류 중이던 관광객 8만명을 다른 도시로 대피시키고 있다.

현재 8만1000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하노이와 꽝남성 등에선 술집을 폐쇄하고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는 등 봉쇄 조치가 발령됐다.

 

영국,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기간 7→10일 추진,

레스터 이어 올덤·스태퍼드셔 등 곳곳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및 증상자 자가격리 기간 연장 추진,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0일로 확대할 방침이다.

30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증상자 자가 격리 기간 확대 방안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기침과 열, 미각 및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7일간 집에 머물러야 한다.

확진자나 증상자와 함께 사는 이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지속해야 한다.

정부는 최근 유럽 곳곳은 물론 영국 내 여러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기미가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해 자가 격리 기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이날 BBC에 출연, 이같은 기간 연장을 확정해 말하지는 않으면서도 "정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봉쇄조치를 도입했다.

잉글랜드 북서부 올덤, 웨일스 북부 레크섬, 잉글랜드 중부 스태퍼드셔 등에서도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은 입국자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14일 자가 격리 면제 대상 국가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스페인을 자가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 영국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역시 제외할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영국 정부는 확진자 및 증상자 자가 격리 기간 연장에 맞춰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기간은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여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콕 장관은 입국자 자가 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당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만1천455명으로 하루 전 대비 763명 늘어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3명 추가된 4만5천9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확진뒤 잠적' 60대, 치료후 구속..전국 첫 사례,

통보 직후 달아나 공사현장行..'확진자 도주' 구속은 최초,
전국서 감염병예방법 구속자 12명, 대부분 자가격리 위반,

7일 오전 9시15분께 전남 영광군 한 공사현장에서 광주 118번 환자 A씨(60대 남성)가 경찰에 의해 발견돼 이송을 준비 중이다. A씨는 확진 통보 직후 연락을 끊은 채 잠적, 10시간 만에 발견됐으며 광주 지역 격리 병동으로 이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달아나 잠적했던 광주 118번 환자가 구속됐다. 확진자가 격리 병상 이송 조치를 거부하고 도주해 구속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도주한 혐의(감염병의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5)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 받은 직후 밤사이 광주 동구 자신의 자택에서 전남 영광의 한 공사현장까지 도주, 10시간 가량 잠적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격리가 되면 일감이 끊길 것 같다'는 이유로 확진자 관련 격리 입원 및 방역조치에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자마자 곧바로 집에서 나왔다. 배회하다 약속된 일감이 있어 영광으로 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추적에 나선 방역당국과 경찰에 붙잡혔으며, 지역 118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다가 지난 23일 퇴원했다.

A씨와 접촉한 3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확진 이후 달아나 다수와 접촉, 추가 감염 위험을 높인 점 등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월 이후 전국적으로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12명이 구속됐다.

이 중 7명은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격리 수칙을 상습 위반했으며, 4명은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협조하지 않았다.

확진자가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고 도주했다가 구속된 것은 A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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