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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강간살인미수 징역 35년 구형, 느닷없이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 ‘와르르’…입주 어쩌나?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강간살인미수 징역 35년 구형, 느닷없이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 ‘와르르’…입주 어쩌나?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시신 훼손 20대 피의자, 범행 전 '살인' 검색…범죄소설 빌려,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살인·시신 유기한 여성 구속,'의심사진 4만여장'...지하철서 몰카한 40대 남성 체포,팀장도, 회장 측근도 줄줄이 구속…요즘 새마을금고에 무슨 일,사모펀드 '큰 손', 신생 업체와,,, 관련 댓글들,,, 놀이터 흔들의자 부러져 초등생 숨져…입주 2년 새아파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강간살인미수 징역 35년 구형,

느닷없이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 ‘와르르’…입주 어쩌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무량판 구조 지붕 붕괴,

시신 훼손 20대 피의자, 범행 전 '살인' 검색…범죄소설 빌려,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살인·시신 유기한 여성 구속,

'의심사진 4만여장'...지하철서 몰카한 40대 남성 체포,

팀장도, 회장 측근도 줄줄이 구속…요즘 새마을금고에 무슨 일,

사모펀드 '큰 손', 신생 업체와 파격 계약,

관련 댓글들,,,

놀이터 흔들의자 부러져 초등생 숨져…입주 2년 새아파트, 주민들 "부실시공 등 사고 원인 철저한 규명" 촉구,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강간살인미수 징역 35년 구형,

피해자 청바지서 피고인 Y염색체 발견…검찰 공소장 변경,
부산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피고인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31일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가 진행한 피고인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5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보호관찰명령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부산 법원 깃발,  연합뉴스, 겹처,

검찰은 이날 1심에서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미수'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하는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의 공소장 변경은 피해자의 청바지에 대한 검증 결과, 대검에서 회신된 유전자(DNA) 재감정 결과, 피고인이 성폭력을 목적으로 피해자의 뒷머리를 강타해 실신시킨 후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피해자의 옷을 벗겨낸 사실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해자 청바지 등에 대한 DNA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A씨의 Y염색체가 피해자 청바지에서 4개, 카디건에서 1개 등 모두 5개가 발견됐다.

청바지에서 A씨의 Y염색체가 발견된 주요 부위는 좌측 앞 허리밴드 안쪽부위와 넓적다리 종아리 안쪽 부위 등이었다.

검찰은 "강간과 범행 은폐를 위해 피해자를 완전히 실신시킬 의도로 생명 상실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를 용인하려는 의사가 발현된 것"이라며 "피고인은 원래 계획한 대로 피해자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 간음하려 했으나 범행이 발각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현장을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폭행에 따른 상해는 인정하면서도 살인과 강간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당시 피해자를 따라가 폭행한 경위에 대해 "길에서 우연히 지나친 피해자가 본인에게 욕설하는 듯한 환청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구형 이후 피해자 변호인과 피해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피해자는 "피고인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더는 이 사람에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검사님과 판사님에게는 하나의 사건이지만 저한테는 목숨이 달린 일"이라며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분께 죄송하다.
 
그런데 진짜 살인을 할 이유도 목적도 없었다.
 
더군다나 강간할 목적도 없었다"며 "제가 잘못한 부분에는 죗값을 받겠으나 아닌 부분이나 거짓된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귀가하던 피해자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CCTV에 찍힌 장면을 보면 A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피해자를 발견하자 보폭을 줄이며 몰래 뒤로 다가간 뒤 갑자기 피해자 머리를 뒤에서 발로 돌려차는 등 폭행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느닷없이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 ‘와르르’…입주 어쩌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느닷없이 무너졌습니다.

당장 12월에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천의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주차장 건물 지붕층이 덮개로 가려져 있습니다.

지하 1,2층 주차장 지붕층의 상부 구조물이 무너진 사고가 난 건 그젯밤 11시 반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붕 구조물 970㎡가 파손됐습니다.

이 단지는 964세대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하고,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붕 구조물은 지난해 7월 타설돼 내부마감 공사까지 마쳤고, 사고 당일 위에 쌓아놓은 토사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무너진 구간은 지지보나 내력벽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로, 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도 같은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시공사는 구조물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서도 나머지 건물은 안전에 이상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공사 관계자]
"설계적인 측면이나 시공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었지 않느냐…"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시공업체가 제대로 해명 못하면 입주를 포기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입주 예정자]
"(아파트) 본동은 문제 없고 지하 천장만 지금 붕괴 됐다는 거는 같은 건설사에서 공사를 했는데 그걸 어떻게 우리가 믿냐는 거죠."

국토부는 내일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지어지던 건물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밤 11시30분쯤 인천 서구 검단 AA13-2BL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1·2층)의 지붕층 슬래브(970㎡)가 붕괴됐다.

붕괴된 곳은 콘크리트 타설·성토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지하주차장이다.

사고는 늦은 밤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해 7월 타설·시공됐으며 지난 3월 슬래브 상부에 토사 1m정도를 성토했다.

이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 타설·어린이 놀이터 구간에 토사를 제거하고 블럭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검단 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겹처,

사고 구간은 현재 통제된 상태이며 아파트나 주변 구조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공사와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다만 사고 당시 특이한 외력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구조물 내력 문제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조사 중이다.

해당 공사장은 약 160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5월27일 착공,

오는 10월27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무량판 구조 지붕 붕괴,

지난 주말 밤 붕괴, 인명피해 없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붕괴부 대부분이 무량판 구조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월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 A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외부. 기둥들만 남고 슬래브(바닥판)가 무너진 형태다.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4월29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붕괴면적 총 970㎡)가 붕괴됐다.

당시 경비원이 먼저 사고 소리를 듣고 붕괴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말 밤 시간대라 인부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붕괴부 대부분이 무량판 구조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량판 구조는 하중을 지탱하는 '보' 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방식으로,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이다.

부실공사 등으로 기둥과 슬래브 사이의 철근 정착에 문제가 생기면 전단파괴 현상이 발생해 기둥만 남고 각 층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쇄붕괴 가능성도 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부.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이 구조가 적용된 구조물 중 유명한 것으로는 1995년 붕괴한 삼풍백화점, 지난해 1월 공사 중 붕괴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붕괴된 기둥부에서도 슬래브의 펀칭전단(뚫림전단) 파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설계 및 시공 문제로 추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건설 관계자는 "삼풍백화점을 지을 당시와 비교하면 무량판 구조 건설 방식이 많이 개발된 상태"라면서 "같은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건물이라도 붕괴 원인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A건설 측은 "현장 사진을 보면 펀칭전단으로 인한 파괴라 볼 수 있다"면서도 "슬래브 위에 무엇이 실렸는지,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 등의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하주차장은 콘크리트 타설 및 성토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상태였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부.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해 7월 타설 및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된 지하1층의 상부 슬래브는 지면에 해당하고, 지난 3월 이 슬래브 위에 토사 약 1m를 성토했다.

이어 붕괴 일주일 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붕괴 이틀 전에는 어린이 놀이터 구간의 토사를 제거하고 EPS블럭 설치 및 성토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건설은 붕괴 사고 이후 해당 사고구간을 통제하고, 현장 도면 등 서류상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붕괴된 구역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입주 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붕괴 원인을 밝히고 전문가와 안전방안을 논의한 이후에 알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LH는 일반 지하주차장보다 주차폭을 10㎝ 넓힌 'LH형 무량판 지하주차장 구조시스템(LH-FS)'을 개발했다.

이번에 붕괴된 지하주차장 또한 LH가 설계한 뒤 A건설의 보완작업을 거쳐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정하지 않으면 아파트 이름을 걸겠다”고 경고했다.
 

 

시신 훼손 20대 피의자, 범행 전 '살인' 검색…범죄소설 빌려,

A씨 "우발적 범행"…경찰, 휴대전화 분석 계획 범행 여부 조사,

온라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났다.

31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까지 포렌식을 통해 A씨가 범행 전에 '살인',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등의 검색을 한 기록을 확인했다.

이밖에 A씨가 지역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소설을 빌려 본 내역도 파악됐다.
A씨가 빈 캐리어를 끌고 자신의 집을 나서는 장면 [부산경찰청 제공.]

경찰 관계자는 "살인과 관련한 검색 기록을 일부 확인했다"며 "도서 목록에 대해서도 범죄와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A씨는 본인의 범행이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중에 A씨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송치 전까지 계획 범행 여부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에는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당시 피해자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부산의 한 산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A씨의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살인·시신 유기한 여성 구속,

최근 부산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29일 살인 등 혐의로 A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B씨 집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빈 캐리어를 끌고 자신의 집을 나서는 장면,[부산경찰청 제공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부산의 한 산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경찰은 B씨의 나머지 시신을 B씨 집에서 발견했다.

A씨의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났고,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사진 4만여장'...지하철서 몰카한 40대 남성 체포,

승객 신고로 현행범 체포,
지하철 객차 안 등에서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불법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 4만여장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열차에 탑승한 여성 승객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한 남성이 불법촬영을 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며 "구체적인 불법촬영물이 몇개인지는 포렌식 결과를 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팀장도, 회장 측근도 줄줄이 구속…요즘 새마을금고에 무슨 일,

검찰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의 사모펀드(PEF)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은 지난 2일 PEF 운용사 ST리더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새마을금고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최모 팀장을 구속했다.

MG 새마을금고,

ST리더스와 새마을금고가 2020년 공동 인수한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의 최모 부사장도 같은 날 구속됐다.

지난 8일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는 윗선을 향하고 있다.

 

사모펀드 '큰 손', 신생 업체와 파격 계약,

검찰이 들여다보는 건 2020년 12월 새마을금고와 ST리더스가 M캐피탈을 3800억원에 인수한 과정이다. 

당시 인수 금액 대부분을 새마을금고가 지원했는데, 신생 사모펀드이던 ST리더스가 새마을금고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 낸 데다 1년 치 관리 보수를 조기 수령하는 등 파격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는 20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자산을 보유해 국내 사모펀드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린다.

수사의 출발점은 불법 리베이트다.

검찰은 구속된 새마을금고 최모 팀장이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ST리더스 명의의 체크·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M캐피탈 인수 및 운용 편의를 봐준 대가로 받은 일종의 불법 리베이트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최 팀장은 서울 강남의 여러 식당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M캐피탈 인수 과정도 조사 중이다.

특히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의 운전기사 출신인 최모 M캐피탈 부사장 등이 인수 과정에서 한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2018년 3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박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9년 10월 ST리더스로 자리를 옮긴 최 부사장은, 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2021년 M캐피탈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최 부사장이 박 회장과 최 팀장 등 새마을금고 내 인맥과 자원을 활용해 ST리더스가 자금출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 부사장이 2019년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모 팀장과 ST리더스 대표 A씨를 소개해주면서 “공동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출자가 될 수 있게 신경 써달라”는 취지로 청탁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최 부사장은 또 이같은 알선의 대가로 관련 매출액의 일부를 받기로 A대표와 약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 부사장 등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최 부사장의 변호인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사실관계를 오해하고 있다”며 “잠깐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오해 받고 있으나, 운전기사 이전에 M&A 업무 경험이 있고 ST리더스에 입사해서도 M&A 협상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는 최 팀장 측 변호인도 “최 부사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이미 ST리더스와 새마을금고가 공동출자로 M캐피탈을 인수한 후였기 때문에 M캐피탈 관련 사업비를 ST리더스 명의의 카드로 쓴 것 뿐”이라며 “새마을금고 직원으로서 업무를 한 것이고, 개인적인 사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관련 댓글들,,,

dshn****1시간 전

진흙탕 도둑놈 소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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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n****1시간 전

새마을금고만 이럴까?

농협도 복마전이란 말 공개된 비밀 아닌가?

문재인간첩놈 5년.

그야말로 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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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i1****1시간 전

운전기사가 투자사 부사장 직무를 한다면, 대단한 실력자거나 비리협잡질일 가능성인데 후자일 것이다.

홍어라디언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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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e****3시간 전

이게 다 형님 아우님 누님하며 공과사를 구분 안하고 끼리끼리 만 챙기는 조폭 문화의 전형입니다,

특히 공직자는 물론이고 공인들은 형님 후배님 호칭을 남발해선 부정 공화국이란 오명을 씻을 수 없습니다바르고 곧은 사회의 뿌리가 김구 선생의 잘사는 나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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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6시간 전

요즘의 검찰은 여기 저기 "압수 수색"하는라고 눈코 뜰새가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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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6시간 전
 
새마을금고가 아니라 리베이트금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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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0****8시간 전

새마을금고 회장 운전사가 부사장이됬다고?

이거 사실이냐?

참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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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ka****8시간 전

새마을금고는 주사파 정권 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실하고 성공한 금융기관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좀도리쌀 모으기운동에서 태동하여 부실이 가장 적었다.

안타깝다.

잘 수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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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ka****8시간 전

아래 사노맹 blg5놈은 쓸데없이 나서지말고 중앙선관위 해체운동이나 좀 해라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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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kk****9시간 전

새마을금고는 비리의 온상갖다 지역 새마을금고도불법이 있는지 들어가 보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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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5****10시간 전
부산 저축은행비리 와 대장동 김만배 절친 용산 친일 개석두 소횐조사는 언제쯤? 탄핵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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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10시간 전

새마을금고 망할때가 됐다.........

빨강이들의 돈욕심과 섹스욕심을 안다면 고개를 끄덕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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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fh****11시간 전

리베이트 Kk합수부차리고 수사조사해라~~

세금조세포털조세횡령도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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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s****12시간 전

혹시 더듬수당놈들의 돈에 환장한 놈들의 돈잔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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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흔들의자 부러져 초등생 숨져…입주 2년 새아파트, 주민들 "부실시공 등 사고 원인 철저한 규명" 촉구,

여학생 1명도 다쳐 병원 치료…경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준수여부도 조사,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의 철제 흔들의자(그네의자) 기둥이 부러지면서 초등학생이 깔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산시 중산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철제 흔들의자 기둥이 부러지면서 주변에 있던 A군을 덮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11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지만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2시간여 뒤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학생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숨진 A군은 친구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 놀러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흔들의자에는 여학생 3명이 타고 있었고, 흔들의자 주변에 남학생 2명 있었다.
 
A군은 주변에 있다가 철제 기둥이 부러지면서 그네에 깔렸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흔들의자 기둥이 넘어지면서 초등학생이 깔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아파트 주민들은 어처구니없는 참변에 애도를 표하면서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 시설물이 부러져 사고가 발생했다는데 대해 충격과 함께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 4월로 입주한 지 만 2년이 된 신축이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한 관계자는 "낡은 놀이터 시설도 아닌 상황에서 이같은 참변이 일어난 데 대해 부실시공인지, 철제 기둥의 강도(剛度)가 정상인지 등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파트의 하자가 많아 시공사에 여러 차례 보수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 묵살하거나 시간만 끌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전반에 대한 하자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해 문제가 있는 것은 빨리 보수해야 한다"고 했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흔들의자가 부러지면서 주변에서 놀던 1명의 초등학생을 덮쳐 이 학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지고, 1명은 경산을 입었다. 독자 제공,

현재 이 아파트의 놀이터 4곳은 출입이 봉쇄된 상태다.

사건 조사는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팀이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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