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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울룰루(에어즈룩),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호주"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오스트레일리아의 울루루 암석은 유럽인들에 의해 '에어즈 록'이라고 불렸으나 본래 원주민들의 성소이며 카타추타는 그곳에서 45km 떨어져 있는 서른 여섯 개의 바위산이다.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google_ad_client: "ca-pub-4162949345545299",          enable_page_level_ads: true     });</script>자연적인 가치와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유네스코의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국가위치좌표등재연도등재기준유산면적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노던 주(Northern territory)

S25 19 60, E131 0 0

1987년(1994년 확장)

(ⅴ), (ⅵ), (ⅶ), (ⅸ) *참고: 세계유산 등재기준

132,566㏊

울루루는 황량한 사막에 거대한 붉은색의 바위 덩어리이다.

 

 

호주 원주민(애보리진Aborigine)에게는 매우 신성시되는 바위인데 평소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올라가고, 특별한 행사 때만 주민들이 올라갈 수 있는 성스러운 곳이었다. 

 

규모와 외양만으로 충분히 성스럽고 위압적이기까지 한 울루루는 오래 전부터 이곳 원주민들의 성지(聖地)로 역할했으며 울루루를 가까이서 보면 세로로 난 홈이며 침식되어 생긴 굴이나 균열 등이 보이는데, 그 사이사이에 원주민들이 부족의 탄생설화며 식물이나 동물을 새겨 놓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지구의 배꼽' 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붉은 심장'이라는 명성과 칭송을 받는 바위이며 세계 최대의 단일 암석으로 둘레 9.4km, 최고높이 348m(해발고도 867m)에 이른다. 

이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바위의 3분의 2가 땅속에 묻혀 있다. 

평평한 사막 한가운데 홀로 솟아 있어 더욱 크고 도드라져 보이며 붉은 빛깔을 띠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사암 덩어리이므로 잿빛이어야 하지만 표면의 철분이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온통 붉은 빛을 띠게 된 것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약 6억 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는 일반인에게도 출입이 허용되며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울루루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바위의 빛깔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신비로움이 더해진다.

 

특히 일몰 때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회자되는데, 5km쯤 떨어진 전망대에서 붉은색의 울루루를 관찰할 수 있다.

 

 

울루루에서 서쪽으로 45㎞ 정도 떨어져 있는 카타추타는 서른 여섯 개의 돔 모양의 바위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가장 높은 산은 올가(Olga) 산으로 높이가 546m(해발고도 1069m)이다. 

 

울루루와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지역이며, 울루루와 마찬가지로 일몰 때면 장관을 연출한다. 

원주민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곳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곳곳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원주민들의 성소가 있다. 

과거에는 원주민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무조건 드나드는 바람에 충돌이 잦았지만 현재는 정부 차원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울루루 등반 문제만은 여전히 원주민과 갈등이 남아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UNESCO 세계유산]

[오스트레일리아의 UNESCO 세계유산]

No.

세계유산

분류

지정연도

1

그레이트배리어리프 [Great Barrier Reef]

자연유산

1981년

2

윌랜드라 호수 지역 [Willandra Lakes Region]

복합유산

1981년

3

카카두국립공원 [Kakadu National Park]

복합유산

1981년(1987년, 1992년 확장지정)

4

로드하우섬 [Lord Howe Island Group]

자연유산

1982년

5

태즈메이니아야생지대 [Tasmanian Wilderness]

복합유산

1982년(1989년 확장 지정)

6

곤드와나 열대우림 [Gondwana Rainforests of Australia]

자연유산

1986년(1994년 확장 지정)

7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복합유산

1987년(1994년 확장 지정)

8

퀸즐랜드열대습윤지역 [Wet Tropics of Queensland]

자연유산

1988년

9

샤크만 [Shark Bay, Western Australia]

자연유산

1991년

10

프레이저섬 [Fraser Island]

자연유산

1992년

11

오스트레일리아포유류화석보존지구 [Australian Fossil Mammal Sites (Riversleigh / Naracoorte)]

자연유산

1994년

12

매쿼리섬 [Macquarie Island]

자연유산

1997년

13

허드맥도널드제도 [Heard and McDonald Islands]

자연유산

1997년

14

블루마운틴 산악지대 [Greater Blue Mountains Area]

자연유산

2000년

15

푸눌룰루국립공원 [Purnululu National Park]

자연유산

2003년

16

왕립전시관과 칼튼정원 [Royal Exhibition Building and Carlton Gardens]

문화유산

2004년

17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문화유산

2007년

18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지역 [Australian Convict Sites]

문화유산

2010년

19

닝갈루해안 [Ningaloo Coast]

자연유산

2011년

 

바위 하나가 숙연한 감동이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중부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산만 한 바위다. 

바위는 오랫동안 원주민들의 성지였고,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로망의 땅이 됐다.


바위에 대한 고정관념은 울루루 앞에서 초라해진다. 

울루루의 높이는 348m, 둘레가 9.4k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다. 


그나마 2/3는 땅속에 묻혀 있고, 걸어서 둘러보려면 몇 시간이 걸린다.


울루루는 ‘지구의 배꼽’, ‘세상의 중심’이라는 수식어를 지녔다.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이었고, 일본 연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이곳에서 유독 달뜬 얼굴의 일본 청춘들을 여럿 만나게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울루루는 하루에도 몇 차례 색이 변한다.

감동의 수위도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지구의 배꼽, 세계 최대의 바위
영화 속 사연이 아니더라도 울루루는 덩치만큼이나 큰 전율이다. 

바위는 수억 년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을 거치며 온몸에 굴곡과 생채기를 만들어 냈다. 

‘그늘이 지난 땅’. 원주민의 말로 울루루는 그런 의미를 지녔다.울루루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얼굴을 바꾼다. 

 

 

시간에 따라, 하늘과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새벽녘부터 여행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해 질 녘이면 울루루 주변에 도열해 대자연이 연출하는 ‘홍조’를 감상한다.

 

그 순간만큼은 아무런 말도, 어떤 미동도 없다. 

 

영겁의 세월을 거친 바위는 그대로인데 울컥거리는 가슴의 수위는 시시각각 달라진다. 

감동을 연출하기 위한 조연은 이곳에서 따로 필요 없다.

 

 

1 원주민들의 전통악기인 디제리두. 사막 위의 특별한 만찬에서 그 선율을 들을 수 있다.

2 해 질 녘이면 여행자들은 울루루의 주변으로 찾아든다. 감동의 순간에는 아무런 말도, 미동도 없다.

숙연함을 받아들이는 데 이방인과 원주민의 호흡은 다르다.

 

여행자들에게 가쁜 감탄의 대상은 원주민인 ‘아그난족’에게는 조상의 거룩한 숨결이 담긴 성지다. 

 

죽은 자들의 혼령이 머무는 땅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오를 수 있었다. 

낮은 곳에는 아그난족의 벽화가 새겨져 있고, 바위에 난 생채기 하나하나는 영혼의 흔적으로 여겨졌다. 

 

원주민들은 울루루의 정상에 오르는 것과, 혼령의 터를 촬영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다.

‘고유의 것’을 탐하려는 정복자들의 의지는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 초대 수상(Henry Ayers)의 이름을 따 공식명칭이 한때 ‘에어즈 록’으로 불리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는 편의를 위해 바위의 심장부 길에는 쇠말뚝이 박혔다.

 

최근에는 원주민들의 땅을 온전히 지켜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입장객들에게는 엄격한 주의사항이 요구되며,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는 울루루의 둘레길을 걷는 것을 권유한다. 

울루루의 주변을 거닐면 말 없는 울루루가 단순한 대자연만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벽화와 생채기를 스쳐 지나면 척박한 땅에서 살아온 지난한 삶들의 온기가 전해진다.

예전에 ‘울루루(에어스록마운트 올가) 국립공원/Uluru(Ayers Rock-Mount Olga) National Park’으로 불리던 이 유산은 오스트레일리아 중부의 광활한 붉은 모래 평원에 형성된 웅장한 지질 구조가 특색이다. 

거대한 단일 암석인 울루루와 울루루 서쪽에 있는 바위 돔 카타 추타(Kata Tjut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사회가 지켜 온 전통 신앙 체계의 일부를 이룬다. 이 유산은 아난구(Anangu) 원주민들이 예부터 소유해 왔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Emmanuel Pivard / Author: Emmanuel Piv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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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마데우스(Amadeus) 퇴적 분지 남쪽 외곽에 있는 공원은 광활한 모래 평원과 모래언덕, 충적토 사막을 아우르며, 박락돔(monorith)인 울루루(Uluru)와 카타 추타를 포함한다.

 

울루루는 습곡과 단층, 주변 암석들이 침식을 거치면서 노출된 단단한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암괴인 울루루는 아랫부분의 둘레가 9.4㎞에 달하며, 경사가 80°까지 가파르게 기울어져 있고, 윗부분은 비교적 편평하다. 

암석 표면의 특징을 살펴보면 1~3m 두께로 층을 이루며 침식이 되었고, 현재의 표면과 평행하며 깨어져 떨어져 나가 있다. 

단일 암석 측면 위아래에는 깊은 균열이 생기고 있다. 

 

화학 분해와 모래 침식 과정에 의해 아랫부분에 수많은 동굴과 좁은 입구, 돌출부가 형성되었다.

 

 

카타 추타는 돔 모양으로 경사가 기울어진 결 고운 화성암의 유리질 결정과 화강암, 녹렴석(綠簾石, epidote)이 풍부한 기질(基質)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36개의 암석들이 모여 산을 이룬다. 

 

꼭대기가 반구형이고 측면은 수직에 가깝게 가파른 카타 추타는 깊이 팬 계곡이 사이에 끼어 있다. 

노출 과정은 울루루와 같다.

 

안정된 기질과 기후, 산불에 의해 변형된 식생은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단일 암괴 구성물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울루루에는 흙으로 덮여 있는 부분에 여러해살이풀이 자라고 토양이 매우 얕은 부분에는 사초과(Sedge) 식물이 자란다. 

 

둘째, 

카타 추타 기슭에는 한해살이풀이 자란다. 

 

셋째, 

단일 암괴 주변의 선상지와 충적부에는 복합 초지가 펼쳐져 있으며, 키 작은 나무와 관목이 자란다. 

우기에는 식물들이 풍부해진다. 

 

넷째, 

평원에는 멀가(mulga), 아카시아(acacia), 푸크시아(fuschia) 숲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다섯째, 

모래언덕과 평원에는 스피니펙스(spinifex) 속(屬)의 다년초가 자란다.

 

공원에는 딩고(dingo), 붉은캥거루(red kangaroo, Macropus rufus), ‘marsupialmole(Notoryctidae)’, ‘hopping mouse’, 가시두더지(short-nosed echidna, Tachyglossusaculeatus)를 비롯한 22종의 토종 포유류와 오스트레일리아거대위흡혈박쥐(Australian falsevampire, Macroderma gigas)를 비롯한 몇 종의 박쥐, 작은 유대목 동물과 토종 설치류가 있다. 

 

‘feral dog’, 낙타(camel) 외에도 ‘red fox(Vulpes vulpes)’, 고양이(cat), 생쥐(house mouse,Mus musculus), 굴토끼(European rabbit, Oryctolagus cuniculus) 등의 외래종이 토착종들과 경쟁하며 살아간다. 

조사에 따르면 15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며, 5종의 오스트레일리아 파충류도 나타난다.

 

공원, 특히 울루루 단일 암괴는 원주민이 거주하는 광활한 오스트레일리아 중서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러 원주민의 종교적 중심지 가운데 하나이다. 

일부가 고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울루루의 암각화는 원주민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거주하였다는 증거를 보여 준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종교 철학인 추쿠르파(Tjukurpa)는 오늘날의 경관과 식물상, 동물상, 자연 현상을 조상이 지나온 여정과 활동의 의미로 해석함으로써 원주민을 사회적·종교적, 역사적으로 이 땅과 결속시킨다.

 

이 유적은 종교 및 문화적 전통과 직접 연관이 있는 원주민 문화(Aboriginal culture)를 보여 주는 원주민 전통 주거지의 탁월한 사례이다.

 

고고학 증거는 인류가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지역에 적어도 30,000년 동안 중단 없이 거주하였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아마도 아주 건조한 시기에 임시 주거지였을 것이다). 

아난구(Anangu) 원주민은 약 5,000년 전부터 사회적·문화적으로 이 지역에 적응하기 시작하였다. 

 

이 기간을, 새로운 도구가 생겨나 새로운 암각화를 그렸으며, 새로운 주거 생활이 정착하였다. 

식생활도 더 다양해졌으며, 몇 종의 식물 씨앗을 찾아내어 식량이 더 풍성해졌다. 

더 복잡해진 사회 조직은 대규모 주거지가 등장하고 암각화가 생겨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난구 원주민이 일군 사냥과 채집의 발달은 농업의 진화와 유사하지만 전혀 대조되는 생태계에서 일어났다. 

농업과 함께 사냥과 채집은 모두 후빙기 지구적인 기후 변화에 대응한 인류의 문화적 반응이다. 

 

아난구 원주민이 지역에 적응한 일례를 들면, 반영구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곳 부근에 기본 주거지를 짓고 각각의 집단이 그에 대한 특권을 가지는 방식으로 사회 집단을 이루었다. 

이 집단은 움막 주변 지역(ngura)의 식량 자원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으나, 그 식량 자원의 독점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인접 집단 사이에는 상호 권리를 허용하였다. 

 

울루루와 카타 추타는 이러한 주거지의 오랜 기반이다. 

오늘날 무티툴루(Mutitjulu) 지구에 있는 아난구 원주민 생활 지역의 약 20%는 다른 집단에서 온 사람들이 채우고 있다. 

이러한 제도의 효율성은 이 지역 인구가 과거 5,000년에 걸쳐 상당히 증가하였다는 고고학 증거가 증명해 준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Gilles Brehm / Author: Gilles Brehm

원본보기

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처음 울루루를 발견한 유럽인 탐험가 고스(William Christie Gosse)는 당시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주지사의 이름을 따서 ‘에어즈록(Ayers Rock)’이라고 불렀다. 

그 전해에는 어니스트 자일스(Ernest Giles)가 뷔르템베르크(Württemberg)의 여왕 올가(Olga)의 이름을 따서 카타 추타라고 명명하였다.

 

 

앞다퉈 탐험을 떠나던 짧은 시기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육로 전신 기지를 세우려고 1870년대에 한때 목초지로 확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그러나 20년도 채 안 되어 이 탐험에 대한 지원을 취소하고 이 지역이 너무 건조하여 거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세기 첫 10년 동안 코먼웰스(Commonwealth),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n),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n)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 중부의 광범위한 보호구역을 몇 가지 동족 방언을 쓰는 아난구 원주민의 보호구역으로 선포하였다. 

 

그들이 유럽 문화를 학습하는 동안 백인 오스트레일리아 인과 접촉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아난구 원주민은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번번이 보호구역과 정부가 마련한 거주지를 떠나 전통적 생활방식으로 돌아가서는 자녀들에게 추쿠르파를 물려주려고 하였다. 

1940년대에 큰 도로가 뚫리자, 아난구 원주민들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정부의 배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울루루 - 카타 추타 지역은 1958년에 사우스웨스트 보호구역(South West Reserve)에서 삭제되고, 에어즈록 올가 산 국립공원으로 등록되어 노던(Northern) 주의 관리와 통제를 받았다. 

울루루 인근에 많은 관광 숙박 시설이 들어섰다. 

 

보호구역 위원회는 아난구 원주민이 울루루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적대적이었지만, 복지국에서 공원 지역에 이닌티(ininti) 상점을 열고 아난구 원주민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었다.

 

1973년에 의회 조사단에서 공원 관리 상태를 조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관광 숙박 시설을 공원 경계 밖으로 옮기도록 권고하였다. 

울루루의 아난구 보호구역을 보호하고 아난구 관리인을 교육하도록 권장하였다. 

 

정부에서 1975년에 통과된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법(National Parks and Wildlife Conservation Act)에 의거하여 1977년 5월 24일에 1,325㎢ 면적의 울루루(에어즈록 올가 산) 국립공원을 선포하였다. 

노던 주의 보호위원회에서 일상적 관리를 하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 서비스(Australian NationalParks and Wildlife Service)에서 재정 지원과 전반적인 정책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몇 명의 아난구 원주민을 관리인으로 고용하였으나, 아난구 원주민들이 공원을 공식 관리하는 제안은 없었다.

1983년 11월에 수상이 코먼웰스 정부에서 울루루 국립공원의 소유권을 원래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넘겨주고, 원주민의 의향에 따라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국(Direct of NationalParks and Wildlife)에 재임대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1985년 10월 26일에 울루루 - 카타 추타 원주민 트러스트(Uluru-Kata Tjuta Aboriginal Land Trust)에 자유보유권이 넘어갔고, 1986년 4월에는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공원을 관리하기 위해 관리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아난구 원주민의 요청에 따라 1993년에 공원과 문화경관의 토착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식 명칭을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으로 변경하였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위치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Uluru Kata Tjuta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시시각각 변하는 원주민의 성지울루루를 감상하는 방법은 그밖에도 다양하다. 

그중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체험은 스러져가는 바위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와인 한 잔을 기울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해 질 녘, 달려드는 파리떼의 고충만 견뎌낸다면 자연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은 로맨틱하다. 

원주민의 전통악기인 디제리두의 연주도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1 울루루에는 고급 숙소에 머물며 색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막 위의 리조트들이 자리잡았다.

2 카타추타는 조각난 바위의 모습을 지녔다.

울루루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울루루 주변에는 숙소에 누워 오로지 바위만 감상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도 자리 잡았는데 이곳에서 이색 신혼여행을 즐기는 커플들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코 요란하지 않고 고요하게 자연과 동화된다는 것이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울루루 주변을 질주하는 좀 더 역동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울루루는 서쪽으로 수십km 떨어진 카타추타와 함께 유네스코 복합유산으로 지정됐다. 

자연과 원주민들의 문화적 가치가 동시에 존중받은 결과다. 

 

카타추타는 바위 한 개가 36개로 조각난 모습을 지녔는데 역시 성지 중 하나다. 

카타추타는 ‘머리가 많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원주민들은 조각난 바위에서 사람 머리군을 연상해냈다. 

이곳에서는 바위를 가로질러 바람의 계곡까지 트레킹 하는 코스가 인기 높다.

 

 

1 바람의 계곡 트래킹. 카타추타는 울루루와 달리 조각난 바위의 형태다. 이곳에서는 바람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인기가 높다.

2 앨리스 스프링스 도심의 벽화. 사막의 도시에는 원주민과 초기 정착 백인의 삶이 뒤엉켜 있다.

울루루를 여행하는 거점 도시는 인근 앨리스 스프링스 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는 사막에 초기 정착했던 백인들과 원주민들의 삶이 뒤엉켜 있다.

 

안작 힐(Anzac Hill)에 올라 황야를 조망하거나 낙타를 타는 사막 사파리 등의 체험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은 좀 더 친밀하게 다가선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아키가 사쿠와 함께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곳...

아웃백의 상징은 울룰루(에어즈록)다. 

 

울룰루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정중앙의 사막지대에 자리한 작은 도시이며 거대한 바위산의 이름.

 

끝없이 펼쳐진 진홍빛 모래사막과 그 사막 한가운데 홀로 우뚝한 바위산 풍경이 잠자고 있는 영혼을 일깨우는 그런 곳이다...

 

울루루의 둘레길

원주민들은 울루루의 정상에 오르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둘레길을 거닐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울루루

 

'에어즈 록'이라고도 하는 울룰루는 예로부터 신성한 지역으로 여겨졌다. 

 

아낭구 부족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울룰루를 세상의 중심으로 조상이 모이는 성스러운 곳 즉 '이와라'라고 믿었다. 

 

사암으로 된 울룰루는 노던 준주의 건조한 평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데 대륙의 거의 중앙이다. 

 

지질학적으로 본다면 울룰루는 '섬처럼 고립된 산'이라는 뜻의 인젤베르그 즉 도상구릉이다. 

 

이 바위는 거대한 지각운동에 의해 약 5억 년 전에 융기했다. 

 

바다의 빙산처럼 나머지 부분은 땅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 

 

 

 

미세한 홈이 암석의 표면을 뒤덮고 측면에는 동굴과 깊은 홈이 나 있다.

 

바람에 실려 온 모래가 암석을 깎아내린다. 

 

드물게 비라도 내리면 측면의 홈을 따라 폭포가 형성되어 붉은색 표면에 검은 혈관이 흐르는 것 같다. 

 

바위의 색깔은 정말 장관이다. 

 

시시각각 색이 바뀌는데, 일출에는 오렌지색이며 이른 아침에는 적갈색이지만 정오에는 호박색이 된다. 

 

 

마지막으로 해질 무렵에는 짙은 선홍색으로 빛난다. 

 

울룰루 주변에는 멀가나무, 청회색의 백단향, 데저트오크, 블러더우드와 유칼리나무 숲이 들어서 있다. 

 

 

킹브라운과 웨스턴브라운과 같은 독사가 건조한 지역에 적응해 유대류, 호핑마우스, 개구리, 도마뱀을 먹고산다. 

 

바위의 남사면에는 메기스프링스라고 하는 못이 있는데, 원주민들은 '무티츌루'라고 부른다. 못에는 일 년 내내 물이 차 있다.

 

원주민들은 이 못에 사는 물뱀이 바위와 못을 지키는 수호자라고 믿는다. 

 

울룰루를 처음 본 유럽인들은 1870년대에 이 지역을 탐험한 어니스트 자일스와 윌리엄 고세이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Emmanuel Pivard / Author: Emmanuel Piv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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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에어즈 록

[ Ayers Rock ]

 

에어스록이라는 이름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지사였던 헨리 에어스 경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아리스 스프링즈 남서쪽 440km(도로거리)에 있는 암산으로, 원주민의 성지. 

 

 

 

단일한 바위로서는 세계 최대. 비고(比高) 335m(표고 868m), 주위 10km의 잔구로, 서쪽 30km의 동일한 암산 오르가산(표고 1069m)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 태양의 이동에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색이 변한다. 

 

아리스 스프링즈부터 항공ㆍ도로가 통한다. 

 

산명은 구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식민지의 수상명에서 유래한다.

해마다 오십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울룰루를 찾는다. 

 

이들은 주로 율라라 리조트 관광센터를 기점으로 해 이곳을 방문한다. 

 

원주민 가이드가 간단하게 주변 관광을 안내한다. 

 

 

아랫부분을 걸어서 도는 데는 네 시간이 걸린다. 

 

오토바이를 타면 그보다 조금 더 빨리 돌아볼 수 있다. 

 

원주민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정상 등반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온이 38도가 되면 등반이 금지된다.

 



열두 사도 바위

[ Twelve Apostles ]

 

대륙위치분류규모저자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빅토리아 주

암석의 종류 : 석회암

바위의 높이 : 최대 46m

제프리 매슬렌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따라 열두 사도 바위가 엄숙하게 늘어서 있다. 

이 거대한 바위들은 포트캠벨 국립공원 최고의 볼거리로 도시의 마천루처럼 남쪽 바다에 우뚝 솟아 있다. 

가장 높은 바위는 높이가 46미터이며 열두 사도의 뒤로 보이는 석회암 절벽의 높이는 최대 70미터에 달한다.

 

석회암은 바다의 바닥에 쌓인 죽은 해양생물의 뼈로 만들어졌다. 

마지막 빙하기 동안 바다의 수위가 내려가면서 이 석회암 지대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로부터 2,000만 년 동안 바람과 파도가 석회암을 깎아 지금의 장관을 연출했다. 

냉혹한 바다와 세찬 바람은 점차 약한 부분을 깎아냈고 동굴은 결국 아치가 되는데 이후 풍화작용으로 아치가 붕괴하면서 탑처럼 높은 단단한 사암과 석회암 바위만 외롭게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열두 사도의 탄생과정이다. 

이 과정은 해안선을 따라 서 있는 수많은 다른 기암괴석들의 탄생과정이기도 하다. 

절벽은 여전히 일 년에 2.5센티미터씩 침식되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이 해안의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열두 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호주 중앙에 있는 울루루-카타 추타 국립공원(Uluru Kata Tjuta National Park)의 유명한 관광지 348m 높이의 거암 ‘울루루(Ayers Rock) 등산이 2019년 10월부터 금지된다는 소식이다.

 

울루루-카타 추타 국립공원 운영협의회가 11월 1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울루루에서는 선(원)주민의 문화적 가치와 안전대책 측면에서 입산통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오랫동안 있었다. 

원주민들이기도 한 협의회 회장은 울루루는 원주민들의 성지임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원주민 부족의 지도자들 8명과 국립공원 행정당국 대표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에서는 등산금지 조치를 결정함에 앞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목적 및 방문객 중 등산객이 차지하는 비율 등 검토자료를 만들었다. 

 

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등산객은 1990년대는 74%였으나 2010년에는 28%, 2015년에는 16.2%로 격감했다.

2015년도 울룰루 방문객은 30만 명이었다.

 

호주 에어즈록(Ayers Rock), 2019년 10월부터 등산금지,

“사람과 동물 자연 모두의 행복을 추구한다 는 좋은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 과 아픔없이 웃음만 안고 삶을 영위하는 세상살이 야말로...

 

 

호주"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오스트레일리아의 울루루 암석은 유럽인들에 의해 '에어즈 록'이라고 불렸으나 본래 원주민들의 성소이며 카타추타는 그곳에서 45km 떨어져 있는 서른 여섯 개의 바위산이다.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google_ad_client: "ca-pub-4162949345545299",          enable_page_level_ads: true     });</script>자연적인 가치와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유네스코의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국가위치좌표등재연도등재기준유산면적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노던 주(Northern territory)

S25 19 60, E131 0 0

1987년(1994년 확장)

(ⅴ), (ⅵ), (ⅶ), (ⅸ) *참고: 세계유산 등재기준

132,566㏊

울루루는 황량한 사막에 거대한 붉은색의 바위 덩어리이다.

 

호주 원주민(애보리진Aborigine)에게는 매우 신성시되는 바위인데 평소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올라가고, 특별한 행사 때만 주민들이 올라갈 수 있는 성스러운 곳이었다. 

 

규모와 외양만으로 충분히 성스럽고 위압적이기까지 한 울루루는 오래 전부터 이곳 원주민들의 성지(聖地)로 역할했으며 울루루를 가까이서 보면 세로로 난 홈이며 침식되어 생긴 굴이나 균열 등이 보이는데, 그 사이사이에 원주민들이 부족의 탄생설화며 식물이나 동물을 새겨 놓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지구의 배꼽' 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붉은 심장'이라는 명성과 칭송을 받는 바위이며 세계 최대의 단일 암석으로 둘레 9.4km, 최고높이 348m(해발고도 867m)에 이른다. 

이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바위의 3분의 2가 땅속에 묻혀 있다. 

평평한 사막 한가운데 홀로 솟아 있어 더욱 크고 도드라져 보이며 붉은 빛깔을 띠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사암 덩어리이므로 잿빛이어야 하지만 표면의 철분이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온통 붉은 빛을 띠게 된 것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약 6억 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는 일반인에게도 출입이 허용되며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울루루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바위의 빛깔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신비로움이 더해진다.

 

특히 일몰 때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회자되는데, 5km쯤 떨어진 전망대에서 붉은색의 울루루를 관찰할 수 있다.

 

 

울루루에서 서쪽으로 45㎞ 정도 떨어져 있는 카타추타는 서른 여섯 개의 돔 모양의 바위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가장 높은 산은 올가(Olga) 산으로 높이가 546m(해발고도 1069m)이다. 

 

울루루와 같은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형성된 지역이며, 울루루와 마찬가지로 일몰 때면 장관을 연출한다. 

원주민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곳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곳곳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원주민들의 성소가 있다. 

과거에는 원주민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무조건 드나드는 바람에 충돌이 잦았지만 현재는 정부 차원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울루루 등반 문제만은 여전히 원주민과 갈등이 남아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UNESCO 세계유산]

[오스트레일리아의 UNESCO 세계유산]

No.

세계유산

분류

지정연도

1

그레이트배리어리프 [Great Barrier Reef]

자연유산

1981년

2

윌랜드라 호수 지역 [Willandra Lakes Region]

복합유산

1981년

3

카카두국립공원 [Kakadu National Park]

복합유산

1981년(1987년, 1992년 확장지정)

4

로드하우섬 [Lord Howe Island Group]

자연유산

1982년

5

태즈메이니아야생지대 [Tasmanian Wilderness]

복합유산

1982년(1989년 확장 지정)

6

곤드와나 열대우림 [Gondwana Rainforests of Australia]

자연유산

1986년(1994년 확장 지정)

7

울루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복합유산

1987년(1994년 확장 지정)

8

퀸즐랜드열대습윤지역 [Wet Tropics of Queensland]

자연유산

1988년

9

샤크만 [Shark Bay, Western Australia]

자연유산

1991년

10

프레이저섬 [Fraser Island]

자연유산

1992년

11

오스트레일리아포유류화석보존지구 [Australian Fossil Mammal Sites (Riversleigh / Naracoorte)]

자연유산

1994년

12

매쿼리섬 [Macquarie Island]

자연유산

1997년

13

허드맥도널드제도 [Heard and McDonald Islands]

자연유산

1997년

14

블루마운틴 산악지대 [Greater Blue Mountains Area]

자연유산

2000년

15

푸눌룰루국립공원 [Purnululu National Park]

자연유산

2003년

16

왕립전시관과 칼튼정원 [Royal Exhibition Building and Carlton Gardens]

문화유산

2004년

17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문화유산

2007년

18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지역 [Australian Convict Sites]

문화유산

2010년

19

닝갈루해안 [Ningaloo Coast]

자연유산

2011년

 

바위 하나가 숙연한 감동이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중부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산만 한 바위다. 

바위는 오랫동안 원주민들의 성지였고,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로망의 땅이 됐다.


바위에 대한 고정관념은 울루루 앞에서 초라해진다. 

울루루의 높이는 348m, 둘레가 9.4k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다. 


그나마 2/3는 땅속에 묻혀 있고, 걸어서 둘러보려면 몇 시간이 걸린다.


울루루는 ‘지구의 배꼽’, ‘세상의 중심’이라는 수식어를 지녔다.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이었고, 일본 연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이곳에서 유독 달뜬 얼굴의 일본 청춘들을 여럿 만나게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울루루는 하루에도 몇 차례 색이 변한다. 감동의 수위도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지구의 배꼽, 세계 최대의 바위
영화 속 사연이 아니더라도 울루루는 덩치만큼이나 큰 전율이다. 
바위는 수억 년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을 거치며 온몸에 굴곡과 생채기를 만들어 냈다. ‘그늘이 지난 땅’. 원주민의 말로 울루루는 그런 의미를 지녔다.울루루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얼굴을 바꾼다. 

 

 

 

시간에 따라, 하늘과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새벽녘부터 여행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해 질 녘이면 울루루 주변에 도열해 대자연이 연출하는 ‘홍조’를 감상한다.

 

그 순간만큼은 아무런 말도, 어떤 미동도 없다. 

 

영겁의 세월을 거친 바위는 그대로인데 울컥거리는 가슴의 수위는 시시각각 달라진다. 

감동을 연출하기 위한 조연은 이곳에서 따로 필요 없다.

 

1 원주민들의 전통악기인 디제리두. 사막 위의 특별한 만찬에서 그 선율을 들을 수 있다.

2 해 질 녘이면 여행자들은 울루루의 주변으로 찾아든다. 감동의 순간에는 아무런 말도, 미동도 없다.

숙연함을 받아들이는 데 이방인과 원주민의 호흡은 다르다.

 

여행자들에게 가쁜 감탄의 대상은 원주민인 ‘아그난족’에게는 조상의 거룩한 숨결이 담긴 성지다. 

 

죽은 자들의 혼령이 머무는 땅에는 부족의 주술사만이 오를 수 있었다. 

낮은 곳에는 아그난족의 벽화가 새겨져 있고, 바위에 난 생채기 하나하나는 영혼의 흔적으로 여겨졌다. 

 

원주민들은 울루루의 정상에 오르는 것과, 혼령의 터를 촬영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다.

‘고유의 것’을 탐하려는 정복자들의 의지는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 초대 수상(Henry Ayers)의 이름을 따 공식명칭이 한때 ‘에어즈 록’으로 불리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는 편의를 위해 바위의 심장부 길에는 쇠말뚝이 박혔다.

 

최근에는 원주민들의 땅을 온전히 지켜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입장객들에게는 엄격한 주의사항이 요구되며,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는 울루루의 둘레길을 걷는 것을 권유한다. 

울루루의 주변을 거닐면 말 없는 울루루가 단순한 대자연만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벽화와 생채기를 스쳐 지나면 척박한 땅에서 살아온 지난한 삶들의 온기가 전해진다.

예전에 ‘울루루(에어스록마운트 올가) 국립공원/Uluru(Ayers Rock-Mount Olga) National Park’으로 불리던 이 유산은 오스트레일리아 중부의 광활한 붉은 모래 평원에 형성된 웅장한 지질 구조가 특색이다. 거대한 단일 암석인 울루루와 울루루 서쪽에 있는 바위 돔 카타 추타(Kata Tjut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사회가 지켜 온 전통 신앙 체계의 일부를 이룬다. 이 유산은 아난구(Anangu) 원주민들이 예부터 소유해 왔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Emmanuel Pivard / Author: Emmanuel Piv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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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마데우스(Amadeus) 퇴적 분지 남쪽 외곽에 있는 공원은 광활한 모래 평원과 모래언덕, 충적토 사막을 아우르며, 박락돔(monorith)인 울루루(Uluru)와 카타 추타를 포함한다.

 

울루루는 습곡과 단층, 주변 암석들이 침식을 거치면서 노출된 단단한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암괴인 울루루는 아랫부분의 둘레가 9.4㎞에 달하며, 경사가 80°까지 가파르게 기울어져 있고, 윗부분은 비교적 편평하다. 

암석 표면의 특징을 살펴보면 1~3m 두께로 층을 이루며 침식이 되었고, 현재의 표면과 평행하며 깨어져 떨어져 나가 있다. 

단일 암석 측면 위아래에는 깊은 균열이 생기고 있다. 

 

화학 분해와 모래 침식 과정에 의해 아랫부분에 수많은 동굴과 좁은 입구, 돌출부가 형성되었다.

 

 

 

카타 추타는 돔 모양으로 경사가 기울어진 결 고운 화성암의 유리질 결정과 화강암, 녹렴석(綠簾石, epidote)이 풍부한 기질(基質)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36개의 암석들이 모여 산을 이룬다. 

 

꼭대기가 반구형이고 측면은 수직에 가깝게 가파른 카타 추타는 깊이 팬 계곡이 사이에 끼어 있다. 

노출 과정은 울루루와 같다.

 

안정된 기질과 기후, 산불에 의해 변형된 식생은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단일 암괴 구성물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울루루에는 흙으로 덮여 있는 부분에 여러해살이풀이 자라고 토양이 매우 얕은 부분에는 사초과(Sedge) 식물이 자란다. 

 

둘째, 

카타 추타 기슭에는 한해살이풀이 자란다. 

 

셋째, 

단일 암괴 주변의 선상지와 충적부에는 복합 초지가 펼쳐져 있으며, 키 작은 나무와 관목이 자란다. 

우기에는 식물들이 풍부해진다. 

 

넷째, 

평원에는 멀가(mulga), 아카시아(acacia), 푸크시아(fuschia) 숲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다섯째, 

모래언덕과 평원에는 스피니펙스(spinifex) 속(屬)의 다년초가 자란다.

 

공원에는 딩고(dingo), 붉은캥거루(red kangaroo, Macropus rufus), ‘marsupialmole(Notoryctidae)’, ‘hopping mouse’, 가시두더지(short-nosed echidna, Tachyglossusaculeatus)를 비롯한 22종의 토종 포유류와 오스트레일리아거대위흡혈박쥐(Australian falsevampire, Macroderma gigas)를 비롯한 몇 종의 박쥐, 작은 유대목 동물과 토종 설치류가 있다. 

 

‘feral dog’, 낙타(camel) 외에도 ‘red fox(Vulpes vulpes)’, 고양이(cat), 생쥐(house mouse,Mus musculus), 굴토끼(European rabbit, Oryctolagus cuniculus) 등의 외래종이 토착종들과 경쟁하며 살아간다. 

조사에 따르면 15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며, 5종의 오스트레일리아 파충류도 나타난다.

 

공원, 특히 울루루 단일 암괴는 원주민이 거주하는 광활한 오스트레일리아 중서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러 원주민의 종교적 중심지 가운데 하나이다. 

일부가 고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울루루의 암각화는 원주민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거주하였다는 증거를 보여 준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종교 철학인 추쿠르파(Tjukurpa)는 오늘날의 경관과 식물상, 동물상, 자연 현상을 조상이 지나온 여정과 활동의 의미로 해석함으로써 원주민을 사회적·종교적, 역사적으로 이 땅과 결속시킨다.

 

이 유적은 종교 및 문화적 전통과 직접 연관이 있는 원주민 문화(Aboriginal culture)를 보여 주는 원주민 전통 주거지의 탁월한 사례이다.

 

고고학 증거는 인류가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지역에 적어도 30,000년 동안 중단 없이 거주하였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아마도 아주 건조한 시기에 임시 주거지였을 것이다). 

아난구(Anangu) 원주민은 약 5,000년 전부터 사회적·문화적으로 이 지역에 적응하기 시작하였다. 

 

이 기간을, 새로운 도구가 생겨나 새로운 암각화를 그렸으며, 새로운 주거 생활이 정착하였다. 

식생활도 더 다양해졌으며, 몇 종의 식물 씨앗을 찾아내어 식량이 더 풍성해졌다. 

더 복잡해진 사회 조직은 대규모 주거지가 등장하고 암각화가 생겨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난구 원주민이 일군 사냥과 채집의 발달은 농업의 진화와 유사하지만 전혀 대조되는 생태계에서 일어났다. 

농업과 함께 사냥과 채집은 모두 후빙기 지구적인 기후 변화에 대응한 인류의 문화적 반응이다. 

 

아난구 원주민이 지역에 적응한 일례를 들면, 반영구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곳 부근에 기본 주거지를 짓고 각각의 집단이 그에 대한 특권을 가지는 방식으로 사회 집단을 이루었다. 

이 집단은 움막 주변 지역(ngura)의 식량 자원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으나, 그 식량 자원의 독점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인접 집단 사이에는 상호 권리를 허용하였다. 

 

울루루와 카타 추타는 이러한 주거지의 오랜 기반이다. 

오늘날 무티툴루(Mutitjulu) 지구에 있는 아난구 원주민 생활 지역의 약 20%는 다른 집단에서 온 사람들이 채우고 있다. 

이러한 제도의 효율성은 이 지역 인구가 과거 5,000년에 걸쳐 상당히 증가하였다는 고고학 증거가 증명해 준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Gilles Brehm / Author: Gilles Bre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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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처음 울루루를 발견한 유럽인 탐험가 고스(William Christie Gosse)는 당시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주지사의 이름을 따서 ‘에어즈록(Ayers Rock)’이라고 불렀다. 

그 전해에는 어니스트 자일스(Ernest Giles)가 뷔르템베르크(Württemberg)의 여왕 올가(Olga)의 이름을 따서 카타 추타라고 명명하였다.

 

 

앞다퉈 탐험을 떠나던 짧은 시기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육로 전신 기지를 세우려고 1870년대에 한때 목초지로 확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그러나 20년도 채 안 되어 이 탐험에 대한 지원을 취소하고 이 지역이 너무 건조하여 거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세기 첫 10년 동안 코먼웰스(Commonwealth),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n),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n)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 중부의 광범위한 보호구역을 몇 가지 동족 방언을 쓰는 아난구 원주민의 보호구역으로 선포하였다. 

 

그들이 유럽 문화를 학습하는 동안 백인 오스트레일리아 인과 접촉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아난구 원주민은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번번이 보호구역과 정부가 마련한 거주지를 떠나 전통적 생활방식으로 돌아가서는 자녀들에게 추쿠르파를 물려주려고 하였다. 

1940년대에 큰 도로가 뚫리자, 아난구 원주민들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정부의 배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울루루 - 카타 추타 지역은 1958년에 사우스웨스트 보호구역(South West Reserve)에서 삭제되고, 에어즈록 올가 산 국립공원으로 등록되어 노던(Northern) 주의 관리와 통제를 받았다. 

울루루 인근에 많은 관광 숙박 시설이 들어섰다. 

 

보호구역 위원회는 아난구 원주민이 울루루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적대적이었지만, 복지국에서 공원 지역에 이닌티(ininti) 상점을 열고 아난구 원주민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었다.

 

1973년에 의회 조사단에서 공원 관리 상태를 조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관광 숙박 시설을 공원 경계 밖으로 옮기도록 권고하였다. 

울루루의 아난구 보호구역을 보호하고 아난구 관리인을 교육하도록 권장하였다. 

 

정부에서 1975년에 통과된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법(National Parks and Wildlife Conservation Act)에 의거하여 1977년 5월 24일에 1,325㎢ 면적의 울루루(에어즈록 올가 산) 국립공원을 선포하였다. 

노던 주의 보호위원회에서 일상적 관리를 하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 서비스(Australian NationalParks and Wildlife Service)에서 재정 지원과 전반적인 정책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몇 명의 아난구 원주민을 관리인으로 고용하였으나, 아난구 원주민들이 공원을 공식 관리하는 제안은 없었다.

1983년 11월에 수상이 코먼웰스 정부에서 울루루 국립공원의 소유권을 원래 거주하던 원주민에게 넘겨주고, 원주민의 의향에 따라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국(Direct of NationalParks and Wildlife)에 재임대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1985년 10월 26일에 울루루 - 카타 추타 원주민 트러스트(Uluru-Kata Tjuta Aboriginal Land Trust)에 자유보유권이 넘어갔고, 1986년 4월에는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공원을 관리하기 위해 관리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아난구 원주민의 요청에 따라 1993년에 공원과 문화경관의 토착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식 명칭을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으로 변경하였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위치

 

[네이버 지식백과]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Uluru Kata Tjuta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시시각각 변하는 원주민의 성지울루루를 감상하는 방법은 그밖에도 다양하다. 
그중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체험은 스러져가는 바위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와인 한 잔을 기울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해 질 녘, 달려드는 파리떼의 고충만 견뎌낸다면 자연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은 로맨틱하다. 
원주민의 전통악기인 디제리두의 연주도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1 울루루에는 고급 숙소에 머물며 색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막 위의 리조트들이 자리잡았다.

2 카타추타는 조각난 바위의 모습을 지녔다. 울루루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울루루 주변에는 숙소에 누워 오로지 바위만 감상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도 자리 잡았는데 이곳에서 이색 신혼여행을 즐기는 커플들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코 요란하지 않고 고요하게 자연과 동화된다는 것이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울루루 주변을 질주하는 좀 더 역동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울루루는 서쪽으로 수십km 떨어진 카타추타와 함께 유네스코 복합유산으로 지정됐다. 

자연과 원주민들의 문화적 가치가 동시에 존중받은 결과다. 

 

카타추타는 바위 한 개가 36개로 조각난 모습을 지녔는데 역시 성지 중 하나다. 

카타추타는 ‘머리가 많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원주민들은 조각난 바위에서 사람 머리군을 연상해냈다. 

이곳에서는 바위를 가로질러 바람의 계곡까지 트레킹 하는 코스가 인기 높다.

 

1 바람의 계곡 트래킹. 카타추타는 울루루와 달리 조각난 바위의 형태다. 이곳에서는 바람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인기가 높다.

2 앨리스 스프링스 도심의 벽화. 사막의 도시에는 원주민과 초기 정착 백인의 삶이 뒤엉켜 있다.

울루루를 여행하는 거점 도시는 인근 앨리스 스프링스 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는 사막에 초기 정착했던 백인들과 원주민들의 삶이 뒤엉켜 있다.

 

안작 힐(Anzac Hill)에 올라 황야를 조망하거나 낙타를 타는 사막 사파리 등의 체험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은 좀 더 친밀하게 다가선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아키가 사쿠와 함께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곳...

아웃백의 상징은 울룰루(에어즈록)다. 

 

울룰루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정중앙의 사막지대에 자리한 작은 도시이며 거대한 바위산의 이름.

 

끝없이 펼쳐진 진홍빛 모래사막과 그 사막 한가운데 홀로 우뚝한 바위산 풍경이 잠자고 있는 영혼을 일깨우는 그런 곳이다...

 

울루루의 둘레길

원주민들은 울루루의 정상에 오르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둘레길을 거닐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울루루

 

 

 

'에어즈 록'이라고도 하는 울룰루는 예로부터 신성한 지역으로 여겨졌다. 

 

아낭구 부족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울룰루를 세상의 중심으로 조상이 모이는 성스러운 곳 즉 '이와라'라고 믿었다. 

 

사암으로 된 울룰루는 노던 준주의 건조한 평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는데 대륙의 거의 중앙이다. 

 

 

 

 

 

지질학적으로 본다면 울룰루는 '섬처럼 고립된 산'이라는 뜻의 인젤베르그 즉 도상구릉이다. 

 

이 바위는 거대한 지각운동에 의해 약 5억 년 전에 융기했다. 

 

바다의 빙산처럼 나머지 부분은 땅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 

 

 

 

 

미세한 홈이 암석의 표면을 뒤덮고 측면에는 동굴과 깊은 홈이 나 있다.

 

바람에 실려 온 모래가 암석을 깎아내린다. 

 

드물게 비라도 내리면 측면의 홈을 따라 폭포가 형성되어 붉은색 표면에 검은 혈관이 흐르는 것 같다. 

 

 

바위의 색깔은 정말 장관이다. 

 

 

 

시시각각 색이 바뀌는데, 일출에는 오렌지색이며 이른 아침에는 적갈색이지만 정오에는 호박색이 된다. 

 

 

 

마지막으로 해질 무렵에는 짙은 선홍색으로 빛난다. 

 

울룰루 주변에는 멀가나무, 청회색의 백단향, 데저트오크, 블러더우드와 유칼리나무 숲이 들어서 있다. 

 

 

킹브라운과 웨스턴브라운과 같은 독사가 건조한 지역에 적응해 유대류, 호핑마우스, 개구리, 도마뱀을 먹고산다. 

 

바위의 남사면에는 메기스프링스라고 하는 못이 있는데, 원주민들은 '무티츌루'라고 부른다. 못에는 일 년 내내 물이 차 있다.

 

원주민들은 이 못에 사는 물뱀이 바위와 못을 지키는 수호자라고 믿는다. 

 

울룰루를 처음 본 유럽인들은 1870년대에 이 지역을 탐험한 어니스트 자일스와 윌리엄 고세이다.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Emmanuel Pivard / Author: Emmanuel Pivard

원본보기

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

 

 


에어즈 록

[ Ayers Rock ]

 

에어스록이라는 이름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지사였던 헨리 에어스 경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아리스 스프링즈 남서쪽 440km(도로거리)에 있는 암산으로, 원주민의 성지. 

 

 

 

 

단일한 바위로서는 세계 최대. 비고(比高) 335m(표고 868m), 주위 10km의 잔구로, 서쪽 30km의 동일한 암산 오르가산(표고 1069m)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 태양의 이동에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색이 변한다. 

 

아리스 스프링즈부터 항공ㆍ도로가 통한다. 

 

산명은 구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식민지의 수상명에서 유래한다.

해마다 오십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울룰루를 찾는다. 

 

이들은 주로 율라라 리조트 관광센터를 기점으로 해 이곳을 방문한다. 

 

원주민 가이드가 간단하게 주변 관광을 안내한다. 

 

 

아랫부분을 걸어서 도는 데는 네 시간이 걸린다. 

 

오토바이를 타면 그보다 조금 더 빨리 돌아볼 수 있다. 

 

원주민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정상 등반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온이 38도가 되면 등반이 금지된다.

 



열두 사도 바위

[ Twelve Apostles ]

 

대륙위치분류규모저자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빅토리아 주

암석의 종류 : 석회암

바위의 높이 : 최대 46m

제프리 매슬렌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따라 열두 사도 바위가 엄숙하게 늘어서 있다. 

이 거대한 바위들은 포트캠벨 국립공원 최고의 볼거리로 도시의 마천루처럼 남쪽 바다에 우뚝 솟아 있다. 

가장 높은 바위는 높이가 46미터이며 열두 사도의 뒤로 보이는 석회암 절벽의 높이는 최대 70미터에 달한다.

 

석회암은 바다의 바닥에 쌓인 죽은 해양생물의 뼈로 만들어졌다. 

마지막 빙하기 동안 바다의 수위가 내려가면서 이 석회암 지대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로부터 2,000만 년 동안 바람과 파도가 석회암을 깎아 지금의 장관을 연출했다. 

냉혹한 바다와 세찬 바람은 점차 약한 부분을 깎아냈고 동굴은 결국 아치가 되는데 이후 풍화작용으로 아치가 붕괴하면서 탑처럼 높은 단단한 사암과 석회암 바위만 외롭게 남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열두 사도의 탄생과정이다. 

이 과정은 해안선을 따라 서 있는 수많은 다른 기암괴석들의 탄생과정이기도 하다. 

절벽은 여전히 일 년에 2.5센티미터씩 침식되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이 해안의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열두 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호주 중앙에 있는 울루루-카타 추타 국립공원(Uluru Kata Tjuta National Park)의 유명한 관광지 348m 높이의 거암 ‘울루루(Ayers Rock) 등산이 2019년 10월부터 금지된다는 소식이다.

 

울루루-카타 추타 국립공원 운영협의회가 11월 1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울루루에서는 선(원)주민의 문화적 가치와 안전대책 측면에서 입산통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오랫동안 있었다. 

원주민들이기도 한 협의회 회장은 울루루는 원주민들의 성지임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원주민 부족의 지도자들 8명과 국립공원 행정당국 대표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에서는 등산금지 조치를 결정함에 앞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목적 및 방문객 중 등산객이 차지하는 비율 등 검토자료를 만들었다. 

 

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등산객은 1990년대는 74%였으나 2010년에는 28%, 2015년에는 16.2%로 격감했다. 2015년도 울룰루 방문객은 30만 명이었다.

 

 

 

호주 에어즈록(Ayers Rock), 2019년 10월부터 등산금지

 

 

등산객 감소기조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요인이다. 

 

바위의 경사는 급하고 푹푹 찌는 기온이 급습하기도 한다. 

 

1958년부터 시작된 통계에 따르면 등산 중 사망자는 36명. 

 

최근의 희생자는 2010년이었다.

 

울루루 등산에 대한 논란은 수십 년간 계속됐으며, 방문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일어나면서 더 커져왔다. 

 

2010년에는 비키니 차림의 프랑스인 관광객이 올라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운영협의회는 2009년 전면적인 산행을 금지하는 제안을 발표했지만 호주 정부의 지지를 얻지 않았다. 

 

금지조치가 관광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는 반대파들의 목소리가 배려됐기 때문이었다.

 

 

 

 

아난구족은 황톳빛 바위틈을 타고 폭포처럼 흘러내린 빗줄기마저 메마른 땅을 적시는 신성한 물로 여겼다. 

 

빗물이 고여 형성된호수를 본 원주민은 바위의 은혜와 성스러움에 또 한번 탄복했으리라. 

 

오늘날 고고학자들은 지극히 황량하고 이질적인 울루루의 환상을 거둬내고 자연과 인류가 남겨놓은 태고의 신비를 기록한다.

 

19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울루루를 찾는 방문객은 연간 1,000명을 넘지 않았지만, 오늘날엔 열흘에 1,000명꼴로 이 신성한 바위를 보러 온다. 

 

1983년 아난구족은 오랜 분쟁 끝에 국가로부터 울루루 소유권을 되찾았다. 

 

지금은 국가에 일정 기간 대여하는 조건으로 공동 관리한다. 

 

 

방문객의 입장을 공식 허가한 울루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에는 울루루를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마련했다.

 

 

 

 

 

 

극소수 등반객을 위해 울루루 정상에 박아놓은 쇠말뚝은 신성한 공간에 대한 합법적 침범을 알린다.

 

“원주민 사이에서는 주술사를 제외하고 울루루에 오르는 것이 금기입니다. 

 

당연히 방문객이 오르는 걸 좋아하는 원주민은 없죠. 그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라거든요.” 

 

가이드 제니가 조심스럽게 당부한다. 

 

호기심 가득한 여행객은 이를 무시하고 가파른 바위를 오르다 실족하거나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건조하고 무더운 사막 날씨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간혹 울루루에 죽은 혼령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 주술적 의미만은 아닌 듯하다. 

 

원주민은 등반 대신에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고, 한여름에는 오전 11시에 투어를 끝낼 것을 강권한다. 

 

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사막을 걷는 동안 시간당 1리터의 물을 마시는 건 필수다. 영적인 장소에는 입장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날에는 방문객의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도 보인다. 

 

“원주민에게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지 맙시다. 표지판이 걸린 곳은 사진 촬영하면 안 돼요.” 

 

대형 버스가 쏟아내고 간 오지 탐험대를 향해 또 다른 가이드가 큰 소리로 외친다. 

 

트레킹 코스 출발 지점에서 관광객이 기억해야 할 문구는 딱 한 가지다. “이곳은 우리의 집입니다. 초대한 당신을 안전하게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울루루에 오르지 마세요. 

 

 

등반로 입구에 붙여놓은 간곡한 문구를 기억하자. “우리도 오르지 않는다. 부디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

 

카카두 국립공원 (Kakadu National Park : 복합,1981,1987,1992 )

 

 

독특한 고고학적, 민족학적 보호지역으로 이곳에서 40,000년동안 인류가 생활해 왔음을 알려주는 유적임

 
동굴벽화, 암각화등은 신석기시대의 사냥꾼과 어부로부터 오늘날 그곳에 살고있는 원주민들에 이르기까지 거주민들의 행동패턴을 잘 나타내주는 기록들임 


이곳은 조수, 범람원, 고원, 평원을 포함한 생태계의 모범지역이며 희귀 동식물의 광범위한 서식처임 


최근 국립공원내의 우라늄광산 개발로 인하여 환경파괴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음

 

 

 

 

 

가는 길"

1, 한국에서 가는 길(방법) 

인천에서 시드니를 경유해 울룰루로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시드니 울룰루간 3시간30분 소요.

 

 

 

공항에서 숙소가 밀집되어 있는 리조트 단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울룰루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는 항공편으로 50분 소요.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5시간30분 걸린다. 

 

울룰루에 일단 도착하면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뒤 출입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각 호텔에서 일출·일몰을 보는 프로그램에 관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2, 가는 방법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드니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약 95만 원부터, flyasiana.co.kr).

호주 멜버른이나 시드니에서 국내선으로 경유해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시드니에서 에어스록공항(Ayers Rock Airport)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콴타스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항한다(342호주달러부터, qantas.com.au)./

 

비자

호주 여행 시 전자 관광 비자(ETA)를 발급받아야 한다. 

 

20호주달러, www.eta.immi.gov.au

 

 

울루루에는 호텔과 여행자 아파트, 로지, 캠핑장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일즈 인 더 데저트(Sails in the Desert)는 5성급 호텔로 원주민 전통과 문화에 포커스를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비에는 원주민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자리하고, 야외 잔디밭에서 원주민 공연과 요리 시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매일 선보인다. 

 

2박 기준 500호주달러부터  다양하다,

 

 

세계유산은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유산을 말합니다.

세계적 문화유산은 종류에 따라 문화적 가치가 있는문화유산, 적 가치가 있는 자연자연유산, 동시에 있는 복합유산으로 나누는데

우리나라에는 모두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이라고 불리운다..

그럼 지금부터 호주에 지정된 아름다운 세계유산지

 

 

 

  • 참고문헌"

 

 

 

 

 

 

 

 

 

** 또 다른 볼거리,

 

https://happyday6200.blogspot.com            

https://happyday2162.blogspot.com                                     

https://happyday2100.tistory.com/123             

https://goodlucks6200.tistory.com            

http://blog.daum.net/bumin2110/187 

http://blog.naver.com/happyday2162/221511275079

https://www.youtube.com/channel/UCfgPqvH1s_8mwfICMcBq2Zw

https://support.google.com/youtube/thread/1721344?msgid=4797194

https://www.youtube.com/channel/UCrFjsn71IQ2H96NLh4-xusg/live

https://youtu.be/HRlLFVcDdBs?t=16

www.youtube.com/channel/UCrFjsn71IQ2H96NLh4-xusg

https://youtu.be/0ezy25PUkTU

sHJs6yThSUehE1-F9wSC3w

rtmp://a.rtmp.youtube.com/live2rtmp://a.rtmp.youtube.com/live2

https://youtu.be/gR9Q6KlBpA4

https://youtu.be/xpqCHcEUvaU

goodday >유튜브 

https://www.facebook.com/hyunbong

@nt8XwBMKaPK0Hr1 = 트윗트

아름다운 행복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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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감소기조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요인이다. 

 

바위의 경사는 급하고 푹푹 찌는 기온이 급습하기도 한다. 

 

1958년부터 시작된 통계에 따르면 등산 중 사망자는 36명. 

 

최근의 희생자는 2010년이었다.

 

울루루 등산에 대한 논란은 수십 년간 계속됐으며, 방문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일어나면서 더 커져왔다. 

 

2010년에는 비키니 차림의 프랑스인 관광객이 올라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운영협의회는 2009년 전면적인 산행을 금지하는 제안을 발표했지만 호주 정부의 지지를 얻지 않았다. 

 

금지조치가 관광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는 반대파들의 목소리가 배려됐기 때문이었다.

 

아난구족은 황톳빛 바위틈을 타고 폭포처럼 흘러내린 빗줄기마저 메마른 땅을 적시는 신성한 물로 여겼다. 

 

빗물이 고여 형성된호수를 본 원주민은 바위의 은혜와 성스러움에 또 한번 탄복했으리라. 

 

오늘날 고고학자들은 지극히 황량하고 이질적인 울루루의 환상을 거둬내고 자연과 인류가 남겨놓은 태고의 신비를 기록한다.

 

19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울루루를 찾는 방문객은 연간 1,000명을 넘지 않았지만, 오늘날엔 열흘에 1,000명꼴로 이 신성한 바위를 보러 온다. 

 

1983년 아난구족은 오랜 분쟁 끝에 국가로부터 울루루 소유권을 되찾았다. 

 

지금은 국가에 일정 기간 대여하는 조건으로 공동 관리한다. 

 

방문객의 입장을 공식 허가한 울루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에는 울루루를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마련했다.

 

 

극소수 등반객을 위해 울루루 정상에 박아놓은 쇠말뚝은 신성한 공간에 대한 합법적 침범을 알린다.

 

“원주민 사이에서는 주술사를 제외하고 울루루에 오르는 것이 금기입니다. 

 

당연히 방문객이 오르는 걸 좋아하는 원주민은 없죠. 그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라거든요.” 

 

가이드 제니가 조심스럽게 당부한다. 

 

호기심 가득한 여행객은 이를 무시하고 가파른 바위를 오르다 실족하거나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건조하고 무더운 사막 날씨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간혹 울루루에 죽은 혼령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 주술적 의미만은 아닌 듯하다. 

 

원주민은 등반 대신에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고, 한여름에는 오전 11시에 투어를 끝낼 것을 강권한다. 

 

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사막을 걷는 동안 시간당 1리터의 물을 마시는 건 필수다. 영적인 장소에는 입장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걸려 있다.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날에는 방문객의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도 보인다. 

 

“원주민에게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지 맙시다. 표지판이 걸린 곳은 사진 촬영하면 안 돼요.” 

 

대형 버스가 쏟아내고 간 오지 탐험대를 향해 또 다른 가이드가 큰 소리로 외친다. 

 

트레킹 코스 출발 지점에서 관광객이 기억해야 할 문구는 딱 한 가지다. “이곳은 우리의 집입니다. 초대한 당신을 안전하게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울루루에 오르지 마세요. 

 

 

등반로 입구에 붙여놓은 간곡한 문구를 기억하자. “우리도 오르지 않는다. 부디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

 

카카두 국립공원 (Kakadu National Park : 복합,1981,1987,1992 )

 

 

독특한 고고학적, 민족학적 보호지역으로 이곳에서 40,000년동안 인류가 생활해 왔음을 알려주는 유적임

 
동굴벽화, 암각화등은 신석기시대의 사냥꾼과 어부로부터 오늘날 그곳에 살고있는 원주민들에 이르기까지 거주민들의 행동패턴을 잘 나타내주는 기록들임 


이곳은 조수, 범람원, 고원, 평원을 포함한 생태계의 모범지역이며 희귀 동식물의 광범위한 서식처임 


최근 국립공원내의 우라늄광산 개발로 인하여 환경파괴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음

 

 

 

 

 

가는 길"

1, 한국에서 가는 길(방법) 

인천에서 시드니를 경유해 울룰루로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시드니 울룰루간 3시간30분 소요.

 

 

 

공항에서 숙소가 밀집되어 있는 리조트 단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울룰루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는 항공편으로 50분 소요.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5시간30분 걸린다. 

 

울룰루에 일단 도착하면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뒤 출입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각 호텔에서 일출·일몰을 보는 프로그램에 관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2, 가는 방법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드니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약 95만 원부터, flyasiana.co.kr).

호주 멜버른이나 시드니에서 국내선으로 경유해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시드니에서 에어스록공항(Ayers Rock Airport)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콴타스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항한다(342호주달러부터, qantas.com.au)./

 

비자

호주 여행 시 전자 관광 비자(ETA)를 발급받아야 한다. 

 

20호주달러, www.eta.immi.gov.au

 

 

울루루에는 호텔과 여행자 아파트, 로지, 캠핑장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일즈 인 더 데저트(Sails in the Desert)는 5성급 호텔로 원주민 전통과 문화에 포커스를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비에는 원주민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자리하고, 야외 잔디밭에서 원주민 공연과 요리 시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매일 선보인다. 

 

2박 기준 500호주달러부터  다양하다,

 

 

세계유산은 인류 전체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유산을 말합니다.

세계적 문화유산은 종류에 따라 문화적 가치가 있는문화유산, 적 가치가 있는 자연자연유산, 동시에 있는 복합유산으로 나누는데

우리나라에는 모두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이라고 불리운다..

그럼 지금부터 호주에 지정된 아름다운 세계유산지

 

 

 

  • 참고문헌"

 

 

 

 

 

 

 

 

 

** 또 다른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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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channel/UCrFjsn71IQ2H96NLh4-xusg

https://youtu.be/0ezy25PUk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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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행복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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