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꽃 #국화 #여자엄등소 #귀거래사 #전원시인 #사해의 모든 사람이 형제다 #공자 #자하(복희) #농가월영가 #당시칠언 화보 #오류선생전 #도화원기 #산문 #도연명집 #편지 #괴기소설집 #수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연명, 꽃, 국화. 도연명, 꽃, 국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google_ad_client: "ca-pub-4162949345545299", enable_page_level_ads: true }); 바야흐로 꽃의 계절이다. 송나라 문인 구양수(歐陽脩, 1007~1072)가 “들꽃이 피어나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野芳發而幽香)”고 한 때가 바로 지금이다. 나의 어린 시절, 산골에는 꽃이 많았다. 특히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초여름 무렵이면 밭에는 모란과 작약이 만개하여 일대 장관을 이루었다. 모란, 작약과 더불어 국화를 3가품(佳品)이라 한다. 역시 구양수가 〈취옹정기(醉翁亭記)〉에서 말한 대로 ‘바람이 상쾌하고 서리가 깨끗한(風霜高潔)’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