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 국립공원

아카디아 국립공원,

미국 메인주(州)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국가/ 구분/ 소재지/ 지정일/ 면적/

미국

국립공원

미국 메인주

1929년

127㎢

미국의 국립공원이며 면적 127km2이다. 192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북동쪽 끝 메인주 마운트데저트섬에 위치한다. 메인만 해안의 여러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섬은 마운트데저트섬이며 아일오오 섬, 헤런 섬, 베이커 섬, 스쿠틱 반도로 구성된다. 특히 마운트데저트 섬은 육지와 교량으로 연결되어 접근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국립공원의 자랑거리는 20여 개가 넘는 호수와 해안가의 아름다운 숲이다. 그리고 공원을 일주하는 도로가 매우 아름답다. 홍적세(世)의 대륙빙하에 의하여 형성된 각양각색의 빙하지형이 침강해서 이루어진 해안과, 높이 250m에 이르는 화강암의 해안 단애가 장관이다. 부근 일대는 침엽수가 많고, 도처에 덩굴 ·이끼 등이 무성한 습원(濕原)을 볼 수 있다. 마운트데저트 섬에는 약 5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고 17세기에 프랑스인들이 정착하였다. 18세기에는 영국인들이 들어와 목재소와 어촌을 이루고 살았다. 19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했으며 1870년 경에는 관광사업으로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해안가에는 호텔과 별장이 들어섰고 점차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아카디아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220만명을 넘는다.

섬에 우뚝 솟은 공원,

미국 서부, 남부를 거쳐 동부를 지나는 미국 1차 여정의 마지막 날인 4월 30일입니다. 미국 동부 최북단에 있는 아카디아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미국 동부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자랑합니다.

날씨가 추워 국립공원이 5월 15일에나 업무를 개시하는 관계로 방문자 센터에 사람 한 명 없습니다.

아카디아 국립공원은 사람 허파 생김새를 한 마운트 데저트 섬(Mount Desert Island)에 위치해 있습니다. 섬을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공원 이정표가 나옵니다. 여기서 일방통행인 공원 순환로를 따라 운전해 가면 모든 명소를 다 들릴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 처음 만나는 곳은 바 하버입니다. 바는 모래톱이란 뜻으로 바다 건너 작은 섬을 간조 때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 인근에는 빙하 시기에 떠내려온 큰 바위가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면 바위에 지나지 않지만 빙하를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자료라고 안내판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섬으로 진입하면 모래사장을 만나게 됩니다. 규모가 아담해서 조용히 수영하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조금 걷다가 바람이 차가워서 다시 차로 왔습니다. 그런데 발을 걷어붙이고 물 속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천둥 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썬더 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도가 칠 때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섬의 끝에서 방향을 돌려 내륙 쪽으로 향하면 산상 호수를 만나게 됩니다. 요르단 호수입니다.

아카디아 국립공원의 썬더 홀,조금 더 가면 천둥 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썬더 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도가 칠 때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카디아 공원에서 가장 높은 캐딜락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캐딜락산은 높이가 466미터로 정상에 서면 사방에 그림같은 해안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 하버 등에서 걸어서 오는 길도 있지만 정상까지 포장도로가 잘 나있어

"록펠러가 사랑한 자연 아카디아,           
미국 대륙 북동쪽 끄트머리 메인 주에 있는 아카디아 국립공원은 미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통한다. 서부의 국립공원처럼 입이 쩍 벌어지는 압도적인 풍광은 없지만 조용하고 푸근하다. 아카디아는 마운트 데저트(Mount Desert) 섬 안에 있다. 공원 면적은 191㎢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20분의 1에 불과하지만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수많은 산이 있고, 호수와 백사장도 펼쳐져 있다,

캐딜락산 정상의 일출.

아카디아 국립공원 최고봉 캐딜락(Cadillac·466m) 산은 일출·일몰 명소다. 정상까지 찻길이 잘 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정상에 서면 우리나라 한려해상 국립공원처럼 점점이 흩어진 작은 섬을 품은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아카디아에는 모두 200㎞ 길이의 트레일이 있다. 1㎞미만의 가벼운 산책길부터 사다리를 타고 아찔한 절벽을 올라가야 하는 난코스도 있다. 조던(Jordan) 연못 주변의 트레일이 걷기 편하고 풍광도 수려하다. 바닥의 자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연못을 끼고 한 바퀴 도는 데 약 2시간이 걸리낟. 가을이면 사탕단풍·적단풍·흑단풍 등이 물든 풍광이 더 없이 아름답다.         

배스하버에 있는 등대. 150년 역사를 자랑한다.

아카디아에는 미국 국립공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마찻길(Carriage Road)이 있다. 길을 만든 주인공은 석유 재벌 존 록펠러의 외아들 존 록펠러 주니어다. 미로 같은 마찻길은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고, 마차를 타고 100년 전 사람들처럼 우아하게 공원을 둘러봐도 좋다. 공원 곳곳에 록펠러가 만든 돌다리가 16개나 있다. 모두 다른 모양을 한 돌다리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행 정보
아카디아 국립공원(nps.gov/acad) 5월부터 10월까지만 입장료를 받는다. 자동차 1대당 25달러로, 최대 7일간 여행할 수 있다. 겨울에는 일주 도로 대부분이 폐쇄된다. 한국에서 아카디아 국립공원으로 가려면 뉴욕, 디트로이트 등 동부 대도시를 거쳐 국내선을 타고 메인 주로 들어가면 된다. 뱅거(Bangor) 공항이 공원에서 가깝다. 숙소는 공원 인근 바 하버(Bar Harbor)에 잡으면 된다. 다섯 빛깔 서로 다른 풍광, 지구의 비경 여기 다 있네유,,,

아카디아 국립공원의 썬더 홀,

역참조항목

메인주, 캐딜락산

카테고리

• 지역 > 아메리카 > 미국 > 메인
• 여행 > 관광지 > 공원 > 외국국립공원

출처 & 참고자료,

[아카디아국립공원 [Acadia National Park] (두산백과)

[아카디아 국립공원의 썬더 홀

[dooped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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