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Roses trémières],
아욱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
조선 초기에는 이두이름으로 황촉화(黃蜀花)·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렸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일일화로 수록되었다. 근래에는 꽃의 모양을 따서 접시꽃이라 하고 껍질의 용도를 보아서 닥풀, 또 약용으로 황촉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명은 Althaea rosea CAV.이다.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에 조경용으로 심고 있다.
키가 커서 2m 가량 되고, 줄기는 원통모양이며 녹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손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서 나선상으로 붙어 있다. 색은 분홍색·자주색·흰색으로 피고, 수술은 단체수술이며 암술은 1개이다. 가을에 종자를 받아서 파종하여 증식한다.
꽃잎을 따서 말린 다음 약으로 쓰는데 그 기원은 당나라부터이다. 성분으로는 디벤조일칼비놀 등이 알려져 있다. 약효는 부인들이 백대하로 인하여 하복부가 차고 아프며, 얼굴색이 누렇고 나날이 몸이 마르고 수척해지는 증상에 투여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얻는다. 또한, 대소변을 보지 못하고 복부가 창만되어 호흡불통인 사람에게 투여한다. 이밖에 얼굴의 주근깨와 술을 많이 먹어서 생긴 코끝의 빨간 증상에도 활용된다.
뿌리는 촉규근이라고 하는데 당류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점막 염증의 보호와 완화자극작용을 함이 증명되었다. 약효는 소변을 잘못 보는 증상에 쓰고 자궁출혈과 토혈에 응용된다. 이밖에 맹장염이나 부인의 백대하에 응용되고 있다. 1회의 용량은 40∼80g이다.
분류/ 과명/ 학명/ 꽃피는 시기/ 꽃의 색깔/
속씨식물(쌍떡잎) |
아욱과 |
Althaea rosea |
6월~9월 |
연한붉은색, 흰색/ |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란다. 줄기는 녹색의 원통모양이고 털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영양번식을 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핀다. 꽃의 색깔은 진분홍과 흰색 그리고 중간색으로 나타난다. 꽃잎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접시꽃은 여러해살이풀이며,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봄이나 여름에 파종하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고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피운다, 꽃의 색깔은 붉은색, 분홍과 흰색등 여러가지이고, 꽃잎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줄기, 꽃, 잎, 뿌리를 한약재로 쓰기도합니다, 마을의 어귀, 길가 또는 담장의 안쪽과 바깥쪽 가리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자라며 할머니들이 좋아하고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해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2년생이며 때로는 다년생 숙근 초화로 높이는 1~3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단단하며 직립한다. 전주에 잔털이 밀생해 있다. 잎은 대형의 심장형이고 긴 엽병이 있고 일반적으로 5~7장으로 깊이 갈라져 있고 둔한 거치가 있다. 꽃은 줄기 중부 이상의 엽액마다 1~2송이가 피며 원추화서는 1m 이상으로 아래서부터 위로 피어 올라간다. 꽃의 직경은 5~7㎝ 정도고 꽃잎 가장자리는 파상 또는 둔한 거치가 있다. 꽃은 흰색, 적색, 연황색, 연홍색, 주홍색, 적자색, 흑홍색, 흑갈색이 있고 홑꽃과 겹꽃이 있다. 개화기는 6~8월에 피며 뿌리는 약용한다. 원산은 북반구 온대에 약 12~15종이 있다.
접시꽃, 씨앗 구하기,
야외의 식당이나, 시골의 담장에 피어 있는 접시꽃을 보면서 좋아하는 색상과 꽃잎을 고른 다음 씨앗을 받아둔다. 씨앗을 취급하는 웹사이트에서 구할 수도 있다. 씨앗이 접시를 닮아서 접시꽃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씨앗은 옆의 사진과 같이 6㎜ 정도의 원형에 두께는 1㎜ 정도다.
준비 및 파종,
접시꽃은 키가 2m 이상 자라므로 구석진 곳이나 밭둑에 심는 것이 좋다.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므로 되도록 오랫동안 기를 수 있는 곳을 선택해 파종한다. 씨앗 심을 곳을 호미로 지름 30㎝ 정도 일구고 퇴비를 한줌 넣어둔다. 2주 후에 씨앗을 3~4개 넣고 흙덮기는 5㎜ 정도 한다. 파종 후 물을 흠뻑 준다. 심는 간격은 40㎝ 정도 유지한다. 자람에 따라 솎아내기를 해 한 구덩이에 두 포기만 자라게 한다.
접시꽃의 파종시기에는 접시꽃은 봄에 파종이 대체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씨앗을 뿌리면 이듬해 꽃이 피어나게 되고 노지에 월동하게 된답니다,
[ 주의사항 ]
접시꽃은 옮겨심기를 싫어하지만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모종의 주변을 삽으로 푹 파내서 뿌리가 덜 다치게 옮겨 심으면 잘 자라는 편이다.
촉규화(蜀葵花)·덕두화·접중화·촉규·촉계화·단오금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길가 빈터 등지에 자생한다. 원줄기는 높이 2.5m에 달하고 털이 있으며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자루가 있는 꽃이 피기 시작하여 전체가 긴 총상꽃차례로 된다. 작은포는 7∼8개이며 밑부분이 서로 붙는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가 나선상으로 붙는다. 꽃색은 붉은색, 연한 홍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하고 꽃잎도 겹으로 된 것이 있다. 수술은 서로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편평한 원형으로 심피가 수레바퀴처럼 돌려붙으며 9월에 익는다. 뿌리를 촉규근(蜀葵根)이라 하고, 꽃을 촉규화라고 하며, 점액이 있어 한방에서 점활제(粘滑劑)로 사용한다. 관상용이며 잎·줄기·뿌리 등을 약용한다.
자라는 모습,
접시꽃은 심은 첫해에 뿌리와 잎을 성장시킨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줄기를 키워 꽃을 피운다. 잎을 바짝 땅에 붙여 겨울을 나는 식물이다. 모든 작물들이 그렇지만 어릴 때 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특히, 접시꽃은 심은 첫해에는 키를 키우지 못하므로 주변 풀과의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주변의 풀을 잘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듬해는 상황이 사뭇 달라진다. 키를 키우고 잎을 성장시켜 무성한 그늘을 만들면서 풀을 이긴다.
씨받기,
접시꽃이 피고 조금 지나면 줄기에 씨앗 뭉치가 달린다. 이 씨앗 뭉치가 잘 마르면서 안의 씨앗을 보존하게 된다. 씨앗으로 이용할 때는 어느 정도 마르기를 기다렸다 받는 것이 좋다. 접시꽃은 모양과 색깔이 여러 가지이므로 씨앗을 받을 때, 색깔과 모양을 기록하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재배 주의사항,
귀화식물로 화초로 기르는 데 주의사항이 별로 없다. 단지 어릴 때 주변의 풀을 정리해주고 꽃을 보기 위해 한 해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잎이 무성하고 키가 큰 접시꽃 줄기는 지지대를 세워 묶어준다. 여름 장마철에 닥치는 비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부용화, 봉숭아 등과 마찬가지로 퇴비를 주지 않고 기르는 것이 좋다.
화재응용,
길이가 3m나 되는 초화로 중간 부분부터 줄기 위로 향해 꽃을 무수히 달려 피어 올라가고 있는 모습에는 느긋한 아름다움이 있다. 정원 등에 심어져 있는 것을 채집하지만 작은 송이의 것을 골라서 밑에 있는 꽃은 제거하고 위에 있는 꽃이나 봉오리를 살린다. 화기도 키가 낮은 것이 조화를 이루기 쉽고 억새, 베어그라스, 솔새 등 선상의 잎류를 배합시키면 풍정도 좋다. 초화류면 꽃색이나 형태와의 조화를 맞추면서 곁들인다.
물올리기 : 물속 자른 후 자른 곳을 태워 깊은 물에 담근다.
배합 : 억새, 솔새, 산세비에리아, 잎새란, 터어키도라지, 백합류, 옥잠화, 파초일엽, 서양수국, 디펜바키아, 모나르다, 문주란, 몬스테라, 엽란.
씨앗, 열매,
접시꽃은 양지바른 곳에서는 로제트 상태로 겨울을 견디어 내고 이듬해 무성하게 줄기를 곧게 뻗어 잎사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어려서 열매의 모양이 자동차 바퀴처럼 닮아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씨앗이 촘촘하게 바퀴의 타이어모양으로 둘러싸여 여물고 마르면 갈라지고 떨어진다. 어떤 이는 열매의 둥근 모양이 접시를 닮아서 접시꽃으로 불리어졌다는데 꽃의 모양도 접시와 비슷하게 보인다.
구별법,
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자루가 있는 꽃이 아래쪽에서 피어 위로 올라간다. 꽃가루가 많아서 벌과 곤충이 즐겨서 찾는다. 멀리서 보면 무궁화꽃과 비슷한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가 나선상으로 붙는다. 꽃색은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 다양하고 꽃잎도 겹으로 된 것이 있다. 수술은 서로 합쳐져서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는 여러 개로 갈라진다.
접시꽃과 비슷한 꽃이 있는데요. 바로 무궁화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유사종과 구별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려보자면 접시꽃은 꽃받침이 5개로 갈라져나게 되며 꽃잎은 5개가 나선상으로 붙어난다고 해요, 수술은 서로 합쳐져 암술을 둘러싸고 암술머리는 여러개로 갈라져 나게됩니다,
겹꽃 접시꽃이 핀 모양
전해오는 이야기,
흰 접시꽃이 핀 모양
어릴 적 시골에는 유난히 접시꽃이 많았다.
마을에서는 ‘채키화’라는 향명으로 불리어져서 그런 줄 알았으나 한자로 촉규화를 잘못 발음하여 전래되었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고, 신라시대부터 최치원이 접시꽃을 소재로 시를 쓴 것이 전해오고 있다.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 시인이 노래한 시의 소재가 바로 이 꽃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접시꽃은 화단에서만 가꾸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어귀, 길가 또는 담장의 안쪽과 바깥쪽 가리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자란다. 할머니들이 좋아하고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해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줄기, 꽃, 잎,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접시꽃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꽃으로도 불리어지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신라시대의 최치원이 접시꽃을 소재로하여 시를 쓴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을 정도라고하니 어느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오래 알려져있었던 꽃인지 알 수 있겠죠?! 이런 접시꽃은 특징면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봄, 여름에 씨앗을 심게되면 그 당해가 아니라 이듬해부터 줄기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 바로 이것이 접시꽃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랍니다,
서식지를 살펴보게되면 길가 혹은 빈터에서 자라나며 원산지로는 한국, 시리아, 중국에 해당한답니다, 꽃의 색상은 진분홍, 흰색으로 피어나는 편이며, 높이는 2.5m 정도로 자라난다고 할 수 있어요,
활용법, 먹는법,
접시꽃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려볼게요, 접시꽃을 가장 무난하면서도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물 5L에 흰접시꽃뿌리 100g, 백도라지 100g을 넣고 감초 10조각, 대추 10개씩을 넣어서 끓여주게되면 접시곷을 차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접시꽃 활용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어지기도 하지만 공업용, 약용으로도 많이 쓰여지는 편이랍니다, 약용으로 쓰이게 될 경우에는 꽃, 잎, 뿌리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효능도 꽃의 여러 부위들 마다마다 차이점을 나타낸답니다,
효능,
앞서서 접시꽃 먹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었는데요,그렇다면 접시꽃 섭취하게 되면 어떤 효능들이 있는 것일까요? 접시꽃은 우선 노폐물과 수분 배출을 시켜주며 수종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주는 꽃이랍니다, 또한 대장과 소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인 편이라고 알려져있답니다,
접시꽃 꽃말은 단순, 편안(단순한 사랑, 아양떠는 사랑), 다산, 풍요입니다.
다른 꽃,,,
여름철에 피는 재미있는 이름의 꽃,
나팔꽃, 접시꽃, 패랭이꽃, 노루오줌꽃 등 여름철에 피는 재미있는 이름의 꽃을 소개한다. 또한 봉숭아꽃으로 예쁘게 손톱에 물을 들이기도합니다,
카테고리,
의학 > 한의학 > 한방약재 > 식물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 > 아욱목,
출처 & 참고문헌,
[접시꽃 - 시골집의 손님맞이 꽃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한국화재식물도감]
『동의보감(東醫寶鑑)』
『향약채취월령』(안덕균 주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3)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 科技出版社, 1979)
[[접시꽃 (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탕카)]
[접시꽃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2012. 3. 2.,)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접시꽃 [hollyhock] (두산백과)
[접시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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