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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기]그 많던 붕어빵집 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식당서 내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들…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빈집이 와이리 많은교? "무허가 주택 포함해 보니"…부산 서구 빈집 1천21..

[이슈보기]그 많던 붕어빵집 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식당서 내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들…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빈집이 와이리 많은교?  "무허가 주택 포함해 보니"…부산 서구 빈집 1천218채, 집주인 동의없이 체납 세금 열람...'빌라왕' 피해 재발 막는다, 잔인 하다고 말이 나오는지? 여태 본인이 한걸 생각해 보면?! 타당이 하는 일은 쌍수를 들더니,,,?

식당서 내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들…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집주인 동의없이 체납 세금 열람...'빌라왕' 피해 재발 막는다,

"용산소방서장 대응 부적절...40분 동안 지휘 안 해"

그 많던 붕어빵집 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잔인 하다고 말이 나오는지? 여태 본인이 한걸 생각해 보면?! 타당이 하는 일은 쌍수를 들더니 ?

이런 말 할 처지인지?! 아나운스 시절과 영 딴판인 고민정 “尹, 49재 참석해 계란 맞더라도 정면 돌파했어야. 정치인 기개 없어”

운동선수야  깡패야? 머야?  하이힐 신고 소방대원 복부 걷어찬 20대 여성 징역 8개월,

빈집이 와이리 많은교?  "무허가 주택 포함해 보니"…부산 서구 빈집 1천218채,

15억 넘던 광교 아파트값, 2년 전으로 돌아갔는데…"어쩌나"

 2020년으로 돌아간 광교 집값…'바닥' 기대에도 "매수자 없다"

위축된 매수심리에 입주 물량도 꾸준…"내년도 집값 하락"

영끌한 집값은 '뚝뚝' 대출이자는 '쑥쑥'…영끌족 '블랙 크리스마스'

배현진, 김건희 만났던 캄보디아 소년에 선물…"빨리 회복하길"

 

식당서 내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들…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을 찾았다가 락스 섞인 물을 먹은 경찰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영등포구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 2명이 물을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 =뉴스1 겹쳐,

5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씨 등 2명은 점심 식사차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내어준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인원 3명과 차량 1대를 출동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집주인 동의없이 체납 세금 열람...'빌라왕' 피해 재발 막는다,

경매시장 나온 빌라왕 명의 부동산 매물 47건,
세금 체납으로 압류…보증금 반환 불확실,
내년 4월부터 임대인 동의 없이도 미납 세금 조회,
"확정일자 후 세금보다 전세보증금을 먼저 반환",

현재 세 들어 사는 집에 세금이 많이 밀려 있다면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계약 시작 전까지는 미납된 세금이 있는지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일부 보증금은 세금보다 먼저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지난 3월 이후 경매 시장에 쏟아진 빌라왕 명의 부동산은 47건.

대부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신청했지만, 집이 팔리더라도 온전히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상당수 집엔 종합부동산세 체납 등으로 압류가 걸려있는데, 해당 부동산에서 발생한 세금을 가장 먼저 갚아야 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거액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을 몰랐던 세입자들은 분통이 터집니다.

[빌라왕 피해 세입자 / 서울 화곡동 : (건축주가) 개인으로 집주인 명의를 바꾼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 사람이 임대사업자를 하고 있는지도 전혀 몰랐어요.]

앞으로는 세입자가 일정 보증금 이상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안 낸 세금이 얼마인지를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그것도 계약 전까지만 열람할 수 있었는데, 계약 개시일 전까지 전국 세무서에서 임대인 동의가 없이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만약 세입자가 몰랐던 문제를 발견할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김영선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임차인 보호를 위하여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의 경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국세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세 들어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세금 우선 변제 원칙에 예외를 두는 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확정일자보다 늦게 부과된 세금보다는 임차보증금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도록 배분 우선순위를 조정한 겁니다.

거액의 세금을 떠안고 이미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사들인 경우의 세입자 보호도 강화했습니다.

바뀐 주인의 밀린 세금이 아무리 많아도 전 주인의 미납된 세금 범위 내에서만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는 포함되지 않아, 집주인이 빌라왕처럼 수십억 원 종부세를 체납한 경우 피해를 구제받기는 어려울 거로 보입니다.

 

"용산소방서장 대응 부적절...40분 동안 지휘 안 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의 사후 대응 조치가 매우 부적절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최 서장의 부실한 구조 지휘가 참사 피해가 확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

그러면서, 최성범 서장이 현장에 도착한 뒤 지휘 선언을 한 밤 11시 8분까지 40분 동안 전화통화나 무전 지휘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상자가 백여 명 있다는 내용이 소방당국 내부 단체 채팅방에 있었고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는데도, 그에 맞는 대응 단계를 제때 발령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 서장 등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보강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많던 붕어빵집 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30년 붕어빵 장사 안분선 "멸종위기 붕어빵, 아파트 이미지 하락 우려한 주민들 신고로 단속 잦아···고생한다고 말해주는 손님들 기억에 남아"

겨울철 대표 길거리 서민 간식 붕어빵. 그런데 요즘은 붕어빵집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 또는 권역을 말하는 이른바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이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1,000원짜리 한 장으로 따뜻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것도 옛말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두 마리에 천 원 심지어 한 마리에 천 원 하는 가게도 등장했습니다.

붕어빵 가게가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치솟는 물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장사를 접은 분들이 많아지기고 했지만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다는데요?

붕어빵 가게를 30년간 운영해 온 안분선 씨를 만나 멸종위기에 몰린 붕어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아파트 이미지가 조금 하락하지 않을까 싶어서 신고를 주위에서 한다든지 하면 못할 수밖에 없죠"

"팥이 꽁지까지 다 들어가 있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팥이 찰져요"

" 반월당 주위에서 항상, 한 30년 붕어빵 장사를 한··· 이름도 알려드려야 해요? 안분선"

 

안분선 붕어빵 가게 30년 운영,

Q. 붕어빵 가격 급등한 이유는?
맨 처음에는 다섯 개 천원, 지금은 1개에 600원씩, 슈크림은 700원 받고 있습니다.

재료 자체가 그때는 좀 싸게 들어오다가 지금은 다 배로, 더블로 다 올라왔으니까 어쩔 수가 없죠.

물가는 그래도 인건비는 안 오른 것 같아요.

물가가 오르니까 어쩔 수 없이 붕어빵을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죠.

그래도 붕어빵이 싸다고 그러던데요,

다른 거에 비해서?

 

Q. 붕어빵집 사라지는 이유는?
이게 계절 장사하다 보니까 장사가 한 6개월 정도밖에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 뭐 그렇다고 점포 얻어서 하자니 이게 여름에는 어차피 안 되니까 할 수도 없고. 물론 단속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보기에도 좀 그렇고 중구청에서도 (단속)하는 거 있고 신고를 주위에서 한다든지 하면 못 할 수밖에 없죠.

아파트 이미지가 조금 하락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민들이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옛날에 저기 신한은행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붕어)빵을 구웠거든요.

신한은행 바로 옆에 00바게트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신고도 하고 그러면 중구청에서 나와서 못 하게 하고 이래서 하여튼 못 하게 됐어요.

제과점의 빵은 그래도 생각해서 자기 먹고 싶은 거 찾아가는 거고 이거는 그냥 눈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보이면 충동적으로 먹는 것이고 그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Q. 붕어빵 장사, 사양길?
옛날에는 길거리 풀빵, 이거라도 힘들어도 그래도 했는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은 이 장사, 춥고 이런 데 안 할 거예요.

할 사람 별로 없을 거예요.

배달 일을 거의 하고 그렇죠.

옛날에 예를 들어서 붕어빵 장사하시는 분들이 아마 그거(배달업)로 조금 변화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Q. 단속에 대해서는?
좀 웬만한 거는, 좀 봐줄 수 있는 거는 좀 봐주셨으면 좋죠.

너무 각박하게 그렇게는 안 했으면 좋겠는데··· 모르겠어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또 그렇고, 또 이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니. 어쨌든지 간에 (노점상이) 약자잖아요?

길거리에서 허가도 없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질 수밖에 없죠.

 

 Q. 30년을 이어온 맛의 비결은?
전체적으로 팥이 꽁지까지 다 들어가 있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요 팥이 찰져요.

보통 팥하고 맛이 다르다고 그러더라고 손님들이, 사대부초 조그마할 때부터 다녔던 애들도 지금도 오시고 그래요.

멀리 이사 가시고 그래도, 또 어디 뭐 칠곡이고 상인동이고 다 오셔요.

 

Q. 기억에 남는 손님은?
"고생한다" 그러고, 또 "이렇게 고생하는데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지" 그러면서 말이라도 그렇게 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의외로 보면 사람이 줄을 서서 있는데도 막 빵을 금방 드러내 놓고 겨우 한두 개 구워놓은 것도 "이것도 식었다"고 "따뜻한 거 내놓으라" 하고. 하여튼 좀 그런 양면성이 좀 있는 분도 있고 그래요, 장사하다 보면.

 

 Q. 앞으로 바라는 점은?
 '안분지족'이라고 만족해요.

이제는 한 30년을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공부도 이제 졸업도 앞두고 있고. 학교에 다녔다고 자격증이라도, 또 한식 기능사 자격증도 따놨고, 이제는 크게 바람도 없고. 우리 아들딸 결혼해서 이제는 또 행복하게 다 잘살고 있고 여태까지 살아온 데에서 보람이 있죠.

지금은 더 이상 바람이 없습니다.

돈 더 많이 벌었으면 싶은 생각도 전혀 없고, 무탈하게만 하는 데까지만 했으면 싶은 생각입니다.

 

잔인 하다고 말이 나오는지? 여태 본인이 한걸 생각해 보면?! 타당이 하는 일은 쌍수를 들더니 ?

고민정, 김경수 연말특사에 "참 잔인하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정부의 연말 특사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참 잔인하다"며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12월 23일 밤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묶여 있는 몸이지만 사면을 원치 않는다고 했음에도 그마저도 묵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15년의 형기가 남은 사람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면 복권"이라며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 복권시키기 위해 구색 맞추기식으로 김경수 전 지사의 사면을 끼워 넣은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고 의원은 "언론탄압. 노조파괴. 야당무시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라며 지적한 뒤 "사면권이 대통령에게 있는 이유는 '국민통합'을 위함이다.

그 대통합의 정신을 짓밟아 지지층 달래기용으로 사면권을 남용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면권을 철저히 정치적 계산에 따라 남용한 꼼수 사면권 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월 23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사면심사위)는 올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포함시켰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

'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말 할 처지인지?! 아나운스 시절과 영 딴판인 고민정 “尹, 49재 참석해 계란 맞더라도 정면 돌파했어야. 정치인 기개 없어”

라디오 인터뷰서 “尹, 이태원 참사 ‘어쩌다 생긴 사고’로 생각하는 듯”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49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역시나 윤 대통령은 아직 정치인다운 기개는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를 아직도 그냥 본인 잘못은 아무것도 없고 정부의 잘못도 없고 그냥 어쩌다 생긴 사고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우리 대통령이었으면 가시라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권유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가게 되면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거나 화풀이할 수도 있다”면서도 “계란을 맞을 수도 있지만 정면돌파하는 것이 이 어려운 국면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족협)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49일째인 지난 16일 서울 이태원역에서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시민추모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정부 측 인사는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만 참여했다.
 
이 시각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 행사인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잠시라도 참석해 유족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게 그리 어렵나”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애통한 마음으로 합동 조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유가족과 시민의 절절한 절규를 들어야 할 정부·여당은 없었다”면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기가 그렇게 어렵나”라고 했다.
 
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 행사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하다'며 일주일간 분향소를 방문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에게 삼년상이라도 치르라는 것인가”라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아무리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진상을 밝혀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약속해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도달할 때까지 상처받은 유가족을 앞세워 인면수심의 정쟁 장사를 계속할 모양”이라며 “금도는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에 묻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장병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날 기념식을 모르는 척했다.
 
유가족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해연평해전 영결식 날 월드컵 보러 일본으로 날아갔을 때 희생된 장병 6인의 유가족에게 민주당은 어떤 위로를 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부하 직원 빈소에 조문은 하지도 않고 발인 날 신나게 춤추는 동영상을 올려 충격을 안겼을 때 민주당은 유가족에게 어떤 입장이었나”고도 따졌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운동선수야  깡패야? 머야?  하이힐 신고 소방대원 복부 걷어찬 20대 여성 징역 8개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복부를 하이힐을 신은 채 걷어찬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신동준)은 소방기본법위반·상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24)에게 징역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19일 오전 4시35분께 대전 서구에서 술에 취해 넘어져 구급차로 이송되던 중 119 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지법 전경./뉴스1 겹쳐,

A씨는 B씨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지인에게 물어봤다는 이유로 화가 나 하이힐을 신은 채 피해자의 복부와 머리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빈집이 와이리 많은교? "무허가 주택 포함해보니"…부산 서구 빈집 1천218채,

부산 서구는 '2022년 빈집 실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빈집이 모두 1천218채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부민2동과 아미동이 각각 312채와 304채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20년 1월 발표된 부산시 자치구별 빈집 실태조사에 서구지역 빈집은 375채였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무허가 주택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빈집 수가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의 빈집 통계에는 무허가 주택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빈집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부산 서구청 전경 [부산 서구청 제공] 연합뉴스 겹쳐,

하지만 빈집 대부분이 무허가 주택이라 통계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구는 이번에 무허가 주택을 포함해 조사했다.

서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을 철거하고 이들 부지를 공원, 주차장 등 주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억 넘던 광교 아파트값, 2년 전으로 돌아갔는데…"어쩌나"

수도권 '하락 일번지' 내몰린 광교…거래마다 '최저가'
광교신도시 위치한 수원 영통구, 수도권 낙폭 1위
14억원→10억원…2년 치 상승분 모두 '반납'
"매수심리 위축에 공급 물량까지…내년에도 하락"

지난해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광교신도시가 올해는 전국 집값 하락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하락 거래가 잇따르면서, 지난 2년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리 인상과 매수세 실종이 겹치면서 한 때 15억원을 넘나들던 가격은 1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수원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반베르디움' 전용 59㎡는 6억7000만원(19층)에 매매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 안내문이 붙었다.

방 4개로 구성된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지난해 11월 9억5000만원(9층)에 매매된 이후 올해 6월 8억원(16층), 9월 7억3700만원(23층) 등 하락을 거듭했다.

이 면적 가격이 7억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0년 1월 6억6000만원(1층) 이후 처음이다.

 

 2020년으로 돌아간 광교 집값…'바닥' 기대에도 "매수자 없다"

영통구 이의동 '광교해모로' 전용 84㎡는 이달 6억3200만원(8층)에 팔렸다.

올해 4월 7억5000만원(5층)에 팔린 이 단지 전용 74㎡보다 낮은 가격이다.

광교해모로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8억7000만원, 올해 2월 8억1000만원, 5월 7억9500만원, 6월 7억8000만원으로 하락을 거듭했다.

이 면적 실거래가가 6억원대 초반으로 내려온 것도 2020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원천동 '광교아이파크' 전용 84㎡도 이달 10억원(36층)에 손바뀜됐다.

같은 타입이 지난해 7월 14억3000만원(19층)을 기록한 후 하락을 거듭한 결과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모습.

이 아파트 같은 면적 거래가격이 10억원을 기록한 것은 2020년 2월(25층)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며칠 뒤 10억6000만원(40층)에 거래가 이뤄지며 집주인들 사이에는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다만 일선 중개사들은 아직 알 수 없다고 고개를 젓는다.

인근의 한 개업중개사는 "10억원 매물은 세를 안고 거래돼 가격이 다소 낮았다"면서도 "매수자가 있어야 거래가 되는데, 매수 문의가 늘어나진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셋값이 받쳐줘야 집값도 하방을 다질 텐데, 전셋값도 꾸준히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광교 집값 낙폭은 세종시와 전국 1, 2위를 다툴 정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원 영통구 집값은 14.18% 하락했다.

14.96% 빠진 세종시에 이은 전국 2위이고, 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이 내렸다.

같은 기간 전셋값도 18.34% 빠졌다.

대구 달서구(19.5%), 인천 연수구(19.41%)에 이은 전국 3위 낙폭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모습.

부동산 업계에서는 광교 집값 하락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데다 주변 공급 물량마저 많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원이 속한 경기도 경부2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2월 69.8을 기록하며 70선 아래로 내려왔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축된 매수심리에 입주 물량도 꾸준…"내년도 집값 하락"

아파트 입주 물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수원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2년 1만883가구, 2023년 9357가구다.

시장 적정 수요인 5900여 가구의 2배 수준이다.

광교가 위치한 영통구만 하더라도 지난 8월 '영통자이' 653가구, 9월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664가구가 입주했고 이달에는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1BL' 642가구와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2BL' 609가구 입주가 진행 중이다.

공급이 이어지며 인근 전셋값도 하락세다.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1BL 전용 84㎡ 전세 호가는 지난 6월만 하더라도 5억5000만~7억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3억원까지 내려왔다.

내년에도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등 1600여 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부담을 안고 집을 사느니 전·월세를 선택하는 게 무주택자에게는 더 나은 상황인 셈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수원 광교의 경우 지난해 급등했던 지역이기에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입주 물량이 예정됐기에 집값과 전셋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김 수석전문위원은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집값 하락 폭은 올해보다 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끌한 집값은 '뚝뚝' 대출이자는 '쑥쑥'…영끌족 '블랙 크리스마스'

치솟는 금리에 월 이자부담 2배로…일부는 투잡까지,
집값 하락해도 '내가 살 집'이라는 마음으로 버텨,

"영끌해서 송도에 아파트를 샀는데 대출이자 부담이 너무 커져서 밤에 아르바이트까지 생각 중입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마련한 아파트 값은 계속 떨어지는 반면 대출이자는 치솟으면서 영끌족들이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다.

'블랙 크리스마스'가 따로 없다는 호소도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바라본 고급 주택단지의 모습. 2022.12.14/뉴스1 겹쳐,

송도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김모씨는 24일 "분양받아 송도의 한 아파트에 들어갔는데 시세가 분양가보다 떨어졌다"며 "요즘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고,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서 투잡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군포에 거주하는 40대 이모씨는 "얼마전까지 대출이자가 한달에 20만원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48만원까지 치솟아 부담이 크다"며 "9억원이던 집값도 6억원대로 떨어졌는데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황모씨도 "지난 2019년에 결혼을 했는데 이듬해에 바로 아이가 태어나서 서울로 출퇴근을 위해 KTX역 근처 아파트 저층을 3억원대 초반에 샀다"며 "상승기 때 최고 5억원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3억6500만원선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금자리론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 아직까지는 금리 상승의 영향은 없지만 신용대출은 변동금리로 이자가 2배 가까이 늘어 월 가계 현금흐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끌을 해 서울 아파트를 산 사람들의 마음도 편하지 않다.

노원구의 23평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산 30대 정모씨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새 많이 올라 이자부담이 월 70만원 증가했고, 여기에 더해 신용대출에 마이너스 통장 금리까지 뛴 거까지 합치면 실제로 월 90만원 정도가 더 나간다"고 울상을 지었다.

정씨는 "지금은 정부에서 발표한 특례보금자리론만 기다리는 중인데 이래저래 금리 인상으로 숨통이 조여와 크리스마스 이브의 느낌은 하나도 안나고 답답할 뿐"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서울 쌍문동의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2020년에 구입해 전세를 준 30대 김모씨는 "일산에서 살면서 돈을 모아 6억원 가량에 구매했다"며 "이 아파트는 호가가 8억원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5억5000만원 정도로 실거래가가 형성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집값이 하락하고 금리가 올라도 '내가 살 집'이라는 생각으로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는 영끌족도 있었다.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30대 이모씨는 "서울 고덕에 30평대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계약금 중도금 등을 납입하고 있었는데 전세를 줄 생각으로 보유 중"이라며 "월 현금흐름에 부담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30평대 집이라서 계속 살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문동의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구입한 30대 김모씨도 "실거래가가 구매가보다 떨어져 속이 상하지만 서울에 있는 아파트고 내가 살 집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마음을 가져 보려 한다"고 웃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대출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은 연 8%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대부업 대출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 근처까지 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12월 셋째주(19일 기준) 71.0을 기록했는데 이는 부동산원이 2012년 7월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가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배현진, 김건희 만났던 캄보디아 소년에 선물…"빨리 회복하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로타 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순방 도중 만났던 심장병 환아로, 현재 국내에서 치료받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배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로타 군이 우리 지역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고 회복 중"이라며 "매년 병원비 부족한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어 크리스마스 전 작은 정성을 보내는데 오늘 방문하는 김에 로타 군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어 "빨리 건강해져서 뛰어놀았으면 하는 마음에 야구 모자와 마스크 세트, 맛있는 과자 종합선물 세트를 병원 관계자를 통해 전달했다"면서 "크리스마스카드에는 캄보디아어로 '빨리 회복되길 바라'라고 썼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로타 군이 배 의원이 전달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 의원이 병원에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는 사진도 포함됐다.

김 여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 에서 로타 군의 집을 방문, (좌)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로타 군(우)은 2018년 캄보디아,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 캄보디아에서 로타 군의 집을 방문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로타 군은 2018년 캄보디아에서 수술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후속 치료를 이어가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로타 군은 이달 초 한국으로 이송,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회복 과정에 있다.

김 여사는 지난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로타 군을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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