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부인이 장보면 큰일?”… ‘김혜경 장보기’ 공방, 유인태, 과잉의전 논란에… “지사 보인이 장보러 가는 거 봤는가” 최재형 “감사원장 부인은 직접 장봐”… 김미애 “도지사 배우자 장보면 큰일나나” 이재명 “지역균형, 노무현 남긴 숙제” 엄청란 공략하면 멀해,,,!? "윤석열 “호남, 민주화 과실 받을 때” 尹 "신천지 의혹 특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李 직격,,, 이재명 ‘복수혈전’ 발언에 尹 “정치보복하면 나도 죽어” 尹 “李, 뭐가 많이 급하기는 급한 모양” 여수 도착한 열정열차… “공정·정의 윤석열” 환영 물결,
“도지사 부인이 장보면 큰일?”… ‘김혜경 장보기’ 공방,
유인태, 과잉의전 논란에… “지사 보인이 장보러 가는 거 봤는가”
최재형 “감사원장 부인은 직접 장봐”… 김미애 “도지사 배우자 장보면 큰일나나”
尹 "신천지 의혹 특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李 직격,,,
이재명 “지역균형, 노무현 남긴 숙제” 엄청란 공략하면 멀해,,,!? "윤석열 “호남, 민주화 과실 받을 때”
이재명, 행정수도 이전 등 세종6대 대전7대 공약,
윤석열 전북8대 공약...호남 지역 인제 중용,
이재명 ‘복수혈전’ 발언에 尹 “정치보복하면 나도 죽어”
尹 “李, 뭐가 많이 급하기는 급한 모양”
“법, 성역없이 엄격·공정하게 적용”
여수 도착한 열정열차… “공정·정의 윤석열” 환영 물결,
윤석열 “자부심 흔들리는 대한민국… 여수가 바로잡아 달라”
“호남에는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이 중요”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고속화… KTX 전라선 고속철도 완성”
여권 원로인사인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지자체장들한테 물어봤다.
김씨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경기도 공무원에게 소고기를 비롯한 반찬거리 구매나 빨랫감 정리 등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카드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유 전 사무총장은 김씨의 심부름이 ‘관행’이었다고 감쌌다.
곧바로 유 전 사무총장의 발언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시로 장바구니 들고 전통시장이나 동네 장터에 다니는 나는 지사 부인이 아니고 국회의원이라서 뉴스에 안나오는 것인가”라며 “도지사 부인은 직접 장 보면 큰일이 나는 것인가.
지방자치단체장 생활비내역 ‘전수조사’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사용한 생활비 내역을 조사하고 세금이 불법적으로 쓰이지는 않았는지 공개하자. 국민들은 도지사 배우자가 장을 직접 보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하게 사용된 국민들의 혈세를 찾아내 책임을 묻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촉구했다.
여론도 부정적이었다.
당 내에서도 유 전 사무총장의 발언을 지적했다.
尹 "신천지 의혹 특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李 직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이 검찰총장 시절 종교단체인 신천지를 압수수색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특별검사제도(특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 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후보가)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성남시장 때 한 일이나 선거운동하는 방법이나 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만한 행동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충남·충북 공약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에 대해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국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기에 반드시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신천지 과천 본부 서버를 다 가져다가 대검 직원들을 시켜서 전부 포렌식해서 넘겨줬고, 그게 기반이 돼서 추가 수사와 방역 대책이 이뤄졌다"며 "또 저희(검찰)가 광범위한 자금 추적과 관련 압수수색을 5달 정도 해서 신천지 교주에 대한 사법 처리를 지휘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당시 정치인으로서 쇼나 하고 경기도에서는 조사까지 해놓고 왜 검찰에 고발도 안했는지 그게 오히려 더 의심스럽다"며 "선거를 앞두고 대장동 특검은 거부하면서 '이거 특검하자, 저거 특검하자' 던지는데 선거운동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고 질타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 유가족이 "말로만 하지 말고 빨리빨리 최선을 다해달라,
윤 후보는 조문 후 기자들을 만나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넘었는데 진상 규명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며 "당 차원에서 진상 규명을 적극 지원하고 수사를 촉구하고, 제대로 수사나 진상이 규명되지 않는다면 괄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저는 그 법 자체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는 이론을 달지 않는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사고 경위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고, 귀책을 정확하게 가려서 적용을 해야 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이재명 “지역균형, 노무현 남긴 숙제” 엄청란 공략하면 멀해,,,!? "윤석열 “호남, 민주화 과실 받을 때”
이재명 후보는 1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찾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국토 대전환을 추동하겠다”며 세종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세종 6대 공약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 및 법원 설치 ▲문화적 인프라 확대 ▲세종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추진 ▲세종시 광역철도 및 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등이다.
특히 그는 “민주정부는 지난 20여년간 행정의 중심 세종시를 시작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행정수도 세종시’가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숙제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민들을 향해선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재도약 지원 △바이오 특화 창업 기반 강화 △대전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호국보훈 파크 조성 △경부선·호남선 지하화 및 대전조차장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구축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대전 이전 등 7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과학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 이재명은 민주정부 대통령들의 의지가 담긴 국가 균형발전을 제대로 완성하겠다”며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으로 이어져 대전이 전환적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12일 공약홍보 열차인 ‘열정열차’ 일정을 이어갔다.
그는 또 “호남 지역 인재를 중용하겠다”면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특화 국가산단 조성 △전주~김천 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동서횡단축 건설 △친환경·미래형 상용차 생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등 전북지역 맞충혐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전주에는 우리 국민들의 노후를 보장해주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다”며전주를 제2금융도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의 에너지를 모아 전북의 산업·경제를 비약적으로 키워야 될 때가 이제 왔다”며 “호남 주민들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시장경제 철학에 입각해 국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재명 ‘복수혈전’ 발언에 尹 “정치보복하면 나도 죽어”
尹 “李, 뭐가 많이 급하기는 급한 모양”
“법, 성역없이 엄격·공정하게 적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복수혈전’ 언급을 반박했다.
자신의 적폐 수사 발언이 ‘정치보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윤 후보는 12일 전남 순천을 방문한 후 ‘열정열차’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엄격하면서도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며 “특히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에 대해 압력을 끼쳐서는 안 되고 사법 시스템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앞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복수혈전의 장이 아니다”라며 “아무 혐의도 없는데 ‘탈탈 털어서 (죄가) 있는지 뒤져 보겠다’는 건 범죄 아닌가.
이건 적폐청산이 아니고 정치보복”이라고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맹공격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이 후보가) 많이 급한 모양”이라며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사나 사법 절차에 대한 입장이 늘 똑같다”며 법치주의에 따른 공정한 사법절차를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한 치도 거기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자신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비판하자 맞받아친 셈이다.
윤 후보는 적폐 수사 발언이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정치보복을 한 적이 없다.
정치보복을 하면 내가 못 산다”며 “급하니까 허위사실로 조작하는데, 180석을 가진 거대 정당을 상대로 보복할 수 있겠는가.
나도 당선되면 (민주당) 눈치를 봐야 한다”고 일축했다.
언론단체가 자율적으로 가짜뉴스를 가려내고 피해를 구제하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 (언론자율규제기구 모델은)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사의 자율규제가 아닌 사법 절차를 통해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드러냈다.
윤 후보는 “실질적으로 기자에게 (기사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하면 결국 취재원을 들이대야 하는데, 취재원 보호가 안 되면 권력비리를 취재할 수 있겠나.
또 누가 기자에게 제보하겠나”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법 절차를 따라 해결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양측 인사가 접촉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단일화 문제는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윤 후보의 비공식 수행비서로 알려진 A씨가 과거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수행직원이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운전 보조를 하는 실무자가 어디서 뭘 했는지 후보가 신경 쓸 일이 되겠는가”라고 일축했다.
여수 도착한 열정열차… “공정·정의 윤석열” 환영 물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정 열차’를 타고 여수를 찾았다.
그는 호남 발전론을 내세우며 여수 표심을 자극했다.
윤 후보는 12일 여수엑스포역(여수역)에 도착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시민들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 이끌어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역동적인 나라.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배려하고 지원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을 미래 선도 산업과 대한민국의 신성장의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며 “더 이상 호남홀대론이 아니라 호남 발전론을 여러분과 함께 써내려 가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윤석열 “자부심 흔들리는 대한민국… 여수가 바로잡아달라”
“호남에는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이 중요”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고속화… KTX 전라선 고속철도 완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수를 찾아 정권교체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그는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 열차’를 타고 호남을 순회 중인 윤 후보는 12일 전남 여수엑스포역(여수역)을 찾아 “호남인이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자유와 창의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여수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호국 충절의 도시”라며 “지금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나라 안팎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
사회 곳곳에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수시민께서도 더 이상 이를 좌시하지 않고 바로잡는 데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전남을 미래 선도 산업과 대한민국의 신성장의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
여수를 세계적인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교통 여건”이라고 짚었다.
이어 “국철로 운영되는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을 고속화해서 KTX 전라선 고속철도의 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수시민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양항을 세계적인 스마트항으로 조성해서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켜나간다면 여수·전남 지역의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서 우주산업의 생태계 클러스트로 구축되어야 한다. 아울러 풍부하고 수려한 서남해 해양자원을 활용해서 해양관광 휴양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호남에는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이 더욱 중요하다.
쉽게 말 바꾸고 약속을 뒤집고 선거만 임박하면 무더기 공약을 쏟아내는 것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며 “누가 더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지, 누가 더 믿을만한지 잘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저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 호남 홀대론이 아니라 호남 발전론을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의 마음을 받들고 호남의 뜻을 받들겠다.
국민의힘이 변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
연설에 앞서 윤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전날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로 숨진 4명의 근로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순천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는 여순사건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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