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 출신 전 국가대표 투수, 술 훔치려다 쇠고랑..생활고 시달린 듯, 전 국대의 충격 몰락 "18만원 샴페인 절도로 체포"
요미우리 출신 전 프로야구 투수가 샴페인을 훔치려다 경찰에 체포,
전 국대의 충격 몰락 "18만원 샴페인 절도로 체포"
요미우리 출신 전 프로야구 투수가 샴페인을 훔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다지 큰 금액의 주류가 아니었기에 더욱 충격을 줬다.
그만큼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재 직업 미상인 오노 히토시(45) 용의자다.
현경찰은 오노 용의자를 요코하마시 코호쿠구의 점포내에서 체포했다.
오노 씨는 고교 시절 부터 일본 대표로 선출돼 초고교급 왼손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회인 야구 일본 석유 시대인 1996년에 애틀란타 올림픽에 출장해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 해 드래프트 2위로 역지명 한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에선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패스트볼은 150km에 가까웠지만 제구난 때문에 1군에 정착하지 못했고 2002년 오프에 긴테쓰(현 오릭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2003년 오프에 전력외보를 받았다.
통산 36경기에서 3승8패 평균자책 5.77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 가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 소속됐지만 메이저 승격은 되지 못했다.
그 뒤로는 여러 직장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뚜렷한 직장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전 국대의 충격 몰락 "18만원 샴페인 절도로 체포"
보도에 따르면 오노는 지난해 11월 25일 한 양판점에서 판매가 17556엔(약 18만원)의 샴페인 2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노는 일찌감치 초고교급 좌완 투수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드래프트,
분류
드래프트 제도는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협약과 선수의 신분에 대해 당사자가 모두 합의를 거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이런 규정이 없는 유럽의 스포츠 리그에는 드래프트가 없으며, 구단이 자체적으로 팜 또는 선수 수급을 통해 전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 번 강팀이 되거나 인기팀이 되면 돈을 무지막지하게 쓰면서 팀의 전력을 유지하게 된다.
한국의 스포츠 리그는 타 리그로 가버릴 경우 선수 수급 공백이 생긴다는 이유로 졸업예정자 전원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드래프트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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