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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27년 동행 끝마쳐…! 빌 게이츠 부부, 천문학적 재산 분할 뒤따를 듯,,,!?

‘세기의 이혼’ 27년 동행 끝마쳐…! 빌 게이츠 부부, 천문학적 재산 분할 뒤따를 듯,,,!?

빌 게이츠·멀린다, 각자의 트위터 통해 공동성명 발표
“인생 다음 단계서 부부로 함께 성장할 수 없다 생각”
포브스 “빌 게이츠 재산 146조원, 세계 4위”
CNBC “구체적 재산 분할 방식·규모는 아직 불분명”

세계 4위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이날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결혼 생활) 27년간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일하는 재단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임무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4위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MS )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오른쪽)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 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019 년 2월에 한 인터뷰 현장의 모습. [ AP ]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결혼 생활) 27년간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일하는 재단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이 임무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났다.

빌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마케팅 매니저였던 멀린다와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이들이 1년간 데이트를 한 뒤 결혼을 할지, 헤어질지를 결정해야 할 분기점에 이르렀을 때 빌이 침실에 있는 칠판에 결혼의 장점과 단점 목록을 빼곡히 적어놓은 것을 발견한 멀린다는 웃음을 터뜨렸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 부부의 재산은 1천300억달러(약 145조7천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이번 이혼 결정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260억여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1.37%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산 분할 방식이나 규모 등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CNBC는 전했다.

빌은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에서 물러난 뒤 2000년 멀린다와 함께 질병과 기아를 퇴치하고 교육을 확대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제단'을 설립해 활동해왔다.

빌과 멀린다는 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기빙 플레지'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는 3일(현지시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트위터 캡쳐]

다만, 이혼에 이르게 된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이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MS에서 만났다. 빌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마케팅 매니저였던 멀린다와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이들이 1년간 데이트를 한 뒤 결혼을 할지, 헤어질지를 결정해야 할 분기점에 이르렀을 때 빌 게이츠가 침실에 있는 칠판에 결혼의 장점과 단점 목록을 빼곡히 적어놓은 것을 발견한 멀린다는 웃음을 터뜨렸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지난   2001 년 5월 빌 게이츠(왼쪽) 부인 멀린다가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주립대 로스쿨 건설 현장에 함께 방문한 모습. [ AP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브스를 인용해 빌 게이츠의 재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305억달러(약 146조원) 규모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1458억달러(약 163조원)로 추정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다음이다.

이번 이혼 결정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츠는 약 260억달러 상당의 MS 주식 1.37%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산 분할 방식이나 규모 등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CNBC는 전했다.

이번 이혼 소식은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평범한 부부를 넘어 자선·사회공헌 활동의 동반자로서 재단 공동의장을 맡아 일하며 ‘동지’의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2005 년   12 월 빌 게이츠(앞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겸 회장이 부인 멀린다(앞줄 왼쪽)와 함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거리를 걷고 있다. [ AP ]

게이츠는 2000 MS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겸 최고소프트웨어설계자로 옮긴 뒤 멀린다와 함께 질병과 기아, 불평등을 퇴치하고 교육을 확대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활동해왔다.

여기에 더 전념하기 위해 2008년에는 MS의 일상적 경영에서도 손을 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에는 이런 재단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지원해왔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재단은 민간 자선재단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세금 신고서를 보면 재단의 자산은 510억달러(약 57조원)가 넘는다.

게이츠 부부는 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며 MS 이사회에서도 물러났다.

지난   2007 년 6월 빌 게이츠(왼쪽)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겸 회장이 부인 멀린다와 함께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

블룸버그는 “베이조스와 매켄지 스콧의 2019년 이혼 발표에 이어 최근 몇 년 새 세계 최상위 부호들 사이에서 일어난 두 번째 결별 폭탄선언”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조스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은 이혼 합의금으로 그가 갖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4분의 1을 받았으며, 이는 당시 기준 350억달러(약 39조원) 규모였다.

이에 앞서 2019년에는 당시 세계 최고의 부호였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아내 매켄지와의 이혼을 발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인물정보

기업인 빌 게이츠

기업인 빌 게이츠내 인물정보

빌 게이츠 (Bill Gates | William Henry Gates III) 기업인출생1955년 10월 28일, 미국소속마이크로소프트(기술고문)가족배우자 멜린다 게이츠 수상2013년 제65회 밤비 미디어 어워드 밀레니엄 밤비상경력2014.02~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관련정보

미국의 기업인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자선가, 유튜버이며 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의 무려 76.52%를 점유하고 있는 Windows의 개발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MS-DOS Windows로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80~90년대에는 IT 업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일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다. 현재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을 공식 선언했다.

1995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넘는 세월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이었다.

마르지 않는 샘물인 Windows Office를 소유한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세계 제1의 부호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초에는 몇 년 동안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게 밀리기도 했다.

그 후 다시 1위 자리를 회복했는데 2017년이후 아마존닷컴 제프 베이조스 회장에게 자리를 내주어 다시 세계 갑부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12]세계부자순위

그는 현직에 있을 때만 해도 부의 제국, 어둠의 군주,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 등 두려움의 대상으로 묘사되곤 했다.

은퇴 후 파격적인 자선사업으로 그간 모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큰 자선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본인 재산의 0.1% 미만만을 물려준다는 선언도 화제가 되었다.

또한 전 세계 부호들에게 기부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설득하는 캠페인은 전 세계에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이제는 세상과 공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를 실천하는 부호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

그의 자세한 인생사를 알고 싶다면 살림지식총서- 빌 게이츠를 읽어 보자.

경력

실제 그는 사회에 모난 것 없이 무난하게 지나가는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맨손으로 컴퓨터 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야심가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한창 고생하던 시절에는 "그냥 의사나 할까"라고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근데 아래 서술한 것이나 실제 행보들을 보면 은근히 반항아 기질이 있다.

대학생 때 음주운전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컴퓨터 제조사들에게 경쟁사 제품을 쓰면 윈도우를 납품하지 않겠다고 협박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래선 반드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복돌이 대책 겸 해서 "OS 없는 PC의 출시를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신들이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건 그건 당신들 자유지만 MS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다거나, OS 내에 경쟁사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하는 코드를 몰래 집어넣는 일을 하기도 했다.

사실 이 정도는 웬만한 대기업들도 많이 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 사람이 정직하고 깨끗하게만 부를 축적했다고 하는 말은 맞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한때의 별명이 '실리콘 밸리의 악마(Demon of Silicon Valley)' 였을 정도로 악랄한 장사수완을 자랑했다.

2000년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스티브 발머에게 넘겨주고 2선으로 물러났다.

이후 회장직과 더불어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hief Software Architect) 직책을 신설하여 맡았다.

2006년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 직책을 레이 오지에게 넘겨주면서 사실상 은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2008년 6월 27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직에서 은퇴했다.

이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그래도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즉 회장 연봉은 안 받지만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덕분에 왕창 벌 거라는 이야기다.

2007년까지 600억 달러의 개인재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

허나 최근 주식 가치 등의 변화로 빌 게이츠의 '세계 최고의 부자' 타이틀이 위협받았다.

멕시코의 통신재벌인 카를로스 슬림에게 '세계 최고의 부자' 타이틀을 넘겨주고 자신은 '미국 최고의 부자'로 남는 듯했다.

그러나 2013년 5월을 기점으로 블룸버그에서 집계하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카를로스 슬림을 제치고 다시 1위로 등극했다.

이후 다시 Forbes에서 2위로 떨어졌다가 2015년엔 다시 1위로 등극하면서 계속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중. 2017년 11월 현재는 아마존닷컴 제프 베이조스가 세계 최고 갑부로 등극했다.

어쨌든 순위가 계속 바뀌고 카를로스 슬림, 아만시오 오르테가, 워렌 버핏,[19] 제프 베이조스에 의해 2위로 밀리기까지 했어도 빌 게이츠라는 이름은 갑부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2010년대에 접어든 이후 포브스 최고 부자 순위를 보면 빌 게이츠 말고도 엄청난 억만장자들이 많지만 카를로스 슬림을 비롯해 아만시오 오르테가, 래리 엘리슨, 마이클 블룸버그 등 몇몇 부자들은 2010년대 후반부터 빛이 많이 바랬고 제프 베이조스와 마크 주커버그, 일론 머스크 등은 부자가 된지 얼마 안 된 신흥부자 느낌이다.

당장 지금은 한화 200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빌 게이츠를 제치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도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10위 안에도 들지 못 했고 2017년에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십 년째 꾸준히 최고의 부자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사람은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정도이며 빌 게이츠가 갑부의 대명사로 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생애

2004년, 그의   리즈시절
2013년, 만 58세의 모습

부유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성장했다. 

아버지는 시애틀 최고 법률 회사를 운영하던 저명한 변호사였으며 어머니는 미국의 은행인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시스템과 비영리 단체 유나이티드 웨이의 이사회 임원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가족으로는 1살 위의 누나와 아홉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으며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여동생과 동갑(1964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나와 여동생은 둘 다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신동 기질도 타고나서, 성당 신부님이 박람회에 데려가는 조건으로 내건 성경의 산상수훈(마태오복음 5장에서 7장에 해당하는 내용이다)을 완벽하게 외운다든지 수학적으로 재능을 보여 일찍이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또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식탁에서도 책을 놓지 않아 부모가 늘 나무랐다고. 타고난 천재성으로 학교에선 늘 우등생이었고 경영과 프로그래밍을 금방 익혔다고 한다.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컴퓨터에 두각을 나타냈는데, 언젠가는 폴 앨런과 함께 학교단말기에 연결되어 있던 중앙컴퓨터를 해킹하여, 학교가 지고 있던 빚을 회계장부에서 지워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참고로 폴 앨런은 게이츠의 친구이자, 마이크로소프트를 차릴 때의 동업자이기도 하다.

어떻게 위기를 넘기고 나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주로 컴퓨터과학과의 전신인 응용수학(Applied Math) 과목을 수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악동 짓을 하거나 프로그램 개발을 하거나 했다고 한다.

이 시기에 알고리즘 논문을 하나 써서 이산수학 학술지에 실었다.

내용은 팬케이크 소팅이라는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제시한 것으로, 더 좋은 알고리즘은 30년 뒤에야 나왔다.

흔히 IT 분야에 젊은 사업가가 나타나면 제2의 빌 게이츠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중에 게이츠처럼 학문적인 성취를 이룬 사례는 거의 없다.

대학원에 진학해도 게이츠의 논문만큼 중요한 논문을 못 쓰고 박사를 받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박사를 받을 정도면 다른 연구 업적을 쌓았겠지만.

하버드 재학시절 Heneyw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친구인 폴 앨런과 함께 근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여름에 잠깐 근무한 것으로 보아, 여름 인턴으로 잠시 근무한 듯.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을 위해서 결국 하버드 대학을 중퇴했다.

나중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졸업증을 주긴 했다.

사람들은 그가 패기있게 자퇴한 것으로 아는데 사실 그는 당시 사업이 결국에 안 풀리면 학교로 돌아올 생각으로 휴학을 했다고 한다.

초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테어용 베이직 인터프리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빌 게이츠와   폴 앨런 이 작성한 GW-베이직 소스 코드

그러다 몇 년 뒤, IBM 사에서 처음으로 PC를 출시할 때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IBM에 PC용 운영체제를 공급하기로 계약한다.

그래서 시애틀 컴퓨터의 Q-DOS의 판권과 소스 코드, 그리고 Q-DOS의 원작자이자 개발자 팀 패터슨을 영입해서 이름도 MS-DOS로 바꾼 뒤 팔아서 떼돈을 벌었다.

어쨌거나 그가 IBM과 맺은 계약은 컴퓨터 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계약이라고 불린다.

결국 IBM은 MS에게 돈만 퍼준 꼴이 되고 만다. 이후 윈도우 시리즈를 통해 완전히 OS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IBM과의 IBM-PC 운영체제 계약도 매우 운이 따랐는데, IBM에서 최초로 계약을 하려 한 곳은 MS였지만, 당시 MS는 자체 운영체제가 없었다.

그래서 게이츠는 당시 많이 쓰이던 CP/M을 만들던 게리 킬달의 디지털 리서치를 소개해 주었다.

하지만 그 쪽은 왠지 IBM과의 계약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협상은 결렬되었다.

이에 게이츠는 다시 한 번 양쪽을 중재해 보았지만, 그 때도 디지털 리서치는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고 계약은 결렬되었다.

그래서 PC 출시가 늦어질까 걱정한 IBM과 PC가 안 나와서 BASIC이 안 팔릴까 걱정한 MS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때 게리 킬달이 바로 정신을 차렸으면 MS가 지금처럼 성공하지는 못 했을 것이다.

MS-DOS를 살펴본 킬달은 MS-DOS가 자사의 CP/M-86과 외형이나 기술적으로나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IBM을 위협하여 자사의 운영체제도 공식 운영체제로 만들었다.

그래서 IBM PC에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채로 판매되었고, 운영체제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디지털 리서치는 CP/M-86의 기술적 우수성을 과신한 나머지 무려 24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에 팔았다.

반면 MS-DOS는 약 40달러에 판매되었다.

결국 CP/M-86은 곧 망하고 말았다. 나중에는 정신을 차려서 DR-DOS도 내놓기도 했지만 시장은 이미 MS에게 완전히 넘어간 이후였다.

그리고 이미 윈도우로 넘어가는 중이기도 했다.

결국 디지털 리서치는 서서히 망하게 되었고, 이들이 PC 초기에 보여준 일련의 바보짓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게리 킬달은 자서전에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위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빌 게이츠를 아주 싫어했다고 한다.

킬달의 빌게이츠에 대한 평가는 "He is divisive. He is manipulative. He is a user. He has taken much from me and the industry."(그는 분열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고 교활하게 이득을 취했다.

그는 나와 업계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았다.)

원래 세계 최초의 GUI 탑재 컴퓨터는 1981년에 탄생한 제록스 스타(Xerox Star)이다.

여기서의 제록스는 그 복사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제록스 맞다. 

PARC에서는 태블릿 PC,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한 이메일 등 시대를 수십년 앞질러가는 기술들이 있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제록스 스타의 GUI 시스템에 크나큰 감명을 받았고 사내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PARC 팀을 스카웃해 1984년 세계 최초의 상업용 GUI 방식 PC '애플 리사(Lisa)'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1985년, 윈도우 1.0 디스켓과 함께.

은퇴
특히 잡스 퇴출 이후의 애플을 상대로 재정적으로 압박하면서 실리콘 밸리의 악마로서 무자비한 사업일화를 많이 만들어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에게 GUI 특허 사용권을 받아 윈도우 1.0을 1985년에 탄생시켰고 완성도와는 별개로 GUI 방식 컴퓨팅을 전세계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는 빌 게이츠가 1~2년 안에 쓸모없어질 (애플 2의) 애플 소프트 계약 갱신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1985년 11월에 매킨토시 GUI의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존 스컬리로부터 얻어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확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소프트 개발을 위해 GUI에 대한 사용권을 받았는데, 해당 라이선스의 만료일이 기입되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만드는 데에 가져다 쓴 것.

애플 측은 해당 라이선스가 1회용임을 주장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만료일이 기입되지 않았으므로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넘겨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때문에,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1988년 저작권 소송을 걸었지만, 판사는 애플이 '부주의하게' 마이크로소프트에게 1985년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권한을 영구적으로 넘긴 것으로 판결내렸다.

또한 애플은 제록스로부터 GUI와 GUI를 위한 기술들에 대한 사용권을 구매했으며,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GUI 요소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을 토대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GUI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걸자, 빌 게이츠는 제록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변호사들이 제록스가 가진 GUI 원천 특허를 발견하게 한다.

결국 애플 고유의 GUI 특허들 또한 제록스의 원천 GUI 특허 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인정되어 애플의 GUI 특허를 무효화시켜버린 일이 있다.

이외에도 맥 베이직을 묻어버린 일이 있다. 애플의 돈 데먼이 개발 중이던 맥 베이직이 마이크소프트에서 제작중인 베이직 인터프리터보다 뛰어나다는 걸 알자, 애플 소프트 계약을 빌미로 맥 베이직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고선, 맥 베이직을 1달러에 사서는 무기한 보류시킨 다음 소스 코드와 복사본을 전량 폐기시켜버린 일이 있다.

위에서 알 수 있듯 프로그래머로서의 재능도 탁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업가로서의 재능 또한 매우 뛰어났던 것이 성공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물. 사실 MS의 경쟁자들은 왠지 삽질을 저질러서 망한 경우가 많지만… 실수를 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원래 전쟁은 잘 싸우는 쪽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덜 하는 쪽이 이기게 마련이다.

사실 상기의 업적들을 뛰어넘는 빌 게이츠의 가장 큰 업적은 소프트웨어(= 손에 잡히지 않는 순수 디지털 콘텐츠)를 그 자체만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한 것 혹은 그런 패러다임을 만든 것이다.

빌 게이츠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돈 받고 팔겠다고 나서기 전까지, 모든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결합된 형태 혹은 종합적인 컴퓨팅 서비스의 일부로서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

즉 저작권 대국 미국에서도 그 이전까지는 무형의 코드 다발 자체로는 팔고 살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그러다가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배타적 재산권을 주장하고 이의 판매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 덕분에 현재 전세계의 무수한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는 애플과 비교해봐도 극명하게 차이나는 부분. 애플은 바로 지금까지도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상태로 판매한다.

이는 전 시대의 IBM이 그랬고 그 외의 유닉스 기반 기업들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의 (어떤 의미에선 구세대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구세대적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서서 소프트웨어, 즉 무형의 디지털 콘텐츠를 그 자체로 독립적인 상품으로 판매하는 새로운 모델을 세운 사람이 바로 빌 게이츠인 것.


2008년 CES 마지막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 중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출근 마지막날이라는 비디오를 틀어줘,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비디오는 당시 미국에서 방영 중인 인기 시트콤 오피스와 클린턴 대통령 임기 종료 파티에서 상영된 코미디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클린턴 항목에 해당 영상의 링크가 있으니 비교해서 보면 좋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인터뷰로 뒷담화 까는게 똑같다.

내용은 대략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퇴사 후 할 일을 찾는 것인데, 그 중 빌 게이츠가 차기 대통령 민주당 후보로 유력했던 2명 중 한 명이었던 힐러리 로댐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부통령감으로 좋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해먹으면 안될까요?" 힐러리 왈 "당신이 정치에 어울릴지 모르겠군요"라고 하는 대목이 있다.

그 다음 장면에는 버락 오바마 앨 고어도 나온다.

그 밖에도 U2 보노 JAY-Z, 조지 클루니, 스티븐 스필버그, 존 스튜어트 등 유명인들이 기꺼이 출연하여 여러모로 대박이다.

유머도 있고, 센스도 있는 사람. 특히 본인의 샌님스러운 면모를 철저히 반영하여 사람을 웃긴다.


 건즈 앤 로지스 & 前 벨벳 리볼버의 기타리스트 슬래시의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퇴장했다.

복귀와 완전 은퇴

빌 게이츠는 경영선에서 은퇴한 지 오래이지만, 크리스 카포셀라는 2013년 6월 윈도우 공식 블로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고마케팅경영자(CMO)로 소개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4년 2월 4일 사티아 나델라 신임 최고경영자의 취임을 발표하는 동시에 33년간 재직해 오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창립자 겸 기술 고문'이라는 새 직책을 맡게 된다고 한다. 

이는 은퇴 5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하는 것.

2020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직과 투자회사의 직책까지 모두 내려놓으면서, 완전히 은퇴하고 교육 및 자선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는 것은 아니며 회사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했으며,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역시 기술 지도부와 빌 게이츠는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사로서의 기본적인 영향력까지 모두 내려놓고 기술 지원만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부사장 필 스펜서는 일년에 2~3번 빌 게이츠로부터 게임 사업을 검토받는다고 한다.

이유는 빌 게이츠가 아끼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기부와 선행

그의 기부 규모에 대한 빠르고 쉬운 이해. 저 자막이 잘못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계산기로 계산해보자.

전성기 악착같이 돈을 벌어 실리콘 밸리 악마(Demon of Silicon Valley)라는 표현까지 들었던 그가 은퇴 후 보여준 행보를 보면 마치 기부를 위해 돈을 악착같이 벌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아프리카나 저개발국가를 위한 그의 노력을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매번 노벨상의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에는 '독과점' 같은 다소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강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안티가 상당수 떨어져 나갔다.

한때 독과점으로 인한 비난을 희석하기 위해 기부를 한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아내의 영향이 컸다. 

멀린다 게이츠는 처녀 시절부터 자선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라 결혼 후 빌 게이츠가 그녀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기부금을 아내를 통하여 기부하였다.

자기 재산의 90%는 죽기 전에 기부하겠다고 선언, 워런 버핏도 그것에 동참했다.

부인과 자신의 이름을 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에이즈 치료제 개발 등에 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하는 금액부터가 보통 군상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사실상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를 막고 있는 방파제는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거의 전담하고 있다.

만약에, 이 재단이 아프리카를 뜬다면 대책이 없다.

아프리카의 수호자. 또 기부금 운용이 투명해서 신뢰할 만한 기부 재단으로 꼽힌다.

버핏도 이 점을 보고 기부를 했을 정도. 여러모로 귀감이 될 만한 일이다.

자기가 죽은 뒤에는 현재 3명 있는 자식 제니퍼, 로리, 피비에게 유산의 0.02%만 물려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재산의 0.02%도 1000만$(한화로 약 110억원)에 달한다.

2011년 6월경 자식들에게 주는 재산이 현 재산의 0.018%로 줄었지만 금액은 동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07년 이후 그의 기부액은 280억 달러에 달하고, 블룸버그에서 억만장자 조사를 했을 때 그의 재산이 2012년 기준으로 70억 달러가 늘었다라고. 즉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마를 리 없는 샘인 셈. 게다가 지금 있는 자선재단의 현재액도 362억 달러이므로, 이 정도면 아프리카 질병-개발 관련 자선사업에 충분히 남는 정도다.

그리고 이것은 빌이 직접 투자한 회사들에서 나온 주식 차액에서 나온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게이츠는 테라파워라는 벤처기업의 주요 투자자인데, 이 회사는 작고 안전하고 깨끗한 고속증식로를 개발하고 있다.

일단 개발목적은 증식로의 좋은 목적을 사용하기 위해서 라고 적어 두고는 있다.

현재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DOE도 찔러보고, 한국 원자력 연구원도 찔러보고, 도시바도 찔러보는 중. 이 회사에서 개발하는 고속증식로는 일단 값싸면서 연료보충 없이 50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튼 연료가 타는 방식이 이동파 같아서 Traveling Wave Reactor라고 불린다.

회사 대주주로 있는 것도 아프리카에 값싸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모기로 고생하는 저개발국가에 레이저를 이용해 초당 100마리 이상의 모기를 죽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를 지원하였다.

실제로 TED에 시연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 링크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들어가보면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라고 쓰여있다

너무 비싸서 일반인은 보지도 못하는 다빈치의 노트, 파인만의 강의를 자기가 샀다.

그리고서는 주석을 달아서 일반에 거의 공짜로 공개했다.

골프를 하러 갔는데, 어느 대학생이 캐디로 할당이 되었었다.

빌은 그 캐디의 신상을 샅샅이 캐물어 보며 관심을 보였지만, 정작 팁은 안 주고 그냥 갔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그의 대학 학자금 융자를 갚아 줘 버렸다고 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성관계를 할 때 쾌락을 느끼는 만족감이 큰 콘돔을 개발하는 연구비에 거금을 내놓았다. 

쓸데없이 고퀄리티냐며 웃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임신이 목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콘돔을 못 챙겨서'를 능가하는 미사용 이유가 '느낌이 안 좋아서'다.

그게 해결되면 에이즈 전파 경로 중 하나인 성적 전달이 억제되기에 에이즈 퇴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에이즈가 아니라도 남자들이 콘돔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앞서 말했듯이 느낌이 안좋아서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임신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려야 하기에 쾌락을 느끼는 만족감이 큰 콘돔은 여러가지로 이득이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수 정화 장치를 이용하여 정화한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지구촌 물부족 문제의 원인 중 하나가 이런 물에 대한 나쁜 인식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화장실 개발에 투자를 하는 중인데, 이 화장실은 현대의 수세식 화장실에 대한 대안으로 개발 중이다.

수세식 화장실은 배설물을 하수로 보내기 위하여 대량의 물을 낭비하게 되는데, 이는 가난하거나 물이 부족한 나라에는 적합하지 않다.

차세대 화장실은 이렇게 낭비되는 물을 줄이고, 대신 배설물은 '버리는 것'이 아닌 퇴비나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즉 21세기 들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지구의 기후변화에 관해 알리고자, 비단 방송이나 강연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류는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언젠가 닥쳐올지 모를 범유행성전염병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특히 미국은 국방에 쏟아붓는 지원을 이런 백신 및 치료제 연구에 써야한다고 비판했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터지면서 그의 발언은 재평가되고 있다.

2015년 한 강연에서 "앞으로 뭔가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다면, 그건 전쟁이 아니라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 빌&멜린다 재단을 통해서 백신연구에 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 그리고 코로나-19가 진행중인 상황에도 이에 대한 향후 전망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해서 재단을 통해 1500억원의 돈을 기부하였다.

백신 개발 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 예방과 확산을 막는 활동, 오염된 물을 간단한 방식으로 깨끗한 식수를 만드는 사업 등 과학기술을 통한 질병 퇴치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및 대응 방법에 대해서 연일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한국이 모범이 되고 있다'는 등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2020년 4월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전화를 하여 백신개발에 협력하겠다는 의견까지 내비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청와대에 서한을 보내서 한국의 방역 대응과 백신 개발이 선두에 서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와 게이츠 재단의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 및 여타 글로벌 보건과제 대응 과정에 있어 문 대통령과 같이 일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히고, 한국 정부와 게이츠 재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라이트 펀드에 게이츠 재단의 출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2020년 4월, 백신 반대 운동을 하는 페이스북의 한 유저로부터 시작된,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인도를 포함해 약 개도국 77,000명의 여아들에게 임상시험을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후원했는데 부작용으로 인해 많은 수가 사망하였고 때문에 인도 당국에서는 재단을 고소할 계획이다."라는 허위 루머 SNS에서 16,000회 이상 공유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본 루머를 유일하게 뒷받침하는 증거가 백신을 접종 받은 인도 여아들 중 7명이 사망했다는 SAMA라는 인도 시민 단체의 의혹 제시와 이미 거짓으로 밝혀진 이로인해 빌 게이츠 재단이 인도에서 퇴출당했다는 2009년 루머인데, 이후 인도 당국의 조사 결과 7명 중 2명은 농약을 통한 자살, 1명은 우물에 빠져 익사, 1명은 독뱀에 물려서, 그리고 1명은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사인이 백신과 관련 없음이 증명되었다.

그 외 극한 발열로 사망한 1명과 뇌출혈로 사망한 1명에 대해 의혹 제기 여론이 끝까지 백신으로 인한 가능성을 추궁하였으나 전혀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이외의 이유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오히려 조사에서 일부 피시험자들로부터 제대로 허가를 받지 않는 등의 부실한 시험 체계가 큰 비판을 받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인도 역시 빌게이츠 재단을 고소할 계획이 전혀 없다.

그러나 분개한 많은 인도 국민들이 본 루머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일부에게 만악의 근원 취급까지 받는 등 인도인들 사이에서 빌 게이츠의 이미지가 급락하고 백신에 대한 불신이 급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 등지에서도 특히 백신 반대 운동가들이 신나하며 본 루머를 열심히 퍼나르고 있으나 당연히 대다수에게 무시당하고 있다.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이 회당 3달러(약 3천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백신에 대한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자, 빌 게이츠 본인도 2021년 1월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정신나간 악의적인 음모론', '사람들이 이런 걸 정말 믿겠느냐'라고 조금 강하게 표현하며 이런 음모론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15일(현지시간)에는 빌 게이츠의 딸인 제니퍼 게이츠가 이를 직접 조롱하기도 했다. 제니퍼는 의과대학 학생인데,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프게도 그 백신이 천재 아빠를 내 뇌에 이식하지 않았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가 그런 능력이 있었더라면…!"라는 글을 올렸다. 즉 코로나 백신이 사실은 빌 게이츠가 인간들을 조종하기 위한 것이란 내용의 음모론을 조롱한 것.

기타 정보

머그샷 . 1977년 12월 13일

교통법규 위반으로 머그샷. 1977년에 면허 없이 과속으로 포르쉐를 몰다가 체포되어서 기록 사진이 남았다.

이 에피소드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경쟁을 주제로 한 실리콘 밸리의 해적들에도 나온다.

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포르쉐의 광팬이며 특히 포르쉐 959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유명한 이야기로 포르쉐 959 미국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시키지 못해 정식 인증이 나오지 않자, 뒷마당에 수영장을 엎고 전용 서킷을 지으려고 했다가 아내의 극렬한 반대로 포기하기도 했다.

얼마나 극렬했냐 하면, 이혼도 불사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엔 일부러 늦게 출발하여,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과속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덕분에 회의에 많이 늦었으며, 멀린다 게이츠와 사귄 계기도 자신만큼 회의에 늦게 온 멀린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라고 한다.

같은 년도에 태어난 스티브 잡스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라이벌이다.

빌 게이츠는 부유하고, 엘리트 교육을 받았으며, 가톨릭인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스티브 잡스의 (양)부모는 부유하지 않고, 고등 교육을 받은 적 없으며, 불교 승려가 되려고 하였지만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

빌 게이츠는 다양한 하드웨어에 호환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며, 라이선스를 여러 제조사들에게 판매하면서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는 엔드투엔드를 고집하며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를 다른 제조사에게 넘기지 않았으며 기업이 아닌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만들었다.

전공한 학문이 문/이과로 다른 만큼 경영도 상이했는데, 개발자 출신의 게이츠와 달리 잡스는 아이디어나 경영 쪽을 맡았으며, 후에 게이츠가 경영으로 완전히 전환한 뒤에도 추상적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스타일의 잡스와 달리 직접 소스 코드와 함수를 보면서 개발자들을 관리했다.

 

사장 시절 스티브 잡스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편지를 써서 보냈고 잡스는 그 편지를 곁에 두고 시간날 때마다 보았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사이가 안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는 선의의 경쟁자 비슷한 관계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할 당시 빌 게이츠는 매킨토시를 밀어줬으나 잡스는 애플 리사를 주력으로 생각하며 지원했다.

단, 초창기 매킨토시의 GUI 시스템을 윈도우가 라이선스를 받아 사용했는데, 사용 허가 버전을 명시하지 않아 생긴 법정 다툼에서 원래 GUI 특허가 애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내 애플의 GUI 특허를 무력화시킨 이후에는 서로 죽일 듯이 증오했다고 한다.

그리고 잡스가 NeXT를 설립해 첫 NeXT 데스크탑을 출시했을 때도 게이츠는 공개적으로 그 하드웨어를 욕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NeXT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

게이츠의 이런 태도 때문에 NeXT가 몰락한 건 아니었지만 당시 잡스의 감정을 긁어놓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물론 그 이후에는 다시 원만한 경쟁자로 돌아왔지만... 잡스가 죽기 전에 빌 게이츠의 기부 사업을 부러워하면서 죽은 것도 유명하다. 잡스는 투병생활로 인해서 이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비교 대상으로 오픈 소스 계열의 아이돌 리누스 토르발스가 있다.

다만 토르발스는 빌 게이츠는 단순히 경영자일 뿐이라 자신과 비교할 수 없다고 깐다.

위에 빌 게이츠 경력을 보면 게이츠도 개발자로서 경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토르발스 입장에서 보면 자신은 90년대 업계에 등장해서 지금까지도 개발자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데, 게이츠는 토르발스가 업계에 등장하는 딱 그 시기부터 개발자를 그만두고 경영자로 완전히 전환했기 때문에 토르발스 입장에서는 게이츠를 그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토르발스 입장에선 게이츠는 수학(개발업무)이 힘들다고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 사람인 격.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사이에 한창 소송을 할 무렵인 1997년에 법정 합의 결과로 애플 주식을 많이 사긴 했는데, 의결권은 없어서 대주주라고 하기엔 무리. 게다가 2001년에 지분을 거의 팔아서 예전도 지금도 대주주 같은 것은 전혀 아니다. 


사실 빌 게이츠가 그깟 애플 주식 열배 뛰었다고 아쉬워했을지는 의문이다. 애플 주식을 사는 것으로 합의해 애플을 살렸고, 대신 그것으로 MS가 반독점법으로 박살날 위기를 면했으니, 고작 현 애플 주식이 문제는 아닐 것이다.

애플이 폭풍성장을 하는 게 달갑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자식들이 iPhone 같은 애플 제품을 원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우리 마이크로소프트 사도 같은 물건이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의 윈도우 폰은 아이폰에 비할 바가 못되었다.

오픈 소스를 신나게 까대면서, 사유 소프트웨어의 시대를 만든 주역이다.

 프로그래머로서 정당한 대가를 받고자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분 덕에 저렴했던 유닉스도 겁나 비싸지기 시작하면서, 지금 같은 폐쇄적인 운영체제가 되었다.

그에 빡친 리처드 스톨먼 GNU 재단을 만들었다.

빌 게이츠의 노력 덕분에 소프트웨어도 정당한 가격으로 팔 수 있게 되었으므로 현재 거대한 소프트웨어 시장 형성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기도 한다.

다만 그 여파로 오픈 소스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리처드 스톨먼, 그리고 리눅스 커널 최초 배포자 리누스 토르발스 덕분에 오픈 소스는 살아남았고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오픈 소스 친화쪽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인생에서의 가장 큰 실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출시할 기회를 줘버린 것이라고 답했다. 정확히는 스마트폰 OS 시장은 철저한 승자독식의 세계이기 때문에 애플이 이미 한 축을 점유한 상태에서 오직 하나의 회사만이 애플의 반대편에 온전히 설 수 있었고, 본인의 최대 실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데 실패하게 내버려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MS가 그 자리를 차지했더라면 MS는 유일한 선두주자가 되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PDA 같은 모바일 업계 1위는 윈도우 CE였으나 안드로이드의 등장 이후 점유율이 곤두박질쳐서 현재는 안드로이드는 커녕 IOS나 기타 대기업들이 만드는 커스텀 리눅스 OS 점유율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야심차게 내놓은 윈도우 폰 OS는 성공을 가정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기간 동안에 벌여놨던 치명적 실수들이 너무나 많았다.

1995년 후반을 기점으로  셰어웨어는 마케팅에만 수억 달러를 쏟아 부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보다 더 많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유명세는 빌 게이츠로 하여금 이드 소프트웨어의 인수까지 고려하게끔 하였다.

비록 이는 실현되지 않았으나, 그 대신 은 윈도우 95를 게임 플랫폼으로서 홍보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윈도우 95의 홍보영상 중에는 둠을 배경으로 빌 게이츠가 직접 등장하여 좀비맨과 임프를 샷건으로 날려버리는 영상이 있다.

그리고 25년 뒤, 빌의 후임자들은 기어코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 제니맥스에 인수된 이드 소프트웨어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소유가 된다.

이 때문에 게임산업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엑스박스 시리즈에도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초대 엑스박스의 런칭 행사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물론, 엑스박스 360의 출시 이전에는 타임지의 커버를 장식함과 동시에 장문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후 헤일로 3의 발매일 당시 직접 소매점에서 헤일로 3를 판매하면서 '예술로서의 비디오 게임이 세운 중요한 이정표'라고 찬사의 코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엑스박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엑스박스의 시작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에 거실을 점령당하지 않을까 생각한 빌 게이츠의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니 당연한 일일 듯.

한 인터뷰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엑스박스를 단순한 게임기를 넘어 윈도우와 연결되는 거실의 미디어 허브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04년의 인터뷰에 의하면 만약 야마우치 히로시만 찬성한다면 닌텐도를 바로 인수할 계획이었다고.

기타 히어로   게임을 하는 빌 게이츠

어릴 때부터 퍼즐 등의 게임을 좋아했으며, 1995년에 전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PC 게임 『미스트 시리즈』의 열렬한 팬인 것도 유명한 사실. 그의 큰딸은 제니퍼 『비바 피냐타』를 즐겨하지만 1시간 이상 못하게 하는 것도 유명하다(2011년 기준 12살로 자식을 늦게 얻은 편이다).

현재는 위의 행적들과는 별개로 2014년의 레딧 질의응답에 의하면 본인은 열성적인 게이머가 아니라고 하며, 게임 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넥트 스포츠를 가장 많이 플레이했다고 한다.

빌 게이츠가 1995년 본인의 저서 '미래로 가는 길'에서 21세기의 생활에 대해서 예언했는데, 영화를 장소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던가(넷플릭스, 유튜브), TV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 때에 다시 볼 수 있게 되고(VOD), 디지털 화폐가 들어있는 PC지갑(비트코인), 카메라가 달린 납작한 휴대폰의 대중화 등을 예언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소름끼치게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한 예측들 중에서는 틀린 듯 틀리지 않은 예측도 존재했는데, 예를 들어 그는 아이팟을 통한 애플의 성공가도는 길지 않을 것이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유는 핸드폰이 곧 아이팟의 위치를 빼앗아버릴 것이며, 애플은 늘 기술을 선도해왔지만 다른 경쟁자에게 결국에는 자리를 빼앗겨버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다른 예로는 2005년 당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다음 세대에서 소니가 무엇을 내놓을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닌텐도는 지금 시점에서 틈새 시장에 가깝다." 라고 말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실제 아이팟은 핸드폰에 자리를 내주었지만, 그 핸드폰 만든 회사는 사실... 비슷하게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는 틈새 시장을 노려 만들었지만 그 틈새를 노린 전략 덕분에 거대한 성공을 이루어냈다.

워렌 버핏의 영향을 받았는지 1995년에 'Cascade Investment'란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IT의 대가인 그는 투자에 대해서는 버핏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농기계 회사, 철도회사, 카펫회사, 코카콜라-멕시코, 자동차 소매, 조선소, 제약사, 호텔, 광산, 발전소, 제철, 쓰레기 처리 회사, 멕시코 언론사 같은 따분한 업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각종 기부 및 선행들과 더불어 특유의 온화해보이는 외모를 가진 그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사실 90년대까지 즉 마이크로소프트를 한창 키우던 20대~30대 시절에는 상당히 악독한 보스였고 독재자스러운 이미지로 유명했다.

사원들의 차 번호를 외우고 주말에 회사에 나와서는 주차장을 체크해서 누가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나 보는 진상짓을 하기도 하고, 미팅 중에 사원들의 높낮이를 안가리고 대놓고 소리 지르고 욕 하는게 일상이었다고 한다.

한때 엑셀 개발자였던 조엘 스폴스키의 일화에는 빌 게이츠가 참석한 회의에서 엑셀의 날짜 함수에 관해 제대로 대답을 하고 회의를 끝내니, 회의 참석자들이 빌에게서 F 워드가 4번밖에 안 나온 신기록을 달성한 날이라며 빌이 나이가 들어서(이 때가 빌이 36살 때다) 물러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그런 악랄한 사장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 중 끝까지 참고 버틴 인간들을 전부 부자로 만들어줬다.

그의 악랄한 돈벌이 행위는 동업자 폴 앨런의 증언에서도 나온다.

폴 앨런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려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되자 게이츠는 스티브 발머와 쑥덕거리며, 폴 앨런의 지분을 빼올려고 뒷작업을 하다가 걸렸다.

결국 화가 난 폴 앨런은 퇴사하고 자신의 자서전에 돈 밖에 모르는 냉혈한이라고 게이츠를 비난하기도 하였다.

여담

정치 성향은 민주당 쪽으로 워렌 버핏과 함께 부자 감세와 상속세 폐지를 반대하며, 심지어 자기 같은 부자들은 세금을 더 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13년 1월 2일부로 그가 워렌 버핏과 같이 주장한 대로, 재정 절벽 방지를 위한 부자 증세안이 상-하원에서 동시 통과되었다.

은퇴 영상에는 아예 민주당쪽 대선 후보들이 나온다.

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MSNBC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친 민주당 성향의 언론사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는 11세 시절이었던 1966년에 부모와 싸우기 시작했다.

방 정리나 저녁 식사 시간 지키기는 물론 연필 깨물기 금지라는 어머니의 요구가 불화의 근원이 돼 말다툼으로 번졌던 것이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의 자서전에 따르면, 12세 시절이였던 1967년 어느 날, 저녁 식사 도중 빌 게이츠가 어머니에게 대들자 아버지가 반성을 시키기 위해 컵에 있는 찬물을 빌 게이츠의 얼굴에 힘껏 뿌렸는데, 이때 빌 게이츠가 주눅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샤워를 시켜줘서 고맙네요."라며 빈정거렸다고 한다.

결국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심리상담가에게 데려갔는데, 그 심리상담가는 독특한 성격을 존중해주라는 충고를 했다.

결국 이 충고를 받아들인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사립학교 레이크사이드 스쿨이라는 학교에 보낸 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출처: 1대100 134회 후반전 6단계>

하버드 대학에 재학할 당시,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은 등록만 하고 출석을 안 하고 다른 과목 수업을 청강한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 수학과 신입생들이 약 80명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1등은 딱 1명일테고 자신은 그 1명이 아니란 것을 직감하고 아예 안 가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수학과보다 응용수학과 학생들이 더 재밌는 교양 과목을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응용수학과로 전공을 바꿨다고 한다.

자퇴할 때 그의 부모님은 사업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1~2년 뒤에 복학해서 졸업하겠거니 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1년만 더 있으면 졸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말리지도 않았던 것 같다.

아내 멀린다 게이츠는 결혼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선임 프로그래머 중 하나였다.

비서였다고 흔히 잘못 알고 있는데, 이 사람은 한때 Microsoft Publisher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기도 했다.

누가 세계 최강 프로그래머 중 하나 아니랄까봐, 프러포즈 방법이 대박이었던 걸로 유명하다.

당시 선임 프로그래머였던 멀린다에게 "이 게임 재미있다는데 한번 해봐요"라면서 게임을 줬는데,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자신의 취향에도 맞았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여 클리어했다.

그런데 클리어 화면에 "결혼해줘요. -빌"이라 떴다고 카더라. 결혼 후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으로서 재단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여성과 가족들의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 및 인큐베이션 기업 피보탈벤처스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인류 최고의 목표는 평등이 아니라 연결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저서 <누구도 멈출 수 없다>에서 밝혔다.

아내인 멀린다 게이츠와의 사이에서 슬하 1남 2녀를 두었다.

실제 여비서와 일화도 있지만 그리 낭만적이지 않다.

빌 게이츠는 30대가 될 때까지 잘 씻지도 않고 옷도 평범하게 입는데다가 상당히 동안이라 사장실에 웬 10대 소년이 들어온줄 알고 여비서가 나가라고 소리쳤지만 빌 게이츠가 회사 오너도 못 알아보냐고 쌍욕을 퍼부은 적이 있다.

결혼식에 몰려드는 취재인파를 피하기 위해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려버리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취재진들의 접근을 최소화하고자 주변의 헬기들을 다 예약해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빌 게이츠는 결혼 전에는 전형적인 사업밖에 모르는 비즈니스맨이었고 지금의 기부천사로 바뀌게 된 건 아내인 멀린다 게이츠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빌 본인으로서도 잘한 결혼이라고 볼 수 있다.

빌 게이츠가 마누라의 등쌀에 못 이겨 만든 것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다.

스피드광인 성격답게 승부욕도 강하다.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경쟁자를 제거하는 능력은 절대 선택하지 않겠다고 한다.

너무 재미없어진다고..소문엔 그의 AV 기기들은 모두 도금처리하여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는 말도 있다.

1976년 베이식 인터프리터를 마구잡이로 복제해서 돌려쓰던 복돌이들을 겨냥해서 쓴 '취미가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이라는 편지가 유명하다.

'님들이 계속 불법복제하면 우리 같이 소프트웨어 만드는 사람은 다 거지가 될 거고 그럼 좋은 소프트웨어도 못 나올 거에요.'라는 내용으로, 저작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했을만한 울분을 시원하게 터트려줘 많은 사람이 찬양하나 반대로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에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마이클 샌델이, 빌 게이츠는 하루 16시간을 일했다고 쳐도 초당 140불을 벌었기 때문에, 길거리에 100불 지폐가 떨어져 있어도 허리 굽히느라 멈춰서는 시간이 아까워서 줍지 않고 지나갈 것이라는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이후 어느 연설회장에서 질문 시간에 누가 정말 그럴 거냐고 물어 본 적이 있는데, 빌이 우물쭈물 하자 옆에 있던 워런 버핏이, "빌은 모르겠지만, 나는 빌보다 가난하기 때문에 줍겠다"라고 답해 청중을 웃긴 적이 있다.

세월이 흘러 2014년에 복귀하고 나서 다시 한번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이번에는 줍겠다고 했는데, 그걸 자기가 쓰는 게 아니라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하였다.

역시 기부왕.

'워싱턴주 로컬 버거 Dick’s'에서 햄버거를 살 때 줄을 서는 등 소탈한 모습이 동네사람들에게 종종 찍히기도 한다.

유년기부터 부족함 없는 부유층 가정에서 자라왔고 회사를 경영하면서 더 큰 부자가 되서 그런지 실 생활용품 물가에 대해 다소 무지한 편이다.

1달러짜리 인스턴트 쌀밥 하나를 5달러로 예상했는데, 사람들이 야유하자 자기는 이걸 5달러에 사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게이츠 집에 피자를 배달했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은 딱 20% 정도만 줬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예의라고 하는 15% 보다는 많지만, 이것으로 그의 씀씀이를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애초에 부자라고 팁을 퍼줘야 한다는 시각이 더 편파적인 것.

이래서 언제나 프리메이슨이나 백신 등과 엮여서 음모론의 주인공이 되는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빌&멜린다 재단만 해도 닭전염성 기관지염의 이 시국 전후에 특허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빌 게이츠가 오히려 질병을 통한 계획적 인구감소 음모를 진행하는 일원이라고 음모론자들이 까대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무료 배포 백신에 마이크로소프트사 칩이 내장되어 있다는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이를 주장하고 있다.

왼손잡이다.

가톨릭 신자이다. 기사 빌 게이츠의 족보를 보나 종교를 보나 유대인이 아닌데 미국 경제지에도 종종 유대인이라고 나온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독일-영국계 미국인 핏줄이 약간 섞인 전형적인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미국인이며, 빌 게이츠의 가족은 가톨릭 집안이었으므로 유대인과는 상관이 없다.

결혼 전에는 불가지론적인 발언을 심심찮게 했다.

결혼 후에는 아무래도 엄격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멜린다의 영향으로 보인다.

결혼 후 자선사업에 많이 참여하는 것도 가톨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스팸메일이나 악성코드에 대한 증오심이 남다르다.

요즘 윈도우에 내장되는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초기작은 그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늘어나는 스팸메일과 악성코드에 견디다 못하여 직접 나섰고, 은근히 효과가 있자 아예 개발부서를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하루에 오는 스팸메일이 수십만 통에 달하다 보니, 아예 스팸메일을 처리하는 부서가 있었다고,,,

2010년경에는 기어코 한국에 위인전까지 출시되었다.

물론 유아용 위인전은 그 전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왔지만.

173cm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172cm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신장은 175cm 정도로 추정된다.

젊었을 때 쓴 이력서 기준으로 5피트 10인치, 177.8cm이다.

유명한 그 악수 비교 사진과 달리 어느 쪽이든 한 손으로 편한 자세로 악수를 했다.

미국 백인이기는 하지만 수치 자체가 그리 작은 키는 아닌데 아버지가 2미터가 넘는 거구에 어머니도 옆에 함께 있는 것을 봤을 때 최소한 작은 키가 아님에도 그를 감안하면 다소 작다고 느껴지는데 어렸을 때부터 너무 독서와 컴퓨터와 사색, 연구 등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수면이 다소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위 문단에서 보듯 의외로 대한민국의 IT 산업 정책에 영향을 알게 모르게 끼친 인물이다. 한국에서 정보고속도로 자체는 1980년대부터 추진되고 있었지만(교육용 PC 사업 참조) 인터넷PC를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정보고속도로 인프라 사업은 IMF를 겪은 후인 1998~99년부터 성장했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가 1990년대 중반 펴낸 자서전 '미래로 가는 길'에서 한국의 정보화산업 비전에 대해 짧게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 등과 회동하며 한국의 정보화 정책에 여러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빌 게이츠는 책을 여려 권 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한국의 인터넷 역량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칭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도 이런 신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주장한 정보고속도로 개념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실현해버린 국가라...

2003년 4월 4일 오전 9시 38분 MBC를 시작으로 YTN, SBS등의 방송 채널에서 빌 게이츠 사망 오보를 내는 사고가 있었다.

2007년에 가전박람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기조 연설에서 한국의 가전제품 기업 모뉴엘을 극찬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소식은 한국 언론사들의 뉴스에만 적혀있고 다른 국가의 뉴스에서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그나마 있는 영문 기사들도 사이트 주소를 보면 알 수 있는 한국 언론사 사이트의 영문판에 불과하다) 루머인듯 하다. 

무엇보다 모뉴엘은 시원하게 망했다.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모뉴엘이 CES에서 온갖 상을 받아온것도 사실인 만큼 사실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 영향력 때문에 간혹 나폴레옹이나 아돌프 히틀러에 합성되기도 한다.

정수리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서 휑하다. 다만 예순 가까이 되어서 시작된 터라 미련은 없을 듯. 그런데 '말라리아 백신에 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탈모 치료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탈모 환자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말라리아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는 정작 제대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현실의 모순을 꼬집기 위한 표현이다.

레딧에서 유저들에게 라이브로 다양한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는 AmA(Ask me Anything)를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까지 7번씩이나 했다!

2009년경에 어느 미국 매체가 계산해본 결과, 당시 빌 게이츠의 전 재산을 모조리 1달러 지폐로 바꾸면 지구에서 달까지 약 153바퀴를 돌 정도의 양이 나온다고 추측했다.

컨트리 가수 존 덴버와 외모가 언뜻 보면 흡사해서 아주 적긴 하지만 기타치는 드립이 있다.

AOL 넷스케이프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 빌 게이츠에게서 "너네 자꾸 그렇게 신경 건드리면 회사 확 사버린다" 라는 발언을 들은 적 있다.

레이크사이드 스쿨 재학 시절, 학교가 의뢰한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코딩할 때 자기 반을 여학생들로 구성했다.

2019년 9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만든 빌 게이츠 다큐멘터리 <Inside Bill's Brain: Decoding Bill Gates>가 공개됐다.

아래는 그 예고편여러 장면들 중 이 시대 가장 훌륭한 기업가라는 캡처가 회자됐다.

리히텐슈타인 의회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자 공작 한스 아담 2세의 장남 섭정 알로이스 공자가 보수 귀족인 그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지 "나라를 빌 게이츠에게 팔고 국명도 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꾼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본가로 돌아가겠다"고 위협했다.

리히텐슈타인은 공작가의 가산으로 유지되는 나라라 결국 의회는 알로이스 공작에게 굴복, 법안을 거부했다.

세계적인 대부호들과 마찬가지로 음모론자들의 주요 타겟이 되는 일이 잦다.

사실 빌 게이츠가 일루미나티 회원이라는 둥, 일부러 부작용이 있는 백신을 배포하여 세계 인구를 5억으로 줄이려 한다는 둥.

포르쉐의 진정한 마니아다. 갖고 있는 포르쉐는 포르쉐 959 포르쉐 타이칸이다.

빌 게이츠의 저택 이름은 'XANADU 2.0'이다.

굉장히 빌 게이츠스러운 이름이다.

어원에 대해서는 제나두 시민 케인 문서 참조. 저택은 초호화인데 20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을 가졌고 수영장 안에는 특수 음향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수영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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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인 워렌 버핏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술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면 앉아있을 때에 계속해서 콜라를 끼고 있고 냉장고에 어마어마한 양의 콜라를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연구를 할 때에는 콜라를 여러 캔 마신다.

그럼에도 비교적 건강해보이는데 워렌 버핏도 빌 게이츠도 둘 다 워낙 머리를 많이 쓰고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서 그 당분이 대부분 소모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확실한 정보는 아닌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게 의외로 인간의 열량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분은 근육이나 장이 아니라 뇌와 간이며 워렌 버핏이 그렇게 먹고도 90살이 넘도록 건강한 이유로 추정되는 가설 중 하나가 두뇌 풀가동인만큼 빌 게이츠도 콜라로 섭취한 당이 머리를 쓰면서 소모되는 것일 수 있다. 그들은 오히려 콜라 등으로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당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올 것이다.

워렌 버핏과는 달리 코카콜라보다는 다른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아보인다.

다만 거침없이 당분을 섭취하는 버핏과 달리 빌 게이츠가 다큐멘터리에서 마신 콜라는 전부 다이어트 콜라로 당분은 거의 없는 콜라이다.

워런 버핏과 절친으로 버핏의 90세 생일 선물로 오레오 케이크를 직접 만들기도 했으며,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SMigL355k

부인과 나이 차이가 비교적 많이 나다보니 나이가 70을 바라보는 현재는 아내와 기력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부부 둘이서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서 가는데 빌 게이츠는 힘들어서 멈추고 멜린다는 계속 젓고 있는 것을 보면 웃프면서 나름 안습이다.

어록

저는 "아빠, 나는 언젠간 학교에 돌아갈 것이고 졸업장을 받을 거라고 항상 말했었잖아요."라는 이 말을 하기 위해 30년 이상을 기다려왔습니다. 잠시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이 일주일에 몇 시간 혹은 한 달에 몇 달러를 어딘가 기부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고 또한 당신이 그 시간이나 돈이 어딘가에서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곳에 사용되기 원한다면 그곳은 어디일까요?

아직 저는 낙관론자입니다.

불평등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잡성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방법들은 이제 나온 것들이며 그 방법들은 우리가 우리의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는 과거와는 다를 것입니다. 

- 2007년 6월 7일, 자신이 중퇴했던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은 자리에서의 졸업축사 내용 중에 몇 마디.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은 비쌉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돈을 주지 않는다면, 뛰어난 소프트웨어는 결코 개발되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결정하시죠. 소프트웨어를 쓰실 겁니까, 아닙니까(돈을 주시렵니까)? 

-1980년에 데니스 배터리키츠와의 인터뷰에서.

위 이야기는 불법복제가 횡행하던 당시의 이야기였다.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게 씁쓸하지만…

저희는 경쟁자들처럼 비행기를 사서 노는 게 아니라, 거의 모든 일을 회사에 처박혀서 진행했습니다. 

- 1981년, IBM PC 발표회 당시 기자들에게 게리 킬달을 은근히 까면서.

킬달이 IBM과의 계약을 놓치자 그 기회가 게이츠 일행에게 굴러들어온 상황이었다.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선 약간 다른 것 이상의 무언가, 즉 새로우면서도 사람들의 상상을 정말로 사로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킨토시야말로 제가 이제껏 본 컴퓨터들 중 유일하게 그 기준을 만든 제품입니다. 

- 1984년, 매킨토시 시연회에서

참고로 당시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가 아니라 애플 리사를 밀었다가 대차게 말아먹었다.

그 후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로, 빌 게이츠는 자사의 윈도우로 지지 방향을 잡는다.

그리고 2015년 예언자가 되었다!

누군가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뭔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1998년, 한 기자의 질문, 당신이 제일 두려워 하는 장애물이 뭔가요? 에 대한 대답. 그의 통찰은 정확했다.

그 해에 나온 것이 다름아닌 구글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구글이 상장되어 화려한 전성기를 시작한 2004년, 페이스북이 탄생했다.

30년 뒤에 사람들이 컴퓨터로 이루어낼 놀라운 일이 기대됩니다.


이 예측 아래 명언과 달리 그가 실제로 했던 말이고 30년뒤 사람들이 컴퓨터로 하는 쓸데 없는 일 때문에 합성되어 조리돌림 당하고 있다.

가짜 명언

빌 게이츠가 했다고 잘못 알려진 말들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건 당신 잘못이다. -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

인터넷에서 많이 떠도는 어록이다.

물론 이 어록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나오는 거라곤 빌 게이츠의 얼굴과 이 문장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이 어록에 대한 분명한 출처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이 말을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말라.
4. 학교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 지 모른다. 어떤 학교에서는 낙제제도를 아예 없애고 쉽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8.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 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9.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0. 공부 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 한테 잘 보여라. 사회 나온 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 모른다.

원문은 저자 Charles J. Sykes의 <Dumbing Down Our Kids: Why American Children Feel Good About Themselves But Can't Read, Write, Or Add> 책에 있는 이야기로 2000년대 초반 빌 게이츠가 이런 말을 했다며 미국 인터넷에 거짓된 정보가 퍼졌는데 한국까지도 번역돼서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기회의 불평등을 이야기한 빌 게이츠가 저렇게 자기계발서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 것도 있고..

"640KB이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메모리 용량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근데 이것이 점점 유명해지다 보니 신경쓰였는지 공식석상에서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불쾌해 하기까지 했다. 더 자세한 것은 기본 메모리 문제 문서를 살펴보자.

농담거리

떠도는 농담이 여러 개 있다.

그중에는 그가 마법사라는 농담도 있다.

1. "Micro, Soft."
빌 게이츠가 국제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며 멀린다 게이츠와 결혼을 했는데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모여 있었다.

마침내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기자들 앞에 나타났다.

한 기자가 멀린다에게 질문을 던졌다.

엄청나게 큰 재산을 가진 남편의 첫날 밤이 어떠셨습니까?

멀린다는 한숨을 내쉬며 귀찮은 듯 짧게 대답하고 들어가버렸다.

Micro, Soft.
작고, 물렁했어요.

다른 기자가 빌에게도 첫날밤이 어땠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빌은 즐겁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Micro, Soft.
작고, 부드러웠어요.

2. 빌 게이츠와 별명
학창시절 빌 게이츠는 항상 몇 권의 책을 갖고 다녔고, 적어도 1년에 3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책벌레였다.

그 때문에 학교의 친구들에게「prn(인쇄물을 의미하는 print에서 따온 호칭→DOS/Unix콘솔창에서는 프린터를 의미한다)」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당했다.

이제는 어른이 된 게이츠지만 지금도 당시의 별명을 아주 싫어하는 듯,

그는 windows에서 새 폴더를 만들 때 prn이라는 이름은 붙일 수 없게 했다. 

사실 당연히 농담이다.

prn은 도스 시절부터 존재한 시스템 예약어이기 때문.

 

3. 동창 엿먹이기
학창시절 빌 게이츠는 말썽꾸러기였다. 그와 같은 반이었던 탐(Tom)은 늘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워서 부자가 되고 탐 로드니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

이에 샘이 난 탐은 빌 게이츠가 예전에는 말썽꾸러기였다고 사람들에게 폭로했다.

빌 게이츠는 탐에게 복수하고자 Windows 한국판에 슬쩍 탐의 욕을 집어넣었다.

Windows 탐색기

빌 게이츠가 복귀할 때 뉴요커 잡지에서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자리 윈도우8을 윈도우8.1로 업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되자 CEO인 사티아 나델라를 사무실로 불러서 설치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CEO조차 윈도우 8.1 업데이트에 실패하고 윈도우7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의 훼이크 기사를 실은 바 있다.

결국 이때문에 열받은 빌 게이츠가 차기 윈도우 버전에 대해 뭐라 하고 사티아 나델라가 Windows 10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현재의 Windows 10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역시 당연히 훼이크다.

근데 국내 몇몇 언론이 거기에 낚여 진짠 줄 알고 기사를 실은 적 있다.

4. 신형 람보르기니 사는법

대중 문화에서

이미 전기 영화가 제작된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와는 달리, 아직 빌 게이츠를 주인공으로 한 전기 영화는 없다.

다만 1999년작 TV 영화 <실리콘 밸리의 해적들>(Pirates of Silicon Valley)에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양대 주연으로 등장했다.

주연인 빌 게이츠를 연기한 배우는 안소니 마이클 홀. 디지털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각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간판이 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두 회사의 애증 관계를 묘사한 작품.

2001년 제작된 영화 <패스워드>(원제: Anti-trust)에 등장하는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 사장 개리 윈스턴(팀 로빈스 분)이 빌 게이츠를 모델로 했다고 알려져 있다.

제목부터가 WINDOWS 운영체계의 독점 논란을 빗댄 것.


사우스 파크 시즌 17 에피소드 08~09에 등장하는데 엑박파인 에릭 카트먼에 비협조적인 스티브 발머 암살하고 카트먼에게 무기들을 제공하고 소니의 CEO[59] 일기토를 떠서 머리를 박살내서 끔살시킨다.

일본의 성인용 게임 제작사 앨리스 소프트에서는 《란스 시리즈》나 《GALZOO 아일랜드》 등 여러 게임에서 그를 풍자한 게이츠란 남자 몬스터를 등장시키곤 한다.

일본 프리웨어 FPS 게임 엑스오퍼레이션의 캐릭터 모델 중 'Gates'가 있다. 텍스처에 그려진 얼굴이 똑같이 생겼고, 파일 이름도 Gates에서 확인사살.

초차원게임 넵튠에서 이름을 '빌 츠이게'로 애너그램하고 성전환한 단역 캐릭터로 등장했다.

웨스트우드의 게임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서는 그를 모티브로 한 단역 캐릭터가 등장한다.

유리의 복수 연합군의 3번째 미션을 하면, 시애틀에서 매시브소프트 빌 회장이 구조 요청을 보낸다.

영상을 보면 매시브소프트의 회사 로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과 판박이이며, '빌 회장'의 외모도 빌 게이츠와 매우 닮았다.

그런데 한가지 반전으로 빌 회장 앞에 있는 테이블 위에는 사과 바구니가 있다.

물론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 주의 특산물이 사과인 영향도 있겠지만.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서는 코스모와 완다가 맡았던 아이들 중 하나로 그려진다.

더게임툰에선 실리콘 밸리의 악마 시절을 반영했는지 비슷한(?) 악덕 경영자인 번즈로 패러디되었다.

관련 문서

William은 영어권 국가의 이름으로 애칭으로 빌이라고 부른다.

실제 W 발음은 독일어 문화권 등 몇몇 유럽국가에선 ㅂ(V) 발음이다.

볼프강이 그 예시 빌 게이츠는 2005년 대영제국 훈장 명예 2등급(honorary KBE)을 받았다.

이 수훈 사실을 나타내는 약자로 이름 뒤에 'KBE'를 붙였다.

영연방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에게는, 훈장의 등급이 1등급이거나 2등급이라도 영국 전통 양식에 따르는 기사 서임과 관계가 없는 명예 훈장을 준다.

이에 따라, 훈장의 등급은 2등급이지만 이름 앞에 Sir를 붙이지는 않는다.

컴퓨터과학과의 전신으로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동문소개에는 빌게이츠가 동문으로 소개되어있다 

2021년 포브스 기준[5]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에 이은 세계 부자 순위 4위 

참고로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윌리엄 게이 2세'는 1925년생으로 키가 201cm인 엄청난 장신이다.

2020년 9월 14일 별세. 27년 결혼생활끝에 이혼,

2020년 5월 6일 확인. 참고로 예전에는 점유율 95%이상 이었는데 이것도 많이 줄어든 것이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주식만 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오히려 스티브 발머 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일정 부분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처분한 후 리스크를 분산해 투자를 잘했다.

물론 그렇다고 빌 게이츠가 가진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결코 적은 양이라는 건 아니지만. 카를로스 슬림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제프 베이조스처럼 이렇게 빌 게이츠를 앞섰으나 현재는 많이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물가상승을 고려해서 환산하면 전성기 시절 재산은 2020년 기준으로 12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수준으로 이는 존 데이비슨 록펠러와 앤드루 카네기존 피어폰트 모건헨리 포드 등 미국 역사상 있어왔던 부자들 중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록펠러는 물론 카네기와 포드도 지금 가치로 환산했을 때 빌 게이츠보다 재산이 많았고 카네기는 록펠러와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거부였다.

록펠러의 전성기 시절 재산은 2019년 기준으로 4060억 달러로 한화로 486조 원이다.

그가 CEO로 있던 시절 휴렛패커드DELL 등의 PC 제조사들을 협박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끼워팔기도 했으며 그 결과 경쟁사였던 넷스케이프가 급격히 몰락함으로 인해 MS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적이 있다.

MS가 한창 전성기였을 때는 존 데이비슨 록펠러의 스탠다드오일에 비유될 만큼 악명이 높았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자선사업에 힘쓰기 시작한 것도 서로 비슷한 부분.

자녀 1인당 1천만 달러를 물려준다고 선언했다.

이것만으로도 대략 111억정도 되는 큰 금액이긴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호가 자산 99.9%를 기부한다는 것은 정말 존경받을 행보임에 틀림없다.

현재 재산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자녀들에게 한화로 110억 원이 좀 넘는 수준의 1천만 달러를 물려줄 계획이라면 전체 재산의 0.1%가 아니라 0.01% 이하만 주겠다는 것이 된다.

외국에서 술담배 정도 취급인 대마가 아닌 마약(LSD)을 빨기도 했었다.

당장 머그샷 문서에 1977년 당시 촬영된 머그샷 사진이 있다.

2008년에 잠깐 최고 부자가 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스티브 잡스나 래리 엘리슨과 출신 성분부터 비교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빌 게이츠를 그저 돈 많은 사업가로 알고 있지만, 사실 빌 게이츠 자체가 수학과 컴퓨터 공학의 천재다.

당시 빌 게이츠는 코드 압축의 황제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주요한 모듈은 폴 앨런이 작성하였다.

이 소스 코드는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에서 공개했다. 

그래서 MS DOS는 1.10 부터 시작한다 1.0은 Q-DOS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 책정 때문에 팔리질 않았다.

현재 1만 달러라 해도 1천만원. 당시 물가를 고려해보면 엄청난 금액이다.

결국 잡스는 짤리게 된다.

그전까지 제록스의 경영진들은 자신들이 GUI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1달러=1040원으로 가정하면, 350억 달러는 36.4조이다.

물론 그런 거 상관없이 예나 지금이나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은 빌 게이츠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은 편이다.

결혼 전 게이츠를 보면 우리가 아는 돈 벌기에 급급한 이미지 딱 그렇게 행동한다.

고생이라 간단히 써있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및 제 3세계에서 치명적인 질병의 감염원은 바로 모기이다.

지구상의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인류를 많이 죽인 동물이 바로 모기인 것 영화배우 크리스 락이 스탠팅 코미디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아기한 적이 있다.

이는 빌 게이츠가 옳았다. 애플 리사는 높은 가격와 비래하는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애플 사내에서도 매킨토시에게 밀려버린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GUI의 최초 개발사는 제록스였다.

위에 베이직 소스 코드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게이츠가 개발자로 이름날리던 시절은 70~80년대였다.

윈도우 폰의 완성도는 구글이 모바일 OS를 절대로 개발하지 않는다는 불가능에 가까운 가정을 해도 휴렛팩커드의 webOS나 삼성의 바다 운영체제조차 이기기 힘들었을 정도로 개발 진행이 엉망진창이었다.

참고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던 게이브 뉴웰이 이를 보고 바로 퇴사하여 밸브 코퍼레이션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게임 하나가 운영체제와 게임 소프트웨어의 판도에 큰 영향을 준 셈.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둠만큼 윈도우를 홍보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기에 의 윈도우 이식은 간절한 일이었다.

실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드 소프트웨어에게 둠의 윈도우 이식을 부탁했을 당시에 이드는 'MS-DOS에서 잘 돌아가는 게임을 윈도우로 이식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거절했는데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럼 우리가 이식한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할 필요 없다.'고 다시 제안했고 이드는 '그럼 문제 없다'고 답하면서 둠의 윈도우 이식이 성사되었다.

이 때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사람이 바로 드웨인 존슨이었다.

위의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엑스박스의 출시 이전 마이크로소프트는 250억 달러를 닌텐도에 인수가로 제시한 적이 있었으며미야모토 시게루를 영입하려던 시도도 있었다.

그런데 정작 엑스박스와 더 긴밀히 연관되었던 세가의 인수는 빌 게이츠 본인이 직접 거부했다.

다만 딱히 예언이라고까지 하기는 힘든 게, 이미 8,90년대 초반부터 유비쿼터스PDA사이버 머니 등의 개념들이 주목받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었으며, 빌 게이츠는 이런 신기술들의 보편화를 설명한 것뿐이다.

당시 관련업계 최전선에 선 전문가의 예측 정도라고 보면 좋다.

윗 문단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내외적으로 오죽했으면 한때 빌 게이츠의 별명이 실리콘 밸리의 악마(Demon of Silicon Valley)라고 불릴 정도였다.

현재는 Stack Overflow의 CEO이다.

빌 게이츠 시니어. 키가 무려 201cm로 아들인 빌 게이츠보다 훨씬 크다.

2020년 9월 14일 별세.

그 프로그램이 계속 발전한 것이 바로 MSE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 뉴스란에 자신도 빚을 질 것을 권유하거나 금방 빌 게이츠처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메일을 많이 받아봤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를 한 기사가 올라와있다.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키와 체구가 클 것 같지만 다인종 국가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키가 크지 않아 한국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백인이라고 해도 게르만 계열보다는 슬라브 계열이 키와 체구가 큰 편이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보면 남녀 모두 제법 아담한 경우가 꽤 많고 예상보다 남자는 180cm, 여자는 170cm가 넘는 큰 키인 경우는 많지 않다.

첫 번째는 당연히 미국인데 사실 미국이 인터넷 종주국임을 생각하면 빌 게이츠가 원하던 이상향에 가깝게 추진한 국가는 한국이 선도적이다.

2021년 지금 시점에선 많은 나라들이 달성하긴 했지만. 이때 오보를 주도한 사람이 전 MBC 사장인 김장겸 당시 기자였다.

당시에는 묻혔다가 훗날 2014년 미디어오늘의 취재로 인해 밝혀진 것이다. 

참고로 이 오보가 뜨기 며칠 전인 4월 1일 홍콩의 배우 장국영이 사망했다. 

AOL의 경우 AOL.COM에서 언급하고 있고, 넷스케이프는 회사가 거의 망한 후 실제로 MS에 인수되었다.

리히텐슈타인이란 이름은 원래 비엔나 근교 리히텐슈타인 성에서 유래했다.

부인 멜린다 게이츠와는 9살 차이로 제법 많이 나는 편이지만 훨씬 더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들도 많다.

게리 킬달은 경비행기 매니아였다. 

CP/M의 성공으로 돈을 짭짤하게 만졌기 때문에 경비행기를 살 여력이 있었다.

또한 당시 운영체제 계약을 위해 IBM의 중역들이 디지털 리서치를 방문하려 했을 때 마침 게리 킬달이 본인의 경비행기로 여행 중이어서 미팅이 결렬됐다는 루머도 있었다.

탐색기->탐새끼->탐 새끼물론 사실 여부와는 상관 없이 Windows 8이 이런저런 문제점으로 욕을 먹은 건 사실이고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Windows 8.1 또한 Windows 7에 비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대다수 사용자들이 Windows 7을 계속 쓰고 Windows 10으로 껑충 업그레이드했다.

아마 Windows 8과 Windows 8.1의 성능에 불만을 가진 일부 사용자들에 의해 생겨난 루머인 듯하다.

이건 꽤나 과장되어 있다.

상술했듯이 빌의 초당 수입은 140달러 정도로, 50만달러짜리 람보르기니를 사려면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

이 때는 꽤 샤프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져서 검색하면 빌 게이츠 연기를 할 당시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히라이 카즈오 CEO로 추정.

네이버 지식백과] -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 빌 게이츠사이트공식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0^~ 잠시 쉬어 가시죠!?

^^ 또 다른 youtu.be 영상, 아래 클릭 하시면 시청 하실수가 있읍니다,^^

youtu.be/IOzjiVnjFTQ

youtu.be/zc7-qFYKACM

youtu.be/OkDy14TBVGE

youtu.be/Xjm_lO9oKM4

youtu.be/Ct-cKHdNKu4

https://youtu.be/cloCuGLg-v0

https://youtu.be/yjfHr9twU6A

https://youtu.be/ZXU0i-nU9Q4

https://youtu.be/ttCTNUrfrZE

https://youtu.be/Khjk1o5g0PI

https://youtu.be/2kBPYiptl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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